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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갑질 의혹 반박… "허위 사실 유포… 실제 면직자는 28명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집안일을 시켰다는 ‘갑질 의혹’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13일 정면 반박에 나섰다.강 후보자는 이날 여당 인사청문회 위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의혹을 제기한 전직 보좌진 두 명에 대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다”며 “둘은 극심한 내부 갈등과 근태 문제를 일으켰던 인물들”이라고 주장했다.논란이 된 ‘변기 수리’나 ‘쓰레기 분리수거’ 지시 의혹에 대해선 “집에 가사 도우미가 있어 직접 가사 일을 하지 않는다”며 “해당 의혹 역시 당사자의 진술이 아닌 제3자의 전언일 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권한 남용 방지를 위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감사원장이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감사를 개시하거나 수사를 요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무분별한 디지털 포렌식 제한, 위법 감사에 대한 처벌 강화 조항도 포함됐다.전 의원은 "감사원의 정치적 표적 감사를 방지하고 무분별한 불법 디지털 포렌식을 제한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며 "감사원을 정권의 도구가 아닌 국민의 기관으로 되돌리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감사원은 연 2회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제기한 ‘증거 인멸 우려’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10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을 명시했다.특검은 영장 청구서와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방해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특히 회유·압박 등을 통해 관련자 진술이 번복된 정황을 제시하며 향후에도 수사를 방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특검에 따르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입회한 조사에서 기존 진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약 7시간 만에 종료됐다. 영장 발부 여부는 10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심문을 마친 윤 전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 없이 호송차에 올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현재는 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이번 심문에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서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김정국 부장검사를 포함해 총 10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특검은 178쪽 분량의 PPT 자료와 함께 300페이지에 이르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대통령실 CCT
특검 "尹 건강상 문제 확인해달라고 구치소에 공문"특검 "서울구치소 자료 확인 후 다음 단계 조치 예정"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11일 ''VIP 격노설'과 관련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와 외압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차장은 이날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로 찾아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출석했다. 김 전 차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없었다는 주장 그대로인지','수사 이첩 보류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인지', '2023년 8월 8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묻는
서울 용산 합모참모본부에서 11일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열렸다.이날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했다.3국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명수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회의가 3국을 순환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 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 세계에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포항상공회의소는 15일 포항 대동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끝으로 올해 3회 차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미래경제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경제교육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월 9일 이동중·6월 19일 청하중에 이어 이
고양시의회 '킨텍스인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15일 강도 높은 행정사무조사를 예고했다.특위는 지난 14일 '킨텍스 감사 인사' 공정성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조사의 하나로 킨텍스를 방문해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 비협조로 열람이 무산됐다.앞서 6월 20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송규근 의원은 "임원 차량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 주택을 차고지로 지정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고 이에 킨텍스 경영지원팀장은 "엄 감사에게 사전 통보한 후 본인의 판단으로 지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감사가 자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상반기 경북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포항여자전자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구미여자상업고,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등 4개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했다.센터는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해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비롯해 저학년을 위한 개인별 커리어로드맵 수립, 직장생활 적응 및 예절 교육, 그리고 실전 면접 컨설팅 등이 포함됐다.특히 포항흥해공업고등
넥써쓰는 15일 버스8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게임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와 생태계 확장에도 공동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현재 이 회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에서는 AI 게임 제작 서비스 ‘버스 8’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돼 있다. 제작된 AI 게임의 토큰과 대체 불가능 토큰은 ‘크로쓰’에 바로 등록돼 거래가 가능하다.[더게임스
충북도체육회는 체육꿈나무들의 ‘금메달 꿈’을 키워주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도체육회는 1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5 충북체육 꿈나무 국가대표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에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양궁 5관왕을 차지한 신동주와 역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안현민 등 양궁과 역도에서 선발된 지역 우수 선수 39명이 참가했다.견학에 참가한 체육 꿈나무 선수들은 양궁장을 시작으로 빙상장, 사이클 벨로드롬 클라이밍장,
SGI서울보증이 전날인 14일 발생한 시스템 장애의 원인을 랜섬웨어 공격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신속한 시스템 복구 및 고객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장애는금융보안원 등 전문기관 공동 조사를 통해
유무선 통신장비 전문기업 우리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6G 예타 사업으로 기획된 ‘6G 수십 테라급 초정밀 전달망 시스템 기술 개발과제’를 한울소재과학으로부터 과제 주관을 양수받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본 과제의 정부 출연금 규모는 총 119억원으로 참여기업과 세부과제간 협업을 통해 2028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6G 산업기술개발 국책과제 중 총괄7에 해당하는 6G 네트워킹 전달망 장비/부품 기술 개발의 세부1 과제
한 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6일 메종글래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열리는 '2025년 미래전략포럼 및 제주 중소기업인대회' 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겨냥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건진법사와 김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분 관계를 연결고리로 정치권에 뻗친 선거·공천 개입 의혹을 겨냥한 본격 수사가 예상된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과 전씨가 속한 종파의 거점으로 알려진 충북 충주 일광사를 비롯해 10여명의 주거지, 사무실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특검 출범 이후 건진법사와 관
LG전자는 자사 복합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가 美·英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으며 연이어 '최고의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기사에서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를 발표하며 LG 워시타워를 '종합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LG 워시타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 제품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포브스는 LG 워시타워의 뛰어난 사용 편의성, 세탁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소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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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715억 원 부과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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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출전 선수 공개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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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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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초고층 대응 해법 담은 교육 영상 제작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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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에서 사진이 찍히네’… KBO 올스타전에 갤폴드∙플립7 체험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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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재산면에서 수박과 방울토마토 이모작을 통해 농가당 수익이 4억 원을 넘기며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의 실효성이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특화형 공동영농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 농업인 유입, 지역 활력 회복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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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지주사에 AI혁신실을 신설하는 한편 전 임직원들의 AI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나서는 등 AI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AI혁신실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 전환실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AI 전문가를 전면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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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킨텍스인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15일 강도 높은 행정사무조사를 예고했다.특위는 지난 14일 '킨텍스 감사 인사' 공정성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조사의 하나로 킨텍스를 방문해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 비협조로 열람이 무산됐다.앞서 6월 20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송규근 의원은 "임원 차량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 주택을 차고지로 지정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고 이에 킨텍스 경영지원팀장은 "엄 감사에게 사전 통보한 후 본인의 판단으로 지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감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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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밸리 국가산단, 포항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부상
포항시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존 제조업 기반의 한계 속에서도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AI 등 차세대 핵심 산업을 집중 유치하며 ‘미래형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포항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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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사회공헌사업 공모…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발굴 나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GBDC 사회공헌사업 공모전’을 시행한다. 접수는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3개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시설, 비영리단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