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학교 급식실 안, 위생복을 입은 직원들이 긴박하게 움직였다. “학생들이 복통을 호소합니다!”라는 가상 상황에 따라 역학조사팀이 즉시 원인 식재료를 추적하고, 보건소로 보고 체계를 가동했다.의성군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식중독 현장을 재현한 감염병 대응훈련
중앙전파관리소는 4일 오후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주전파관리소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
육군 제37보병사단은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충북 11개 주요 시·군에서 2025년 호국훈련과 연계한 국가·군사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과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대항군 운용, 공포탄 사용, 헬기·드론 운용 등 실제 장비가 기동된다.37사단 관계자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일부 교통불편 등이 예상되니 지역주민들께서는 이점 널리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훈련과 관련된 불편사항은 가까운 군부대로 연락하면 된다.
iM뱅크가 금융위원회 주관 ‘2025년도 비상대비훈련 강평’ 결과, 산하 45개 금융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은행 기관 12곳 중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iM뱅크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 중 민·관·군 대테러 통합훈련, 사이버테러 합동 대응훈련, 금융전산망 재난 복구훈련 등 실제 훈련을 내실 있게 진행했다. 아울러 안보 초빙강연과 현안 주제토의를 비롯해, 예비소산시설 이동 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지역 내 최첨단 국산 유도무기 공장인 LIG넥스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1~12일까지 천안시에서 진행된 ‘2025년 재난응급의료 대응 종합훈련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재난 의료 인력의 대응능력 향상과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전국 16개 시·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 등이 참여했다.시에서는 충남도를 대표해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을 포함한 신속대응반 4명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예산소방서와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어명소 사장의 주재로 안전관리처, 자산관리처, LX파트너스 등이 모두 참여하여 협력적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지하 기계실 등 실제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됐다.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전파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어명소 사장의 주재로 안전관리처, 자산관리처, LX파트너스 등이 모두 참여해 협력적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지하 기계실 등 실제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전파(중대재
정선군은 지난 10월 31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정선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실내체육관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에는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18개 협업부서 186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훈련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정선소방서 긴급구조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해 재난 초기대응 단계에서 정선군의 현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한 달간 큰 타격을 입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0월 6일 4조2700억달러에서 11월19일 2조9800억달러로 약 30% 감소했다. 이후 3조2100억달러로 소폭 반등했지만, 시장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하다. 일각에서는 더 깊은 약세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조정이 이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후자의 관점에 초점을 맞춰, 암호화폐 강세장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수 있는 이유 5가지를 짚었다. 첫
경기도가 2026년도 복지예산 대폭 삭감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관련 단체 등의 비판이 일자 "꼭 필요한 복지예산이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에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예산 등 주요 필수불가결한 예산들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복지 현장의 혼란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사과했다.그러면서 "경기도 집행부는 의회와 적극 협력하고 복지 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협의로 예산을 조정해 필수불가결한 예산이 복원되도록
중국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사 비트메인이 미국 정부로부터 안보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레드 선셋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비트메인 장비에 대한 보안성과 원격 통제 가능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비트메인 장비가 중국에서 원격 조작돼 미국 전력망이나 군사 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