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 인구의 감소와 청년들의 수도권 집중은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가 주도해 온 대학 재정지원 사업은 개별 대학의 운영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지역의 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그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산업계가 함께 설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닻을 올린 지 1년이 넘었다.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근본은 같다. 그동안 진행된 앵커 사업은 제주의 지·산·학 협력에 여러 가지 변화를...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장이 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도 이사관으로 승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발령났다. 조상범 도의회 사무처장은 안전건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서 정책을 총괄·주도하는 ‘빅3’ 모두 1970년대 생이 차지했다.제주도는 21일 민선 9기 첫 정기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임용장은 오는 25일 수여한다.특별자치행정국장에 변영근 제주RISE센터 부센터장, 도시건설국장에 현주현 15분도시추진단장, 교통항공국장에 강민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장, 관광교류국
제주에서 장미란씨 실종 신고를 맡은 경찰관이 신고가 접수된 지 2시간30분 만에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찰관은 112신고를 종결 처리한 것 외에도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관리 목록에서 관련 자료가 삭제되도록 한 정황도 드러나 제주경찰청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5월 14일 오후 6시43분께 112를 통해 접수된 실종 신고를 담당한 A경장이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관리 목록에서 장씨 사건을 삭제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A경장은 신고자에게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 본인이 자신
높은 파도와 거센 조류에 휩쓸려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피서객 2명이 순찰 중이던 자치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서귀포AI순찰대 소속 윤선진 자치경사와 이진혁 자치순경은 전날 오후 2시쯤 서귀포시 중문동 도리빨 포구 인근 해안가를 도보 순찰하던 중 “살려달라”는 다급한 외침을 들었다.이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피서객 2명이 강한 파도와 조류에 밀려 자력으로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당시 해당 지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고, 주변에 갯바위까지 있어 상황이 위급했다. 이들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석사학위 논문 대필 의혹과 보은성 인사 의혹에 휩싸였다.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0일 성명을 내고 “이 후보자를 검증하다 대학원 수학 과정 전반에 걸친 부당 개입과 논문 대필, 이에 따른 인사 특혜라는 매우 충격적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어 “의혹의 핵심은 이 후보자가 도의원 시절인 2021년 취득한 석사학위의 전체 수학 과정과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 취임 직후 단행된 인사의 대가성 여부”라고 주장했다.도당에 따르면 과거 이 후보자가 도의회 모 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에 홍은영, 안전교통위생국장에 이혁희, 복지가족국장에 김지경 서기관이 임명됐다.신금록 경제소상인과장은 서기관으로 승진, 경제일자리국장에 발령났다.제주시는 8명의 국장 중 절반인 4명을 교체하는 인사 명단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임용장은 25일 수여된다.민선 9기 제주시 첫 인사에서 골목형상점가 확대와 소비 심백 캠페인을 주도한 신금록 과장이 국장으로 승진하는 등 신임 국장 4명 중 3명이 여성으로, 고위직에 우먼파워를 과시했다.또 강복실 농정팀장이 사무관으로 승진의결하며 공보실장 직무대리를 맡는 등 등 5급 이상
현대자동차에서 제주지역 최초로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판매 거장’이 나왔다.현대차는 제주번영로지점 김경보 영업부장이 입사 34년 만에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1993년 현대차에 입사한 김 부장은 34년 동안 연평균 147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김 부장은 앞서 2013년 3000대, 2018년 4000대를 차례로 돌파한 바 있다. 연간 판매 실적 전국 1~10위 직원에게 주어지는 전국 판매왕에도 총 3회 선정되며 꾸준한 영업 역량을 입증해 왔다.김
최형우의 방망이가 다시 한번 KBO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에는 최고령 나이의 만루홈런으로 자신의 이름을 기록표에 새겼다.삼성 라이온즈 최형우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삼성은 1회 박승규의 안타와 김성윤, 구자욱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키움 신인 선발 박준현이 던진 시속 152㎞짜리 낮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단숨에 4점을 뽑아낸 선제 아치였다.이날 만 42세 8개월
장맛비가 이어지던 어느 날, 홀로 산책에 나섰던 80대 할머니가 길을 잃었다. 젖은 도로 위에서 넘어져 옷은 흠뻑 젖었고, 몸에는 상처까지 남았다. 집에서는 가족들이 애타게 어르신을 기다리고 있었다.지난 7월 27일 화천경찰서에 “할머니 한 분이 배터리도 없고, 집을 못 찾겠다고 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은 지체 없이 현장으로 출동했다.현장에서 경찰관들이 마주한 할머니는 비에 젖은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인지능력이 저하돼 치매 증상을 보이던 할머니는 산책을 나왔다가 길을 잃었고, 젖은 길에서 넘어지면서
9월이 되면 기업과 공공기관의 공채가 본격화되며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도 한층 분주해진다. 공채는 정해진 기간에 많은 지원자가 경쟁하는 채용 방식으로,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기업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다.채용 공고가 쏟아지는 시기에는 조급한 마음으로 무작정 지원하기보다 희망 직무와 기업의 인재상을 먼저 분석해야 한다. 자기소개서에는 경험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담고, 필기시험과 면접 일정도 미리 구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계속되는 지원과 결과에 마음이 흔들릴 수
