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2025 농림 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농림, 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 형태를 파악하여 농림 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조사 대상은 12월 1일 기준 관내 농림, 어가 약 1만 1,000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경영 형태, 스마트 농업, 주 종사 분야, 판매 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조사를 위...
대한택견회는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공식협력 NGO인 세계무술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택견회 오성문 회장을 비롯해 장경태 수석부회장, 한용진 부회장, 이진혁 이사, 오성근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세계무술연맹 측에서는 정화태 총재, 나영일 이사, 안정환 사무총장 등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보호와 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올해 9월 단체협약 체결에 이어, 지난 27일 공단 회의실에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이사장 및 노동조합 위원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총인건비 3.0% 인상과 환경미화원 평가급 인상 등 총 7건의 합의 사항이 포함되었으며, 이 가운데 환경미화원 평가급 인상은 당해 연도 공단 경영평가 등급 결과와 연계하여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책임성과 중장기적으로 성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방만한 예산 운영을 문제 삼아 2026년도 교육청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조정 차원을 넘어, 반복돼 온 부실한 교육정책 기획과 행정 중심 예산 편성에 대한 강한 경고로 해석된다.예결위에 따르면 이번 심사 과정에서 인천교육청 예산 중 약 20억 원이 직접 삭감됐고, 조정·보류 등을 포함하면 총 80억 원 상당의 사업 규모가 축소됐다. 일부 위원들은 “교육 행정 전반에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예산 삭감 사유는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개최한다.도민대표회의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20~21일 참여할 도민대표회의 200명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
서울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31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4일, 방화동 개화육갑문과 마곡동 개화나들목을 방문해 주민 안전을 위한 내수침수 해소사업 추진 상황과 침수 대비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과 최동철 의원, 정장훈 의원, 신찬호 의원이 함께했으며, 먼저 개화육갑문 펌프장 및 게이트펌프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침수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개화육갑문 일대는 강제배수 시설이 없는 자연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추진한 ‘섬 살이 체험으로 섬박람회 홍보대사 되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직접 여수의 섬을 체험하고 개인 SNS를 통해 여수의 섬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사업은 섬 방문 시 일정 부분 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두 차례 운영됐으며 총 44팀 95명이 참여해 여수의 섬을 직접 체험했다.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사업 만
금융감독원은 11일 기존 고령층 대상 ‘스마트시니어’ 앱을 디지털 취약계층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교육앱 ‘스마트투게더’로 확대·개편했다고 발표했다.비대면 계좌개설·인증서 발급 등 실제 거래와 유사한 화면에서 연습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 기능과, 주니어 대상 캐릭터·퀘스트 기반 참여형 금융교육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동 앱을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금융교육 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추후 신규 기능 추가, 콘텐츠 확대 등 앱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고령층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금융거
글로벌 결제 대기업 스트라이프가 암호화폐 스타트업 발로라 개발팀을 인수한다고 더블록이 10일 보도했다.발로라 창업자 재키 보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 접근성 확대라는 공동의 비전을 위해 팀 전체가 스트라이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기업 인재를 확보를 위한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로 기술 자산은 이번 거래에 포함되지 않았다.발로라는 CELO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특화된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앱을 제공해왔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코코아 농부들은 기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연구팀은 가나의 다양한 기후대에 있는 코코아 농장의 그늘나무가 주는 이점을 연구했다. 기후 변화는 대부분의 농부가 강우에 의존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괴팅겐 대학교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그늘나무(넓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강풍도 예고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제주 4·3 학살 책임자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것에 대해 제주도내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다.
박진경은 1948년 5월 제주 4·3 발발 초기 무장대와 평화협상에 나섰던 김익렬 제주 9연대장의 후임으로 부임한 인물이다. 취임 후 "제주폭동사건 진압 위해선 제주도민 30만을 희생시켜도 무방하다"는 발언을 하며 강경 진압을 주도했다. 박진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