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차량 제조 기업 오텍이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자금은 자회사 출자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텍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BW를 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이며, 만기일은 2031년 1월 12일이다. 이자는 3개월마다 후급 방식으로 지급된다.오텍은 이번 BW 발행으로 991만5716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신주인수권 행사 가격은 1주당 2017원이며, 시가 하락 시...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국방 특화 AI 플랫폼 기반 지능형 GOP작전지원체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산혁신기업 100 전용 지원 과제로 총 사업비는 약 44억 원, 사업 기간은 2028년 10월까지다. 마키나락스가 주관기업을 맡고, 국방대학교·육군사관학교·인하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현재 GOP 작전은 상황이 발생하면 사람이 직접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해 대응하는 방식으
대신정보통신이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78억5272만7272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이번 계약은 경상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대신정보통신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없으며, 대금은 매월 분할 지급된다. 계약 방법은 협상계약으로 진행됐다.대신정보통신은 최근 매출액 2028억6148만7817원을 기록했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분체 이송 시스템 기업 디와이피엔에프가 12월 17일 공시를 통해 남해화학과 낙포부두 물류시설 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84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2810억원 대비 20.78%에 해당한다.계약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수행된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대금은 진행률에 따라 선급금 16%, 진행 64%, 잔금 20%로 지급된다.디와이피엔에프의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17일 오후 2시 00분 한국
무신사는 브랜드 사업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과 합병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합병은 브랜드 사업의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인적·물적 역량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무신사 트레이딩은 잔스포츠, 디키즈, 노아, 마린세르, 와이쓰리 등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온 브랜드 패션 유통사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한 자체 브랜드 사업과 트레이딩 조직을 통합해 브랜드 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합병이 마무리되는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정보 보호 진단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정보 보호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평가 대상은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전자정보 보안 등 총 8개 분야다.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진단에서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정보시스템 개발 보안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단 결과를 바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정가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밝히기 위한 야당이 제안한 이른바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환영 입장을 밝혀 통일교 특검법 도입이 실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
인천시가 내년도 도시·건축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며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2일 부평구청에서 ‘2025년 제4회 시·군·구 및 유관기관 건축 정책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시 건축과와 주택정책과, 주거정비과, 경제자유구역청, 종합건설본
효성중공업이 전력 인프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독보적 기술력으로 수주 영토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이달 영국·스웨덴·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약 2300억원이 넘는 초고압 전력기기를 잇따라 수주했다. 조현준 회장의 ‘기술 경영’이 유럽 시장의 까다로운 진입 장벽을 뚫어낸 결과라는 평가다.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 전력망 운영사 SPEN과 약 120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력기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환경 조성에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체육회는 올해 장애인 전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총 10회의 대회를 열고, 생활체육클럽 운영과 우수선수 육성, 경기단체·클럽 운동용품 지원, 축구교실 운영, 각종 대회 출전 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충주에서 열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최다 메달을 달성했다.또 김해·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 청주시 선수단을 지
여야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에 사실상 합의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각자 특검법을 발의한 뒤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문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각자 통일교 특검 법안을 제출하고 협의해서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수석부대표도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함께 특검법을 논의했고, 현재도 막후 절충이 이뤄지고 있어 내일이라도 발의가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전북 정읍시에 우주 방사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우주방사선 영향평가용 사이클로트론’ 연구시설 구축이 본격화된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22일, 2026년 국가예산 심의과정에서 해당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타당성 용역 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500억 원 규모로, 우주 항공용 신소재 및 부품의 방사선 내성 검증을 위한 독자적인 평가 인프라를 정읍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 내방사선 기술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인천시가 내년도 도시·건축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며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2일 부평구청에서 ‘2025년 제4회 시·군·구 및 유관기관 건축 정책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시 건축과와 주택정책과, 주거정비과, 경제자유구역청, 종합건설본
제1 야당인 국민의힘 사정이 요즘 참 답답하다. 연이어 터지는 정치적 호재들을 이용하지도 못하고 지지율마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다가 당원 게시판 사건 등 복잡한 당내 문제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당명까지 바꾸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는 국민
여야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에 사실상 합의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각자 특검법을 발의한 뒤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문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각자 통일교 특검 법안을 제출하고 협의해서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수석부대표도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함께 특검법을 논의했고, 현재도 막후 절충이 이뤄지고 있어 내일이라도 발의가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정가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밝히기 위한 야당이 제안한 이른바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환영 입장을 밝혀 통일교 특검법 도입이 실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