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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운동 101주년 기념식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하라”

“형평운동의 정신으로 차별 금지법과 평등법 제정을 촉구합니다.”사회적 약자를 향한 차별 철폐를 부르짖었던 형평운동 101주년을 맞아 형평운동기념사업회는 차별 금지법과 평등법 입법·제정 지지 선언에 나섰다.사업회는 25일 오후 진주 칠암동 형평기념탑에서 ‘다시 100년’을 슬로건으로 형평운동 10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형평운동은 1923년 4월 25일 진주에서 시작된 백정 신분 해방 운동으로, 백정은 물론 양반 등 다른 계층도 연대한 사회 운동이다. 백정들의 인권과 사회적 차별에 맞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추구하는 강...
“실탄사격체험권, 수공예로 제작된 유기 마사지기, 템플스테이 할인권….”도내 지자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차별화된 답례품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16일 경남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자기의 주소지가 아닌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이내의 금액을 기부하게 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최대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각 지자체마다 선정위원회를 꾸려서 지자체의 특징이나 실정에 맞는 답례품을
지난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었던 함안 낙화놀이가 비교적 질서있게 마무리됐다.하지만 일부에서는 무료로 제공된 입장권, 즉 손목띠가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100여건 넘게 유료로 거래돼 본래취지를 무색케했다. 세트로 거래된 것으로 미뤄 총 200∼300장은 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오후 함안군 괴산리에 있는 정자 무진정 주변 연못에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가 시작되자 약 7000명의 관람객이 탄성을 질렀다.한 관람객은 “낙화가 흩날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예약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도마음을 담은 간식세트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떡, 방울토마토,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세트를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5월이면 경로당에 간식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송공섭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을 준비했다.
롤러코스터처럼 추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가운데 꽃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에서는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축제를 연기하거나 기간을 연장했고 꽃이 없는 빈축제로 회자되기도 했다.기록적인 강우 일수가 지속되고, 요 며칠 전에는 장맛비보다 더 심한 폭우가 쏟아져 한창 아카시꽃과 이팝나무 꽃에서 벌들이 활발하게 꿀을 채취해야하는 때에 양봉인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하던 이상한 봄날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 요상한 날씨는 작년 겨울부터 계속됐다.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았고 비가 일주일에 이틀이상 계속됐다는게 기상자료이다. 이 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1심 결정에 대해 이같이 판단했다.재판부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은 1심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신청을 각하했다.각하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다만 의대 재학생들의 경우 ‘법률상 보호
경남도의 새로운 홍보캐릭터 ‘벼리’가 모습을 공개했다.경남도는 홍보캐릭터 벼리가 13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공무원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캐릭터 개발에 착수해 전문가 참여 보고회를 2차례 거쳤으며,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디자인 선호도 조사와 캐릭터 이름 공모를 거쳐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최종 공개했다.벼리는 경남도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표출하는 홍보 캐릭터로, 앞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는
매년 우리는 기고를 쓴다. 공직에 들어서고 선배들은 나에게 말씀하셨다. ‘행정직 이라면, 신규라면 공직자의 자세, 청렴, 친절에 대한 기고는 쓸 줄 알아야 한다.’ 그 말을 듣고 몇 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매년 같은 기고를 쓰고 있고 포털사이트에 청렴이라고 검색하면 전국 많은 공무원들이 같은 글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그들 중 한명으로써, 오늘은 역할론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최근 한 게시판에는 많은 이들의 ‘역할론’에 대해 논하는 글을 볼 수 있었다. 많은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반려식물 보급과 재배 장려를 위한 콘테스트와 전시 행사 등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 17일 열린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15개 시군의 ...
