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오늘, 교사들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법적 근거를 담은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헌법 제7조제2항은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규정하고 있고, 국제노동기구 151호 협약은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권 보장을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현행 법령은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 활동을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자신의 직무와 관계없이 국민의 지위에서 행한
전현희, 한준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워원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70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최고위원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마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도 확장력이 매우 중요하다.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강남권에서 표심을 많이 가져와야 하는데 강남에서 국회의원을 했던 경험으로 강남 표심에 소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권익위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은 21일,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적 표현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교사와 공무원 역시 헌법이 보장하는 정치적 기본권을 가진 국민”이라며 “근무시간 외, 직무와 무관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마땅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정치활동 제한…기본권 침해 논란현행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은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광범위하게 제한하고 있다.직무와 관계없는 SNS 게시글, 정당 지지 발언, 집회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좌초 위기 GTX-C, 어떻게 정상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GTX-C 노선이 포함된 지역의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삼성역, 왕십리역을 지나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개통 시 덕정~삼성 간 이동시간은 29분, 수원~삼성은 27분으로 단축된다. 그러나 공사비 분쟁으로 인해 2년 이상 사업이 지연
전현희·한준호·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일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해당 직을 사퇴했다.당 안팎에서는 “친명계의 지방 권력 확대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란 분석과 “계엄 국면 이후 책임·역할을 둘러싼 자연스러운 진용 재편”이라는 평가가 교차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소상공인위원회 & 소상공인미래전략포럼 워크숍’을 개최하고, 2025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활동 방향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언주·조정식·서영교·전현희·민병덕·강득구·이건태·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국 소상공인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분과위원, 시도당 위원장,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오세희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현장의 쟁점을 국회로 연결해 정책과 입법으로 해결해왔다”며 “20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는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추미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신성범 정보위원회 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거창사건 배·보상 관련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이날 국회 방문에는 이성열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과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거창사건 배·보상 관련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산청 유족회에서도 20명이 참여해 거창사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친명과 친청 간 대결 구도로 전개되며, 당내 권력 구도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했다. 지도부는 계파 갈등설을 경계하지만, 후보 간 대립 구도는 분명하다.이번 보선은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3석을 채우기 위한 선거로, 내년 1월 11일 본투표가 예정돼 있다.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으로 구성된 최고위원회에서 선출직 3명을 새로 뽑는 만큼, 결과에 따라 당대표 체제의 안정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후보로는 강득구·이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지도부 공석 충원을 넘어 지도부 노선을 둘러싼 계파 간 힘겨루기 양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해석도 나온다.민주당은 한준호·전현희·김병주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면서 발생한 3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년 1월 11일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후보 등록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이번에 선출되는 최고위원들은 내년 8월까지 정청래 대표 체제의 지도부를 함께 구성하게 된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 9명 중 전현희 한준호 김병주 등 최고위원 3명이 내년 6.3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일 사퇴했다. [서원일 기자=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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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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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지나고 오는 2026년 새해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전남 지역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목포, 여수, 순천, 해남, 진도,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무안, 완도 등 12개 지역에서 해넘이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35분 유달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