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을 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지역 정치권과 지역사회는 강하게 반발했다. 아니 반발 차원을 넘어 분노의 목소리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은 인천 시민의 자존...
인천 한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서구 가좌동 공장에서 “승강기에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첫 단추에 해당하는 '건설 공사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결국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인천시는 우선 지하화 구간 상부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1일 시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구체화
경기도가 1일 3.6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 53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이날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천 이동면 등 피해 주민 5372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1차로 완료했다.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 도서관 등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를 분할 매각하고 종합병원을 설립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3순위 낙찰자가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담을 느끼고 계약을 포기하면서다. 2일 iH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검단 의료복합시설용지 북측 필지 낙찰자가 계약
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을 한 달 앞둔 상황인 만큼 공정한 선거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0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공식 수행하며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했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그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 환송 결정을 두고 “졸속·정치 재판”이라고 비판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2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애향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월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소중한 오늘, 너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로 인한 직·간접 경험을 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이날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인천 서구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의 명칭 관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할 서구 측 명칭 안을 결정하기 위해 구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연결지인 서구와 중구에 각 2건씩 명칭 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제3연륙교는 서구 청라동과 중구 중산동을 연결하는 4.68k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인천 서구와 영종을 잇는 두 번째 교량이다.건설사업 초기부터 서구 주민은 ▲기존 제1연륙교로 인근 영종대교가 있다는 점 ▲청라 주민이 건설비의 절반가량을 부담한 점 ▲주탑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방과 후 돌봄 공간 ‘꿈도담터’의 신규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참여하며, 신청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다.‘꿈도담터’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전국 곳곳에 이 공간을 조성해왔으며, 현재까지 200곳이 넘는 시설이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특히 맞벌이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오고
IBM이 연례 행사인 씽크 2025 컨퍼런스에서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IBM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에서 엔터프라이즈용으로 준비된 에이전트 기능 제품군을 제공해 기업들이 에이전트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IBM 선보인 솔루션은 5분 내 맞춤형 에이전트 구축을 지원한다. 노코드에서 프로코드까지
최근 대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 간 내홍을 겪는 가운데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경선 과정에서 겪은 본인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면서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충북 충주지역 7개 유관기관은 7일 중앙탑면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영농철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기관장 모임인 ‘느티나무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직원들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충주우체국, KT충주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농협 충주시지부와 NH농협은행 충일지점을 포함한 충주시 범농협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현장에서는
제주올레와 락앤락이 2025년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제주지역에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러브 포 플래닛’은 락앤락이 2009년부터 오래된 밀폐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바꾸세요’ 캠페인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발전시킨 국내 대표 플라스틱 밀폐용기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이나 공공시설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제주 지역에서는 2020년부터 제주올레와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지금까지 제주올레 길에 총 49개의 업사이클링 '모작 벤치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인천 서구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의 명칭 관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할 서구 측 명칭 안을 결정하기 위해 구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연결지인 서구와 중구에 각 2건씩 명칭 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제3연륙교는 서구 청라동과 중구 중산동을 연결하는 4.68k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인천 서구와 영종을 잇는 두 번째 교량이다.건설사업 초기부터 서구 주민은 ▲기존 제1연륙교로 인근 영종대교가 있다는 점 ▲청라 주민이 건설비의 절반가량을 부담한 점 ▲주탑
금산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한 경영정상화 자금으로 소상공인 2734명에게 모바일 및 지류 금산사랑상품권 13억67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 자금은 금산군 내 영업장이 소재한 지난해 연매출액 1억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 지급됐다. 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