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관리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합회는 지난달 26~28일 3일간 전주에너지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연노련 소속 12개 회원기관의 노조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주요 임원 15명이 참석해 노동환경 변화 대응방안과 2026년 운영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각 회원기관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지원프로그램 도입 방안과 과도한 연가저축 및 보상휴가로 인한 채무 발생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경상남도와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025년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직사회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새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섭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한 제도 개선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주요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도와 노조가 상생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공식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1일 첫차부터 준법운행에 들어갔다. 파업은 아니지만 정차 시간을 더 확보하고 규정 외 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열차 지연과 혼잡이 예상된다고 공사는 밝혔다.준법운행 첫날, 큰 혼란 없지만 지연 발생노조 “규정 준수일 뿐”…공사 “사실상 태업”출근 시간대 주요 역에서는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정차 시간이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일부 노선에서는 정차 시간이 30초에서 50초까지 증가했으며, 2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중심으로 ▲자녀돌봄휴가 확대 ▲직원 파견시 주거생활 지원 ▲임신기 근로자 등에 대한 전보사항 ▲경조휴가 확대 등을 개정하는데 합의하였다.또한 ‘업무시간 외 연락 제한’ 조항을 신설하여 일-가정 양립을 보장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김현태 관장은 “이번 합의가 경영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어 노사 간 신뢰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구교통공사와 민주노총 산하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 간 파업 갈등이 교섭 시작 130일 만에 ‘시민 편의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한발씩 물러서며 극적으로 매듭지어졌다. 대구교통공사 노사는 1일 오후 3시부터 달서구 상인동 본사에서 3차 본교섭을 벌여 극적으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인력 충원을 둘러싼 갈등으로 협상이 4개월 넘게 표류하며 시한부 파업까지 이어졌던 상황에서 노사가 ‘시민 편의’라는 최우선 가치 아래 절충안을 마련, 최종 합의에 도달한 데 따른 것이다. 핵심 쟁점이던 인력 증원 문제는 육아휴직·질병휴직
대구교통공사가 21일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하면서 도시철도 1·2호선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날 임금·단체협약 최종교섭이 결렬되며 이날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소속 조합원은 전체 직원 3200명 중 1199명이며 이중 파업에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300∼500명이 참여한다.이번 시한부 파업으로 도시철도 1·2호선 운행 횟수가 기존 296회에서 188회로 줄어 1·2호선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63.5%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3호선은 정상 운행한다.오전과 오후
최근 5년간 임금 상승 속도를 근로소득세·사회보험료, 필수생계비 상승이 앞서면서 근로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가 4일 발표한 ‘임금 대비 근로소득세·사회보험료·생계비 물가 분석 및 과제’에 따르면 유리지갑 근로자의 체감소득이 해마다 줄어드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경협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근로자 월 임금은 연평균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급에서 원천징수 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연평균 5.9% 오르며 임금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3%
4주전
한국GM이 내년 2월부터 인천을 비롯한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을 종료하는 가운데 노조가 반발하며 노사 공방이 커지고 있다.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1일 제108회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 등 현안 문제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과정에서 직영센터 유지와 관련해 합의가 있었다며 사측이 약속을 깼다고 주장한다.노조 관계자는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시도는 단순한 사업구조 개편을 넘어 전형적인 구조조정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
연말을 맞은 울산 시민들이 잇따른 파업 여파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 급식 공백에 이어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예고까지 겹치면서 생활 불편과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교섭이 난항을 겪자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한다. 특히 기본급 80%를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는 현 임금 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8월 경북 청도 무궁화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영남권도 파업에 동참한다.3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임금 교섭 핵심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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