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오는 18~ 19일 천안시 병천면 전놀부네·자매순대 일원에서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병천면에 순대집이 자리잡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60여 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병천순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과 병천순대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시립풍물단과 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병천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난타·밴드공연, 문화원 수강생들의 통기타,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TV조선 ‘싱...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충북 청주시는 28일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날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축제장 관람과 전통 농업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직접 고용해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세 농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농촌 일손을 도운 후 고국으로 돌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충남 금산군이 도시계획조례가 일부개정 시행 안내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 편익 증진과 정부의 에너지 기반 확대 정책에 한발 다가가는 사항이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16년 1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자연취락지구 내에 자동차 관련 시설 중 주차장 및 세차장을 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해당 조례는 지난 19일 시행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공모 가점을 위해 개인 또는 법인이 자가소비용 목적으로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최근 통영영화제와 학생들의 창작 활동 지원 및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청주대영화영상학과 김경규 교수, 통영영화제 김원철 집행위원장, 김회숙 사무국장, 김효동 기술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 실습 작품의 비경쟁 부문 상영 기회 제공 , 영화제 행사 기간 내 학과 홍보 부스 운영, 대학생 참여형 대외활동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한다.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서곡숙 학과장은 “통영영화제와의 협약은 단순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제주4.3을 왜곡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는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제주4.3을 왜곡하는 현수막이 무차별적으로 게시되는 것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현수막에는 ‘4.3 공산당 폭동으로 발생, 김대중 전 대통령 인터뷰, 역사왜곡 그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고 박진경 대령의 얼굴까지 그려졌다"며 "이는 엄연한 제주4.3에 대한 왜곡이며 역사 부정이다"고 주장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 인터뷰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로 몰려서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다는 내용을
IT 인프라 전문기업 링네트는 자사주 2%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전략적 인적자본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단순 비용 지출이 아닌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IT 인프라 사업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의 확보·유지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 성장 강화가 목표다.복지기금은 배당수익 재원화 모델을 기반으로 추가 현금 유출 없이 지속적 운영이 가능하며, 법인세 절감 등 재정적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직접 부담하던 일부 복지 비용도 대체함으로써 판관비 절감과 영업이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 기획한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전시가 지난 9월 5일 중국과 9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막을 올리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문화예술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을 만난다. 전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영향으로 올 단풍 절정 시기가 점차 늦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올해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이며, 수종별 평균 절정 시기는 △단풍나무류 △은행나무 △참나무류로 나타났다.특히 단풍나무류의 단풍 시기는 강원 설악산에서 10월 25일경 시작해 속리산, 가야산, 내장산 순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10년
대구광역시와 국방부는 9월 30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을 점검하며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의 적실성 및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현장 점검에는 국방부와 대구시 소속 간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유무 등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반영할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고 구체적인 계획 마련에 기여했다.대구시는 올해 3월 제
㈜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45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 대상은 OEM사,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78곳이며,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60여일 앞당겨 지급된다.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ESG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인천·김포 등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첫날인 이날은 환경미화, 교통 관리, 소방, 기계시설 관리, 터미널 운영 직군 인력 등 2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당장 항공기 지연 등에 차질은 없었지만 파업 장기화 시 혼란이 예상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발층 야외 도로에서 총파업 사전대회를 열었다. 머리에 '투쟁'이라 적힌 빨간 띠를 두른 노동자 약 500명이 참석해 4조 2교대 근무와 인력 충원, 자회사 직원 불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수도권매립지 태양광 발전 계획 철회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요구했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과 인천 정치권이 지난 총선에서 언급한 수도권매립지 유휴 공간 태양광 발전추진 입장을 공식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제2매립장 상부 공간을 재생에너지 보급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해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대통령 주재 미팅을 열어 매립지 활용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지난 2월 출시한 ‘The BEST-X’를 서비스 제공 폭을 넓혀 ‘The BEST-XO’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카드는 기존 더베스트엑스 발급 고객들의 이용패턴 및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소리를 분석해 카드 서비스에 반영했다. 더베스트엑스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히고자 더베스트엑스오로 재출시했다.이번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공직자에게 ‘청렴함’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그 뜻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청렴함은 부패나 타락 없이 정직하고 순수한 태도를 뜻한다. 특히 공직에서 청렴이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직무를 수행할 때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정의와 도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에게는 더욱 필수적인 덕목이다.누구나 마음속에 청렴함을 품고 있지만, 공직 생활 속에서 이를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최근 뉴스에 보도되는 공무원 비리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가 점차 무너지고 있는 현실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랜섬웨어 공격 트렌드를 공유하고 랜섬웨어 공격의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제7차 회의’를 1일 개최했다.협의체는 2021년 3월 발족 이래 6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국민 랜섬웨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의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무상지원’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2021년부터 4년 간 2249건의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1497개 중소 기업에 공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온라인 콘텐츠, 온라인 보험서비스 등 국민 체감이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의 주요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AI 클러스터 네트워킹 보고서 2025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인공지능 채택 속도가 인프라 확충 속도를 앞서고 있음을 보여주며,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단순한 확장이 아닌 ‘최적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산업 전반에서 AI의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만으로는 부
기후변화 영향으로 올 단풍 절정 시기가 점차 늦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올해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이며, 수종별 평균 절정 시기는 △단풍나무류 △은행나무 △참나무류로 나타났다.특히 단풍나무류의 단풍 시기는 강원 설악산에서 10월 25일경 시작해 속리산, 가야산, 내장산 순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10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제주4.3을 왜곡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는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제주4.3을 왜곡하는 현수막이 무차별적으로 게시되는 것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현수막에는 ‘4.3 공산당 폭동으로 발생, 김대중 전 대통령 인터뷰, 역사왜곡 그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고 박진경 대령의 얼굴까지 그려졌다"며 "이는 엄연한 제주4.3에 대한 왜곡이며 역사 부정이다"고 주장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 인터뷰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로 몰려서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다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