미래에셋그룹이 디지털엑스를 그룹의 디지털자산 사업 핵심 축으로 삼아 150조원 규모까지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크립토와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 토큰증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2027년 흑자 달성을 추진한다.미래에셋그룹은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지털엑스 임직원 초청 행사 'A New Voyage Begins, Togethe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와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충북 영동에서 재배한 캠벨얼리 포도로 빚은 ‘베리와인1168CS’가 올해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블루와인컴퍼니의 ‘베리와인1168CS’를 대통령상으로 선정하는 등 6개 부문에서 총 1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리술 품평회는 우수한 우리술을 발굴해 품질 향상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294개 업체에서 472개 제품이 출품됐다. 지
통영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제4차 이사회에 앞서 지역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육성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통영시체육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체육인들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지역사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이 강원교육장학회 이사장에 선출되며 도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재단법인 강원교육장학회 이사회를 열고 강삼영 교육감을 신임 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강삼영 신임 이사장은 취임과 함께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강원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그 꿈이 다시 강원의 내일을 키우는 힘이 되는 선순환이 필요하다”며 “강원교육장학회가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디딤돌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하는 지역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 평가다.공시제 부문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종합운동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피격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고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전시 혈액수급 체계 가동, 긴급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와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소대, 자율방재단 등 기관·단체 관계자 12
최형우의 방망이가 다시 한번 KBO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에는 최고령 나이의 만루홈런으로 자신의 이름을 기록표에 새겼다.삼성 라이온즈 최형우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삼성은 1회 박승규의 안타와 김성윤, 구자욱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키움 신인 선발 박준현이 던진 시속 152㎞짜리 낮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단숨에 4점을 뽑아낸 선제 아치였다.이날 만 42세 8개월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7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여름 휴가는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이벤트가 아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쌓인 피로를 회복하고, 더 나은 성과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다. 장기간 이어지는 긴장과 스트레스는 집중력과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때 적절한 휴식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다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실제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사람일수록 몰입도와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중요한 것
“밤이 되어도 왜 더위가 식지 않을까?” 장마가 지나고 8월에 들어서면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며 일상의 리듬을 흔든다. 폭염은 강한 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이며, 열대야는 밤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져 충분한 휴식을 어렵게 만드는 상태를 말한다.무더위가 계속되면 피로가 쉽게 쌓이고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다. 중요한 시험과 면접을 준비하거나, 정해진 일정과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컨디션 관리는 곧 성과를 지키는 기본이 된다. 특히 밤잠을 설치면 다음 날의 의욕과 생산성까지 낮아질 수 있어 세심한 대비가 필요
늦은 밤 국도 위에서 중앙선을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달리는 차량 한 대가 포착됐다.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당시 도로를 지나던 해양경찰관들은 차량의 이상 운행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즉시 112에 신고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한 채 차량을 뒤따르며 경찰에 실시간 위치정보를 전달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소속 해양경찰관들이 외근 업무 중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현장 대응에 나서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사건은 지난 24일 오후 9시45분께 강원 동해시 인근 국도
상미당홀딩스가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상미당 행복한 장학생'을 모집한다.'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장학생 선발과 지원은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과 외부 장학생 부문으로 나뉜다.매장 근무 대학생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잠바·쉐이크쉑 등 상미당홀딩스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인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 중 120명을 선발하게 된다.연속 180시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