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베트남 선원 가족 초청 “제주서 추억 쌓아요”

제주어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베트남 선원들이 제주에서 고향의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해상산업노동조합은 제주바다를 누리고 있는 베트남 선원들의 가족 8가구·19명을 제주로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지역 베트남 선원들의 가족들은 지난 29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를 방문해 가족 상봉의 시간을 가졌으며, 30일에는 성산포선원복지회관에서 제주도 해상산업노동조합이 주관하는 환영행사에 참여해 환대 속에 선물을 전달받았다.특히 제주지역 베트남 선원들과 가족들은 제주에 머무르는 3일까지 도내 유명 관광지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7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실천 캠페인-선언에서 실천으로’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에 대한 사회복지 현장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도모하고자 2021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윤리선언문에는 ▲사회복지 대상자 인권옹호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사회복지 종사자간 상호협력과 존중 ▲모든 국민이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등 모두 10가지 사항이 적혀 있다. 캠페인은 윤리실천선언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제주도에서는 약 200건에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마다 60건 이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차량 화재는 승차 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정비 불량,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량 및 각종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현으로 차량 화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늘어날 차량 화재 대비를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에서 이제는 승차 정원 5인 이상 승용자동차·경형 승합자동차에 소화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 등은 손님에게 돈을 받고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시설이다. 영업을 하면 불법이다.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가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해 불법으로 증축해 영업을 하면 안 된다. 불법 숙박 영업행위다.제주지역에서 불법 숙박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6년 간 신고를 하지 않고 무등록 상태로 숙박업을 하다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가 2395건에 이른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1165건, 서귀포시 1230건이다. 동지역은 553건, 읍·면지역은 1842건으로 집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제3차 제주도 환경교육계획’에 따라 연차별 계획으로 마련됐다.올해 환경교육은 ▲환경교육 기반 강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확대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력시스템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15개 중점과제, 45개 세부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특히 제주도는 영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21만500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에 나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도정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그치지 않고 관광산업과 건설경기를 부양시킬 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지난 14일 제427회 임시회를 개회해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김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제주도정이 추경 편성에 그치지 않고 침체된 경제와 소비를 활성화하고 관광과 건설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인 대책을 지속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추경은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된 만큼 의회가 예산편성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도 면밀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60여 년 음악의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노래들을 접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노래들을 부르고 가르치면서 살아간다. 때로는 그 노래가 인생의 고달픈 여정을 달래 주기도 하고 노래 속에 담겨진 사연과 음악의 정서들을 들추어내면서 위로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오기도 했다. 어쩌다가 한 평생을 음악과 같이 살아가기도 하고 이제는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가 돼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지만 아직도 다 부르지 못한, 계속 부르고 싶은 노래들이 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기억하고 부르고 싶은 노래가 나에게도 몇 곡이 있다. 그중에서 동요와 가
tags :#못다한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2시간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김민전 22대 총선 당선인이 자신이 주장했던 이른바 '3金여사 특검'에 대해 "국민들께서 굉장히 많은 지지를 보내오셨다"고 주장...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는 2024 신인음악회 ‘Hope’를 위한 오디션이 지난 11일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제주음악제의 일환으로 오는 7월에 진행될 예정인 2024 신인음악회는 ‘소망’을 주제로 제주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역량 있는 신인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이들의 향후 활동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2024 신인음악회 ‘Hope’는 오디션의 합격자 6명과 오는 6월 1일 개최 예정인 제33회 제주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의 대상 수상자 1명의 협연 무대로
3시간전
의성군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의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치과 주치의가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4시간전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이재명 민주당의 가짜 뉴스에 이재명의 죄는 다 덮히고 윤 대통령의 가짜뉴스만 부각 윤 대통령은 ...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제주도가 이번에는 한 식당에서 살코기에 비해 지방 비율이 높은 한우 등심을 판매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7일 중고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주도 아직 정신 못차렸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자 A씨는 "
5시간전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통과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부대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제주항의 선석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년만에 다시 재개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68억원을 투입해 제주외항 일원 4만1760㎡를 매립하고, 446m 규모의 외곽시설(
5시간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에는 지난 총선 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정영환 고려대 교수를 비판하고 나섰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 전 위원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엄청나게 기여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홍시장은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를 판에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전 위원장을 가리켜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당 쇄신 부족으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런 정치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tags :#이달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23시간전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선정
3시간전
의성군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의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치과 주치의가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새로운 이름으로 자연유산 돌봄 나선다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거듭난다.지난 1962년부터 60여년 동안 쓰인 ‘문화재’라는 이름은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바뀌며, 관련 법 및 행정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국가유산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된다.⩟ 문화유산은 국보,보물 등과 같은 유형의 문화유산과 사적류의 기념물, 민속문화유산이 포함되며, ⩟ 자연유산은 명승류, 천연기념물류가 해당되고, ⩟ 무형유산은 전통 예술 및 기술, 혹은 보유자를 비롯, 전통 생활상, 민간에서 행해지던 의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 文 딸까지 겨냥?…윤건영 "완전 위법수사, 겁박"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 친문재인계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및 주변인에 대한 전방위 수사에 대해 "완전히 위법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한국음악협회, 2024 신인음악회 오디션 성료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는 2024 신인음악회 ‘Hope’를 위한 오디션이 지난 11일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제주음악제의 일환으로 오는 7월에 진행될 예정인 2024 신인음악회는 ‘소망’을 주제로 제주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역량 있는 신인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이들의 향후 활동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2024 신인음악회 ‘Hope’는 오디션의 합격자 6명과 오는 6월 1일 개최 예정인 제33회 제주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의 대상 수상자 1명의 협연 무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의 들꽃] '머리모양의 나무채소' 목두채(木頭菜)..두릅나무
두릅나무 “맛 좋은 나물이 나무 끝에서 솟아났네.붉은 끄트머리 뾰족 내밀었고 푸른 가시마저 부드럽구나.육포를 대신할 만한 산중의 진미로다.” 딱딱하고 거친 나뭇가지 끄트머리에서 연하디 연한 초록의 새순이 살포시 돋아나는 모습은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겨내는 봄날의 기적이 그대로 담긴 풍경을 낙하생 이학규가 두릅나물을 찬송하며 지은 노래다.봄나물 중에서 제왕이라고 불리 우는 봄나물이 있다.새봄이 오면 들판마다 고사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고사리 외에도 물이 오른 오름과 들판에는 봄나물들이 돋아난다.야산 곳곳에는 고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