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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본 사무라이채권 시장에서 400억엔 규모 전환채권 발행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일본 사무라이채권 시장에서 총 400억 엔 규모의 전환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 표시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와 금리는 2년, 3.25년, 5년이다.이번 발행은 사무라이채권 시장 최초의 전환채권으로, 일본 내 전환채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환채권은 탄...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쿠팡이 김장철을 맞아 필수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김장하는 날 주방용품 세일’을 진행한다.쿠팡은 오는 30일까지 김장 준비에 필요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김장하는 날 주방용품 SALE’을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락앤락, 테팔, 바겐슈타이거, 깨끗한데이, 키친아트, 이지엔 등 주방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와우회원은 행사 기간 동안 즉시할인과 함께 로켓배송, 무료 반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했다. ‘한정수량 특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액티브 시니어 손님을 위한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 시니어 손님에게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제공하는 첫 사례다. 이를 통해 ▲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LH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으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 예방에 앞장선 기관·기업·단체에 수여된다.LH는 주거환경 조성부터 건설 현장 재해 예방까지 전 사업 단계에서 ‘안전경영’을 실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로 복합
넥슨이 전국 고등학생이 참여한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넥슨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온라인’의 전국 고교 반 대항전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이 지난 1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 8개 권역 대표팀이 참가해 5개월간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결승전에서는 전북 상산고등학교 2학년 10반이 제주 남녕고등학교 1학년 5반을 2대1로 꺾고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노후 생활 안정 및 금융지식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교원들의 노후연금 운용 지원 및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했다. 한국교총은 교원의 전문적,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교권 확립을 목표로 1947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교원단체다.이번 협약
쿠팡이 공동 주관한 글로벌 해커톤 시리즈 '핵서울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쿠팡 본사에서 열렸으며, '현실 문제 해결과 미래 혁신을 위한 AI'를 주제로 진행됐다.'핵서울'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2025년 ESG 리스크 관리 역량 평가’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Low Risk 등급을 받았다.서스테이널리틱스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기관 모닝스타의 자회사로, 매년 약 1만60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리스크 노출도와 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ESG 리스크는 기후변화, 인권, 윤리 등 비재무적 요인으로 기업의 재무성과와 평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의미한다.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CBT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7일 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과 플레이스테이션 5 버전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 완성도, 서비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할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 100인의 청년위원'을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원탁회의는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참여형 제도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2025년 9기까지 일자리,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안전, 1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왔다.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만 19세 이상 39세
충북 음성군 대소면이 10일 관내 업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음성군 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한 구호 물품 4종 202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수확을 앞둔 대소면 농가들에게 농작물 피해는 물론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야기시켰다. 이에 대소면은 기초푸드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 정도가 심한 가구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섰다. 박종희 면장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일상생활에 위협을 받은 주민들의 고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예지엑스는 카이스트 김재철 AI 대학원의 최윤재 교수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최윤재 교수는 전자의무기록과 같은 정형/비정형 의료 데이터를 딥러닝에 활용하는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는 연구자다. 카이스트 부임 전, 미국 구글 본사의 구글 브레인 및 구글 헬스 리서치 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최 교수의 핵심 연구 분야는 EHR을 활용한 딥러닝 모델링, 멀티모달 학습으로, 이는 EHR 데이터와 의료 영상을 통합 분석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려는 예지엑스의 핵
동서식품이 오는 12월까지 디지털 캠페인 ‘미떼 AI 프로덕션’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미떼 광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당신의 가족을 미떼 광고에 캐스팅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참여 방법은 미떼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재영, 김성균, 최영준 편 등 3편의 광고 중 하나를 선택하고 가족사진을 올리면 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얼굴을 인식해 광고 속 주인공으로 자연스럽게 합성, 완성된 영상은 내려받거나 개인 SNS에 공유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 후에는 제공된 링크를 통해 미떼 제품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위해 12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건강보험 사업장 적용 대상은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이다. 여기에는 상용근로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가 해당된다.사업장 적용일은 사용자와 근로자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의 자격 취득일은 사업장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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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에는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3~4도 높은 기온을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10일 밝혔다.기상청은 이번 수능일 전후 기간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 나가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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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8일부터 11월9일까지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유성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의 가을, 내가 사랑한 국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화와 가을꽃 7000만 송이가 어우러지며 도심 속 거대한 가을정원을 방불케 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 내내 국화가 절정의 개화 시기를 맞아 가장 완벽한 시기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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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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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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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종주국도 반했다···신라면 툼바, 日 히트상품 선정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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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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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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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경남교육감 출마할 것"
"3년 전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이미 경쟁력·자질성·도덕성에서 검증받은 저 김상권이 그 길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은 10일 경남도의회 프레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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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검찰 내부서 반발 잇따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0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대장동 사건은 성공적인 수사와 재판 사례”라며 “항소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라’ 정도로만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재진에게 “구형보다 높은 형이 선고돼 항소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총장 대행과 사건 관련 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팀이 법무부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보는 것은 추측일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정 장관은 또 “이재명 대통령 사건과는 별개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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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혁신당 당권 재도전…“과거의 조국은 끝, 새로운 출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혁신당의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조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지금까지의 조국을 과거의 조국으로 남기겠다. 새로운 조국으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다”며 과거 논란과 혐의를 딛고 새 출발을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혁신당 창당 후 초대 당 대표로 활동했지만,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되면서 대표직을 상실했다. 이후 올해 8월 사면·복권돼 비대위원장으로 복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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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국제자매도시 中 센닝시 태권도 대표단 초청 우호 다져
경기 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지난 6일 의왕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까지 4박 5일 일정을 수행한다. 의왕시와 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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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라, 책임져라” …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 검찰 내부 집단 반발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두고 내부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 검사장과 주요 지청장들에 이어 대검찰청 연구관들까지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구체적인 설명과 책임 있는 거취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재억 수원지검장, 박현준 서울북부지검장, 박영빈 인천지검장 등 검사장 18명은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시했다.이들은 “항소 포기 지시에 이르게 된 경위와 법리적 근거에 대해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