농촌 생활을 활성화 한다는 농촌협약"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예산군 광시면에서 불투명한 추진으로 서로간의 불신만 불러오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역여론이다.국비와 군비가 들어가는 충남 예산군 광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기본계획수립 협의를 마치고, 승인 고시를 앞두고 있으나 사업에 대한 정당성 문제에 부딪쳐있어 개선 후 실행되어야한다는 지역여론이다. 지난해 5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구성을 마친 사업은 사무장 채용과 선진지 견학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일부 구성
국민의힘은 18일 숭고한 5·18 정신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지면서 미래를 위한 ‘국민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44년 전 오늘, 광주에서의 고귀한 희생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주는 토대가 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시는 민주유공자, 가슴 한 켠에 떠나간 가족을 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들께도
창원한마음병원과 그랜드머큐어호텔이 지역 보육 시설과 새터민·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봄 소풍 행사로 제3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5월 18일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창원 로봇랜드, 대구 이월드에서 열린다. 2억
삼성전기가 전기차,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시장 성장에 발맞춰 올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내년에는 2조원까지 매출 목표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19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01
지난 18일 오후 2시1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일대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관련 신고 14건을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2시47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2시5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야초지 400여 평과 산책로 야자수매트, 조명 등이 불에 탔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1시간전
인천시립합창단이 ‘인천합창대축제’에 참여할 합창단을 모집한다.인천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25~2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인천합창대축제’에 참여할 합창단의 참가신청을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인천합창대축제에서는 하루 8팀씩 총 24팀이 2곡씩의 공연을 펼치고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은 윤의중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한다.참가자격은 창단 후 2년이 지난 30인 이상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이다.참가를 희망하는 합창단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5분 이내의 연주
정부가 재량지출 증가율을 '제로'로 묶어두는 기조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나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중기적으로 재량지출 증가율이 연평균 2.0%에 불과하지만, 그마저도 현 재정 여건에서는 여력이 없다는 게 재정당국 인식이다. 이렇게 되면 신규 사업 재원은 부처별 '지출 구조조정'으로 충당해야 한다.고정적으로 지출이 발생하는 의무지출이 내년부터 해마다 20조원대 불어나는 구조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다.1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런 원칙이 강조된 것으로 전해졌다.내년도 총지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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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트 사업을 비롯해 용인연세의료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잇따르는 대규모 개발호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에 고품격 전원주택 ‘어바인’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 조성되는 ‘어바인’은 면적 40,478㎡, 건폐율 26%, 용적율 100%의 120세대 규모의 대단지 전원주택으로 시행은 사면보강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전문기업인 ㈜코리아에스이가 맡았다. 용인 전원주택 ‘어바인’은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어린이박물관, 레이크·한성·강남300 골프장 등 다양한 문화 여가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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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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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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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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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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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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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헌장과 청렴
매년 우리는 기고를 쓴다. 공직에 들어서고 선배들은 나에게 말씀하셨다. ‘행정직 이라면, 신규라면 공직자의 자세, 청렴, 친절에 대한 기고는 쓸 줄 알아야 한다.’ 그 말을 듣고 몇 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매년 같은 기고를 쓰고 있고 포털사이트에 청렴이라고 검색하면 전국 많은 공무원들이 같은 글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그들 중 한명으로써, 오늘은 역할론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최근 한 게시판에는 많은 이들의 ‘역할론’에 대해 논하는 글을 볼 수 있었다. 많은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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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건소 사용 설명서도 뜯지않고 설치한 해충포획기, 작동되는지도 몰라!
여름철 모기, 파리 등 각종 해충을 퇴치하기 위하여 나주시 관내에 설치된 일부 해충포획기가 수년 동안 사용한 흔적 없어 사실상 전시용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더 큰 문제는 해충 포획기 내부에 사용설명서도 떼지 않는채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비가 왔을 때 가동시 전기부품의 밀착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포충기는 모기, 깔따구, 날벌레 등의 위생 해충을 UV LED 램프로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기기로,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며 또한 가로등 점등과 함께 자동으로 점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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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은 반복되는 도발 "북한이 손에 쥘 수 있는 것 없을 것"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반복되는 무력도발로 북한이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곽 대변인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또다시 무모한 무력도발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곽 대변인은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즉각 포착했고 이를 추적 및 분석하고 있다. 대한민국군은 철통같은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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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내달 4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개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매년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 삶을 탐구하며 진리를 갈구하기에 사람들은 그를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른다.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 프로그램1‘을 연주한다. 지금껏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공연은 만 6세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우선 예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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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반려식물 콘테스트·전시·홍보 행사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반려식물 보급과 재배 장려를 위한 콘테스트와 전시 행사 등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 17일 열린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15개 시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