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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민정비서관에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하는 민정수석실 산하에 새로 만들어지는 민정비서관 자리에 이동옥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내정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여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초대 민정비서관에 이 대변인이 조만간 임명될 전망이다.충북 제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이 내정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연금복지과장·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정부혁신기획관·지방재정정책관 등을 거쳐 현재 대변인으로 근무 중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2년 만에 부활한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가짜 5인 미만 사업장 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가짜 5인 미만' 사업체란 고용주가 비용 절감 등을 목적으로 실질적으로 노동자인 이들을 사업소득자로 위장시켜 허위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말한다. 최근 이들을 중심으로 노동법 사각지대가 확대되고 정확한 조세 징수의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27일 '가짜 5인 미만 사업장'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
'우리 아이는 왕의 DNA를 가졌다'는 등의 편지를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보내 갑질 논란이 불거진 교육부 사무관이 정직 3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교육부 5급 사무관 A씨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통보했다.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의 중징계, 감봉과 견책 등의 경징계로 분류되며 정직은 중징계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위에 해당한다.앞서 교육부는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갑질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A씨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지난해 8월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벌인 5월 4주 차 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29%로 직전 조사보다 5%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 상승한 31%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11%, 개혁신당은 1% 하락한 4%를 나타냈다.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출범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2022년 5월 3주 차 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토종닭협회는 소비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aT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만나 토종닭 업계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및 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토종닭협회의 농가 및 회원사가 생산한 토종닭 달걀, 토종닭 삼계탕 등 주요 제품의 소비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기관은 미국 교민시장 등 한국 토종닭으로 만든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영수회담 제의와 관련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역대 정부 최초로 연금개혁 논의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국회에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의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때 정부를 맡게 되면 임기 내 국회가 고르기만 하면 될 정도의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고, 작년 10월 말 그 공약을 이행했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국민연금 개혁은 21대 국회 종료를 3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졸속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국정 과제"라고 강조했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쟁과 시간에 쫓긴 어설픈 개혁보다, 22대 첫 번째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민주당이 오는 29일 임기가 종료되는 21대 국회 내에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안을 우선 처리한 뒤 구조개혁안은 22대 국회에서 통과시키자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추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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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두 달여 만에 또다시 발생한 분출이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30일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북쪽 순드누카기가르 지역에서 화산이 분화했다고 발표했다.화산 폭발은 3.4km 길이의 갈라진 틈에서 발생해 용암이 약 50m 높이로 분출되며 그린다비크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아이슬란드는 북미와 유라시아 지각판이 만나는 '판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지구상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이번 화산 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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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8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하수시설 증설과 하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 단독정화조를 사용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정화조를 거친 생활 하수가 공공수역으로 방류돼 발생하는 하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군은 사업비 869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광하리, 북평면 나전리 및 남평리, 화암면 몰운리, 호촌리, 석곡리 일원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신동읍, 여량면, 임계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9개 하수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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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과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내보낸 와이티엔, MBC NET, KBS Life, 한국경제TV 등 방송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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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4·10 총선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자 울산지역의 숙원사업인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기현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를 성사하기 위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13일 국토부 철도국장과 코레일 관계자와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추진 절차 협의 과정의 연장선으로 국토부 정책 결정자와 유치·운영을 점검하고 필요 조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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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일행과 함께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의 생활 밀접 시설을 방문해 사회갈등 해소와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일행은 27일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를 찾아 도시혐오 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 시 주민 반대 여론을 극복한 사례를 청취했다.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의 예술적 영감과 친환경 공법의 시설이 만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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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카 전문기업 ‘스마트다이렉트카’에서 개인 및 법인사업자 신차 장기렌트카 자동차 오토리스 특판 프로모션 할인 상품을 선보였다.스마트다이렉트카는 최근 법인, 개인사업자,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신드롬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신차장기렌트카 뿐 아니라 신차 및 중고차 할부 와 자동차리스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어 자동차 구입 시 차량가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스마트다이렉트카의 초기비용 ZERO 신차장기렌터카는 신차할부 및 중고차 할부, 운용리스 등 기존 자동차 구매 방식과 비교했을 때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는
광명지역신문=김수민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2회기 교육이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 이빈파 강사의 '기후환경과 저탄소 먹을거리'에 이어 2회기 강좌는 ‘저탄소, 어떻게 생산 순환 소비할 것인가? - 탄소의 선순환'을 주제로 김포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신소희 정책총괄이사가 맡았다.신 이사는 탄소 선순환을 이야기하기 앞서 탄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탄소의 개념과 특징, 탄소의 생성인 '탄소 동화 작용'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열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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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 다음달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개청에 따라 수도권 잔류 인력 전원이 지방이전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잔류인력은 워크넷 구인구직 모니터링과 콜센터 상담업무를 하는 공무직으로 서울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중이며, 2019년 외주 용역 업체 직원을 공무직으로 정규직 전환*에 따라 미승인 잔류인력으로 분류됐다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2021년과 2022년ㄹ 두 차례의 정기 증원으로 공무직이 52명에서 59명으로 7명이 증가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6월 말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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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29일 부산빛드림본부에서 사하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10개 기관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 줄 모르는 지진·화재의 복합재난에 대비해 ▲부산본부 인근 5.0 규모 지진 발생 ▲수소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유류 누출로 인한 설비화재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대응, 화재진압,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이승우 사장이 직접 주관한 이번 훈련은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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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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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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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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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충남서 문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오는 2031년 태안에서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DD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 태안 천수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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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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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나의 마산 아저씨
경남도민일보 뉴미디어부 구성원은 셋이다. 50대에 들어선 부장과 30대 기자 1명, 20대 초반 인턴기자 1명이다. 내가 벌써 오십이라니. 다음 달이면 딱 오십하나다. 그나마 만 나이가 적용돼 한 살이 줄었다.요즘 체력이 달리고 콘텐츠 제작에 감이 떨어졌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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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음력 4월 23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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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답삿길 그대로 따라간 부모
마산무학여자중학교가 지난 28일 특별한 대구 근대역사거리 답사를 진행했다.이날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직원 등 20명이 참가했는데, 마산무학여중의 '소통과 공감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앞서 이달 9일 1학년 학생 134명이 사전 조사를 하고 역시 대구로 '나를 찾아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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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취약·위기 가정 아이들의 꿈을 위한 진로 탐색
진로에 대해 물어보면 보통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떠올리고는 한다. 아이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고, 성인 역시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한 '스펙 쌓기'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꿈이 없는 학업, 즉 뚜렷한 목표가 없는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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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경찰이 밀양·산청 민간인 집단 학살
한국전쟁 당시 밀양·산청에 살던 민간인 16명이 경찰에 집단 학살된 사실이 국가 조사로 밝혀졌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79차 위원회를 열고 ‘밀양 국민보도연맹·예비검속 사건’과 ‘산청 국민보도연맹·예비검속 사건’을 진실 규명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