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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유시민... 김문수 후보와 부인 설난영씨 논평할 자격있는 사람"

방송인 김어준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 나와 '설화'에 휘말린 유시민 작가를 2일 옹호했다.김씨는 이날 자신의 방송에서 "유 작가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부인 설난영씨와의 관계를 개인적으로 논평할 경험, 자격, 정보가 있는 사람"이라며 "이건 김 후보와 설씨의 배신과 변절을 따져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김씨는 "1985년 서울노동운동연합사건으로 1986년 김 후보가 어딘가로 끌려간다. 거여동 보안사분실과 장안동 대고분실 철문 옆에 숨어있다가 점심시간에 철문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김문수' 이름을...
부산항만공사는 11일 대국민 소통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한 '2025 항만혁신 국민제안' 당선작 6건을 발표했다.BPA는 우리 국민과 항만 종사자가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국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하고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우수 3개, 장려 2개 등 6개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은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전자점자 기능 제공'아이디어가 차지했다.이 아이디어는 부산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민단체 경실련이 9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대통령실 인사부터 장관 후보자까지, 인사 검증의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무총리,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헌법재판관 후보자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국정 정상화를 위한 첫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내각 제청의 핵심 주체이자 정부조직 전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국무총리와 고위공직자 검증 기능을 수행하는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의 인선이 먼저 이뤄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본격적인 장관 인선과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경기 지역 교사·학부모단체들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이른바 '경기형 과학고 설립 계획'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경기형 과학고 설립 계획'은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라는 것이다.좋은교사운동경기정책위원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경기지부 등은 이날 성명을 내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조기 입시 경쟁과 사교육 확대, 공교육 내 서열화 구조의 재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 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연기됐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사실상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는 판결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앞서 대법원이 지난 5월 1일 전원합의체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고법은 그달 15일로 첫 공판 기일을 지정했다. 이후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쪽의 '선거 운동 기간을 공평하게 보장해 달라' 요구를 받아들여 6월 18일
"자연이 먼저냐 종교가 먼저냐 인간덜아" "면이 먼져냐?"지난 5월 26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지하철 대야미역 승강장에 도착한 4호선 열차 안에 한 남성이 탑승했다. 이 승객은 약 20분이 지난 9시께부터 좌석에서 일어나 10여 분 동안 4개 칸을 돌아다니며 열차 내부 벽면에 황당하고 알 수 없는 내용의 불법 낙서를 하고 오이도역에서 내렸다.이 남성이 4개 칸에 거쳐 남긴 불법 낙서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열차가 운행을 중지하고 차량기지에 입고를 마친 뒤 10명의 직원이 투입되고 나서야 제거됐다.서
밀양시가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동남참게, 다슬기, 잉어 등을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방류했다. 9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다슬기 100만 마리 방류에 이어 9일과 13일에 동남참게 9만900마리를 각각 방류하고 오는 25일에는 잉어와 붕어 10만 마리를 삼랑진읍, 하남읍 등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이번 수산 종자 방류 사업에는 총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감소한 수산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방류 대상 어종은 다슬기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6월부터 고유의 공간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실험적 경험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도심 속 숲과 기술 기반의 특화 공간이라는 고유 자산을 바탕으로, 예술·기술·환경이 융합된 다층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가·기획자·활동가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참여자에게 예술적 실험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험 중심 교육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한다.숲숲학교··· 도심 속 숲에서 자
https://cdn.idomin.com/부동산·풍수지리 박사 허태광
강릉시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은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멘토·멘티 교육’을 지난 13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복지 현장의 실제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기존의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 공무원이 주민센터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멘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복지급여 신청 접수,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추진에 나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함께 ‘대구시 재난 대응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구 북구 산불 및 경북 지역 산불을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에
은지원이 파경 13년 만에 결혼 한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초혼이다. 은지원은 12일 언론을 통해 깜짝 재혼을...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당시 추진했던 시설관리공단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일반직 공무원은 공무원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전환된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의뢰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상은 ▲광역 소각장·매립장 ▲광역 하수도 ▲공영버스 등이다.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총 600명으로 공단으로 전직된다.일반직 공무원이 공단으로 전직하면 공기업 임직원 신분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다.제주도는 시설관리공단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경제 금융 교실’을 초·중·고 88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제 금융 교실’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기초 금융 지식과 진로와 연계한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충북도·NH농협·신한은행지주 등 유관기관과 ‘충북지역 금융교육 협의회’를 열어 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금융교육 소외지역에
1시간전
판사 매수와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레지옹 도뇌르 수훈자 명단에서 공식 제외됐다.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15일 관보를 통해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훈장 박탈을 공표했다. 이번 조치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 규정에 따른 자동 박탈 조항에 따라 이뤄졌다.전직 프랑스 대통령이 레지옹 도뇌르를 박탈당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과 협력했던 비시 프랑스 정권의 수반 필리프 페탱 이후 처음이다.페탱은 1945년 반역죄로 유죄를 선고받고, 같은
2시간전
진주시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특성화사업 ‘신안동 장수마을 만들기’프로젝트로 인근 치과와 연계해 치과 검진
이더리움 레이어2 옵티미즘 거버넌스 권한이 소수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미스터와일드캣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분기 옵티미즘 투표에 참여한 3만명 이상 유권자 중 약 80%가 위임받은 OP 토큰 수가 1 미만인 유권자들이었다.이들 참여자는 수적으로는 많지만 의결권 영향력은 사실상 미미하다.현재 18개 위임자들이 위임 받은 전체 투표권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대표 수는 꾸준히 8명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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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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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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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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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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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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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펑크 게임
펑크, '폐물', '못 쓰는 것'이란 뜻이다. 문화예술 영역에서는 우중충하고, 비현실적이고, 비틀린 분위기와 느낌을 표현할 때 '펑크스럽다'고 한다. 게임에서도 펑크가 붙은 장르가 있다. 대표적으로 스팀펑크, 사이버펑크다.스팀펑크는 증기기관이 발명된 시대배경에 오버 테크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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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란봉투법이 '광장'에 답하는 길이다
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이 서울시 한화그룹 본사 앞 30m 높이 CCTV 철탑 위에 올라 고공농성을 한 지 94일째이다. 2022년 여름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요청하며 단체교섭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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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나라를 구한 사람들
"잠을 푹 잤다"란 뜬금없는 인사말을 나누는 이들의 눈길에 화색이 돈다. 나라 사람 태반이 '잠 못 이루는 밤'이란 병증을 앓는 독한 시절이 이제 지나간 것이라. 지난해 12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짜서 맞춘 듯 에누리없는 반년의 세월 동안 온 나라가 겪은 풍파는 시시각각이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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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짝퉁 감별사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보낸 1980년대 후반, 나 역시 또래들처럼 '브랜드 병'이 들었었다. 유명 브랜드 옷을 입고 있으면 친구들이 나만 쳐다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한번은 어머니가 악어 자수가 새겨진 양말을 사 오셨다. 자세히 보니 꼬리 각도가 살짝 올라간 게 '짝퉁' 제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