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영유아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육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아띠와 함께’ 참여자가 현재까지 모두 18명으로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아띠와 함께’는 양육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적 지지를 주고받는 소그룹 자조모임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자율활동과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9월 리더 모임, 10월 전체 행사, 11월 평가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고성란 관장은 “아띠와 함께를 통해 사업이 끝난 후에도...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광역시의료원과 21일 『2025년 의료복지 사각지대 건강관리사업 – 혹서기 찾아가는 무상진료』를 실시했다.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이날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으로 진료팀을 구성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거점진료소를 설치하고, 방문진료팀과 병행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무상진료 활동을 펼쳤다.거점진료팀은 진료소를 방문한 주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성소수자 단체가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려고 하자 종교·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인천퀴어대책본부는 22일 “퀴어집회는 맞불집회 등으로 소음과 갈등을 야기한다”며 “애뜰광장에서 퀴어집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애뜰광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온 가족들이 이용하는 장소”라며 “시는 공공질서와 시민 정서를 고려해 광장 사용 승인을 불허한 것”이라고 말했다.대책본부는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을 비롯해 지역 종교·시민단체 49곳이 모인 단체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퀴어축제 개최지로 중앙공원과 애
홋카이도 한가운데 위치하여 배꼽마을로 불리는 후라노를 찾았다. 후라노와 비에이 일대는 일본 최고의 농업지역으로 알려졌다. 가이드는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하이라이트라며 기대를 부풀게 한다."여름 홋카이도 여행의 진수는 뭐니뭐니 해도 라벤더 향에 취해보는 거예요. 보랏빛 향기 속으로 빠져보자구요." 팜 토미타에 도착하자 지역 농부들로 보이는 어른들이 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홋카이도 순박한 얼굴을 본다. 첫 인상부터 기분이 좋다.매년 백여만 명이 이곳을 찾는다는 라벤더 농장, 팜 도미타. 낮은 언덕에 색깔을
‘영종구’ 출범이 3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종·용유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추진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중구에 속해 있는 영종·용유지역이 내년 7월 1일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영종·용유 행정동 기준 권역별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영종구 신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해마다 삼복 기간이면 삼계탕 식당을 찾거나 포장을 사서 끓였는데, 아이들이 집에 머물지 않자 닭고기 먹을 기회가 드물어진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 사료에 의존한 닭이라도 아이가 찾으니 챙겼는데, 몸과 기후의 경고에 따르기로 했다. 나이 들어가는 복중의 몸은 뜨거운 국물로 몸보신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복중에 온다기에 사놓은 삼계탕 봉투는 여태 뜯지 않았다. 바쁜지 더위에 지치는지, 차일피일 미루는데, 닭 가격은 작년과 다르다.모내기 마치고 맞는 삼복 풍경도 예전과 달라졌다. 무더위에 지친 농부는 키우던 닭이나 개를 잡았지만, 복 중에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최근 2명의 고독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미추홀구 주민 추모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경 학익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지모씨가 전화가 안 되어 찾아갔는데, 숨진 채로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씨는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지만, 만 65세가 안돼 방문요양보호사 신청 자격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또한 65세 미만이어서 응급안전서비스 및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관련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이달 21일에는 숭의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자가 지인이 연락하였으나 닿지 않아 찾아갔으나 숨진 채 발견
IBK기업은행이 오는 9월 10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 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장애 20명 및 보훈 15명으로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 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최종
여수해양경찰서는 26일 가을철 태풍 내습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여수해경을 포함하여 여수시, 여수해수청, 광주지방기상청, 전남대학교 등 1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회의는 ▲ 광주지방기상청 가을철 태풍 전망 ▲ 여수해경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대응 대책 ▲ 관계기관 및 단체간 협조사항 공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지난 21일 발생한 제12호 태풍 링링과 같은 북위 25도 이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가 출시 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낮 12시 정식출시 이후 약 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초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MMORPG의 장르적인 특성상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가 적음에도 유의미한 성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장 대표는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며 보수정당 대표로서의 각오를 밝혔다.이날 참배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노형지구대는 지난 27일 월랑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찰이 함께하는 안전한 등굣길 걷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월랑초등학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노형지구대가 함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무단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등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오는 9월부터 한 달간 강화 교동도에서 ‘제4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가 진행된다.‘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로, 상반기 동안 4000여 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하반기도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인기 코스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하반기 첫 시작 코스로는 교동도의 제9코스이 선정됐다. ‘다을새 길’은 교동도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명소들이 이어져 있어, 도보여행은 물론 다양한 관광 체험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인증 지점은 ▲월선포 선착장
비트코인 시장이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강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한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가 2만4000BTC를 매도하며 가격이 급락했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리서치 플랫폼 비트코인 벡터 분석에 의하면, 현재 비트코인은 10만91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저항선은 12만1600달러로 설정됐다.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는 "2011년 구매한 고래들이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의 물량을 흡수하려면 추가적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과 전북지원은 지난 13일 제주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전북지원과 함께 ‘제주-전북 스마트축산 지역 연계 현장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형 멘토링은 전국 스마트축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 서포터즈 멘토가 직접 타 지역 농가를 방문하고,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노형지구대는 지난 27일 월랑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찰이 함께하는 안전한 등굣길 걷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월랑초등학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노형지구대가 함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무단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등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찬한 '한국산 만년필'이 화제를 모으면서 펜심을 제공한 모나미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실제 펜 제작사는 "펜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방명록 서명에 사용한 펜이 외교 현장
고양시 커피 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역 커피 산업의 새로운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고양시 커피 협회는 지난 26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고양시 커피 산업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성정석 동국대 BMC 부총장,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앞길을 축복했다.고양시 커피 협회는 산학연 비영리 민간단체로 커피 산업 관련 전문가와 기업, 학계가 협력해 지역
여수시는 1인 가구와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인 식사 가능 음식점 지정을 위한 ‘혼밥 식당’을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시는 여수 대표 먹거리인 게장정식,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을 1인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를 우선 발굴·지정할 계획이다. 단, 카페와 술집·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제외된다.선정된 업소는 시 누리집과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을 통해 홍보되며 향후 1인 식탁 보급사업 추진 시 우선 혜택을 받는다.신청은 9월 19일까지 방
여수시와 KBS N은 8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의 방송·행정 역량을 결합해 홍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 따라 KBS N은 오는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5 여수·NH농협 KOVO컵 프로배구대회’ 중계방송에 섬박람회 홍보용 가상광고를 송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