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 APEC 정상회의 장소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주유치에 나서고 있는 경주시가 새봄과 함께 정상회의 유치 붐 조성을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립예술단은 이달부터 6월까지 시립합창단, 신라고취대, 시립극단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봄맞이 공연의 시작은 시립합창단의 봄 버스킹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는 황리단길,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동궁과 월지에서 각각 대중가요, 가곡 등으로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봄 버스킹 황리단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