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경북·대구 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대체로 흐리고, 11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12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대구와 경북 지역은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독도는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버스정류장이 이제는 단순한 교통 거점이 아닌 ‘마을 도서관’으로 변신하고 있다. 효령면 새마을회가 스마트승강장 내 책꽂이에 도서를 기증하면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서를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효령면 새마을회원들은 10일 스마트승강장 주변을 정비한 뒤 직접 모은 책 수십
타인의 영어 학습자료를 무단으로 복제해 활용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박경모 부장판사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2년 6월 사이 대구
강릉시가 관광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약 137만 명에 달해 역대 명절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보다 일 평균 11% 증가한 규모로, 특히, 6일은 23만 8천 명이 방문하여 역대 1일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전년도 추석 19만 4천 대에서 27만 3천 대로 크게 늘었으며, 철도 이용객도 4만 7천 명으로 파악됐다.강릉시는 추석 연휴가 길어진 점과 가뭄이 해소된 강릉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시
㈜영풍 석포제련소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친환경 제련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산업용 전력 요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풍력과 태양광을 아우르는 복합 신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사회·지배구조
충북 음성청소년센터가 하반기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 ‘그린크루’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 가드닝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 교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노래방, E-스포츠존,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정춘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 국회4·3특별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다.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국회의원과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유족회와 관련 단체가 함께한다.2000년 제정된 '제주4·3특별법'은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2021년 전면 개정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추가 진상조사 등 실질적인 조치가 가능해졌다.또한 '국립
아이덴티티 보안 리더 기업 사이버아크는 머신 아이덴티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머신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포트폴리오’에 검색 및 컨텍스트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인증서, 키, 기밀정보, 워크로드 등을 포함한 머신ID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관리하며, 보안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위험을 줄이고 복잡한 대규모 컴플라이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포괄적인 엔드투엔드 머신 ID 보안 솔루션 제공”클라우드와 AI 혁신으로 인해 머신 ID는 사람 ID보다 82배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양주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읍·면 지역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 이동지원차량 ‘처음타요’를 시범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교통 소외지역 영유아 가구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예방접종 등 의료 접근성과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유아 맞춤 전용차량 도입 △여성 운전자 배치를 통한 육아 노하우 공유 등 기존 바우처 택시 등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양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하는 교통 복지 시책이다.‘처음타요’는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규정에 어긋나게 기금을 운용하고, 공사 계약도 규정을 위반해 체결한 사실이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문예재단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이 같은 사실 등을 확인해 부서경고 2건 및 주의 7건, 시정 1건, 권고 1건, 통보 7건 등 18건의 행정상 조치와, 주의 1건 등 신분상 조치 처분을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이번 감사는 문예재단이 지난 2022년 2월 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감사에서 문예재단은 보유한 기금의 기본재산운용계획을 수립하면서 해지 및 재예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등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대인고 오전 11시에 폭발물 설치해 폭파시키겠다”는 내용의 인터넷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글에는 폭발물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0월 15일~11월 28일 희망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을 공유하며 함께 성찰하는 참여형 연수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협력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질문 생성 전략,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AI·디지털 도구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동료 교사들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제주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교차로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외국인 여성 1명과 버스 탑승객 3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충북 충주 버팀목봉사단은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버팀목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또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료비를 지원해 나눔에 동참했다.봉사단은 가구 내 곰팡이 핀 벽지와 노후된 장판, 전등 등을 교체하고, 화목난로 사용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집수리 후에는 주택 내부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대상자 노인이 향후 생활하는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충
제9회 충북 충주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사과나무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충주 사과의 최초 재배지라는 역사와 함께 조화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지현동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올해 축제는 충주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한 벽화거리 ‘산토리니길’, ‘사과동화길’, ‘사과계절길’ 등을 중심으로 가을의 추억을 남길 쉼터와 포토존 등 명소를 조성했다.또한, 지현동민 한마음 걷기대회 통합개최, 신명나는 사물놀
충북 음성군이 체납률 감소와 조세 정의 실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현 연도 체납률 1.6% 이하,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 37%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전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11월 중에는 ‘지방세 체납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성과를 점검하고
충북 충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배우고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행사는 충주시평생학습관과 탄금공원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배움·성장·미래’ 세 가지 키워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배움’을 주제로 한 제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10주년 특별공연과 개막식,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동아리 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