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테크기업 ㈜숨비는 APEC 인천회의 전시행사에서 최첨단‧다기능 드론을 선보이고 있다.인천시와 외교부 등이 주최하는 APEC 사전회의로 지난 2일 시작해 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서 진행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 전시행사에 다기능 드론을 전시하고 있다.이 드론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해 항로 자율비행, 장애물 탐지 및 회피 비행, 제1 비행제어시스템 이상시 제2 시스템 가동의 이중화 비행장치 등을 갖춰 어떤 경우에도 설정된 목적지까지 비행한다.여기에 고배율‧열상 카메라 또는 구명 동의, 섬광...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현대인의 식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얽힌 사회적 현상을 탐구하는 전시 《연결의 맛 : ASAP》을 연다.이번 전시는 ‘사회적 식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먹방과 SNS라는 대중적인 문화 코드가 현대인의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해석한다.전통적인 ‘식사’가 공동체와의 유대, 감정의 교류를 위한 물리적 행위였다면, 이제는 디지털
폭우와 폭염, 열대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문단속하듯 부모님에게 전화를 한 번 드리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일 것이다.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각자의 일정에 맞춰 산과 바다, 해외로 떠나는 행렬 소식과 더불어 모두들 삼복더위를 건너는 참이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멀리 러시아 반도에서 지진과 화산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진땀을 흘리게 된다. 잠시 가까운 바다 곁으로 시원한 여름을 만나러 가본다.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섬 중에 하나로 영종도가 있다. 지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지털·AI 분야 장관급 인사들이 4일 인천에 모여 회원국 간 협력과 혁신을 논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AI 장관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일본 총무성 차관 등 21개국 장관급 인사가 참석했다.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과 AI라는 새로운 물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모두의 AI로 나아가는 협력의 이정표
우리는 바다를 경계로 중국과 일본을 옆에 두고 있다. 이웃 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한반도의 분단된 남쪽에 있는 대한민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여서 이웃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 대륙과 연결된 북한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이 아닌 데다가 중국이나 일본은 그냥 보통 나라들이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의 대국들이다. 이틈에 끼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독보적이면서도 특별한 중국연구자우리나라에는 그래서 중국이나 일본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내로라하는 연구자는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은 지난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 공동 조성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기금 위탁운용기관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창업 지원 유관기관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사업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일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천항 해상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참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동구지역 아동 22명을 초청해 인천항만공사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함께 승선하여 인천 내항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인천항 각 부두의 특징, 취급 화물, 항만 관련 시설을 소개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9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대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9분에 터진 박승호의 첫 골에 이어 후반 23분 신진호가 김보섭의 도움을 받아 골을 보태면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윤
광복 80주년인 오는 8월 15일, 서울 한복판에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2025 통일비빔밥’ 행사가 열린다.
8.15. 통일비빔밥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숭례문 삼성본관빌딩 옆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비빔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민단체연대회의 등 15개 전국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를 돌며 평화와 자
이더리움이 3년 만에 4200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8일 ETH는 4000달러를 넘어섰고, 9일 오전 5시 경에는 바이낸스에서 4200달러까지 상승했다.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다.시장 분석가들은 기술적 돌파와 거래자 포지션 변화가 상승을 촉발했다고 평가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약 2억700만달러 규모 ETH 숏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는 강제 매수로 이어져 랠리를 가속화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는 4200달러 돌파를 '대담한 움
경북 문경시에서 지역 차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 6일 오후 7시 문경문화원 3층 강당에서 ‘차와 함께하는 좋은 세상’, ‘다향만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홍동기·임병숙·황영애의 기타 앙상블과 대금 명인 손병대의 연주로
경남 김해 장유신문초등학교가 오는 9월 1일 문을 엽니다. 하지만, 학교를 둘러싼 환경은 위험천만 그 자체입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요? 이대로 개교해도 되는 걸까요?취재진이 직접 현장을 가봤습니다 촬영: 김연수 기자 / 이창우 기자편집: 김연수 기자제작: 뉴미디어부
녹색당·제주녹색당·시민운동회는 8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과 국정기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절차 즉시 중단과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 정권이 강행한 제2공항은 이미 도민 여론과 환경부 판단으로 백지화되었어야 할 사업이며, 지금 멈추는 것이 제주를 살리고 국민 주권 정부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부지가 현 공항보다 조류 충돌 위험성이 높고, 기후 재난 시대에 수많은 생명체의 서식처를 파괴하며, 빗나간 수요 예측에 근거해 공항 건설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제주녹색당
9일 이뤄진 제118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5명이 나오면서 1인당 19억1065만5600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4, 16, 23, 25, 31, 37'.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42'.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028만411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15명으로 153만3432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5556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7만67
행사 주관사가 참가비를 받은 행사에 지급된 보조금에 대해 반환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정산 보고서를 적합하다고 판정한 인천시 미추홀구 관련 공무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판단이 나왔다.9일 인천시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최근 '미추헤어쇼 및 미용경연대회' 업무를 담당한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 제10조를 위반했다고 행정안전부에 통보했다.공무원 행동강령은 공무원이 자신의 직위를 직접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타인이 부당한 이익을 얻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미추홀구는 2009년부터 20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경북 문경시에서 지역 차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 6일 오후 7시 문경문화원 3층 강당에서 ‘차와 함께하는 좋은 세상’, ‘다향만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홍동기·임병숙·황영애의 기타 앙상블과 대금 명인 손병대의 연주로
울릉도의 여름밤이 오징어 향기와 웃음소리로 물들었다.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울릉도의 청정바다와 전통 해양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축제의
영주시 대동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간판이 눈에 띈다. ‘오늘의 찬스 영주점’.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하게 퍼지는 반찬 냄새와 함께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은 단순한 반찬 가게가 아닌, 저소득 주민들이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