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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향군, 나라사랑·환경사랑..아름다운 우도 해안 환경정화활동 전개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난 22일 우도 해안가에서 청정 제주 가꾸기 일환으로 해양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재향군인회 임직원을 비롯해 청년단, 제주향군산악회, 제주시회 및 우도면회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나라사랑, 환경사랑, 아름다운 우도, 향군이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하우목동항에서 천진항에 이르는 해안가 일대의 해양쓰레기 수거 해양환경정화활동을 한 후 이어서 제주...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23. 어머니의 눈물과 고향을 그리다 눈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및 참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연합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은 도내 총 11개 팀, 110여 명의 초등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전반에 걸쳐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연구·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원화자 의원은 22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 공공도서관의 정기휴관일을 도민 편의에 발맞춰 권역별로 조정함으로써 ‘15분 문화복지생활권’ 구축을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원화자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제주의 공공도서관은 그 기능과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데, 우당도서관 사례만 보아도 2024년 53만여명이 찾는 공간이 되고 있기에 시민 편의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정책이 적극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현재 도 대표
제주도의 중요한 선사유적인 삼양동 움집 터 보존 시설에 물이 가득 들어차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고영철 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이 이 지역을 담사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곳 움집 보존시설에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을 본지에 알려와 관리부실의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고영철 회장에 따르면 "제주시 삼양이동 2329번지에는 삼양동 고인돌과 선사시대 움집 터가 보존되어 있고 구석기시대의 문화층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었으며, 그 동쪽에는 옹관묘가 보존되는 등 삼화지구는 육지부의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탐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 ‘감귤오감체험전-감귤 판타지아’를 11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예술과 오감을 결합해 감귤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고 감귤이 지닌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전시이다.참여작가는 ▲공예가 김현성 ▲도예가 양형석 ▲색채조향사 물씬 ▲사운드스케이프 더사운드벙커로 설치 작품 3점 및 체험 콘텐츠 7종을 선보인다.김현성 작가는 감귤꽃과 나뭇가지, 잎사귀를 소재로 감귤나무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
올해, 이상기후로 수산재해 양상도 크게 달라졌다는 분석이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올해 우리 바다에서 발생한 수산재해 발생 원인과 특징을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해양환경 및 수산재해 양상이 해역별로 크게 다른 경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특히 고수온 특보기간은 작년 대비 14일이 증가하여 85일간 이어져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다.또 우리 바다 연근해 해역의 7월에서 9월까지 평균 수온은 26.8~27.8℃로 평년 대비 2~4℃ 높아 작년과 유사한 고수온 경향
강릉시의회은지난 24일, 제325회 강릉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강원연구원 출연안', '강릉시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9개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서 서정무 의원이 “청년이 머물고 대학이 살아있는 강릉시 조성방안 제언”을 주제로, 김용남 의원이 “강릉시가 직면한 가뭄사태 현실과 물 관리 대책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익순 의장은 “장기적
30대 중반의 K씨는 지난 며칠 동안 머리가 텅 빈 느낌이었다고 한다. 두 달 간 만나면서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한 남자가 이별을 통보한 것이다.“차로 왕복 4시간 되는 거리를 주말마다 왔거든요. 그런 정성에 감동했고,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얘기가 잘 통했어요.”그랬던 사람이 며칠 연락이 안 되더니 느닷없이 자기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문자 하나 보내놓고 끝이란다. 그녀로서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다.“이유라도 알면 좋겠어요. 그동안 열 번 넘게 만났던 것을 생각해봤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답답한 그녀는 많은 생각
신한은행이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의 퇴직연금 재산보호와 증식을 위해 나선다.26일 은행계에 따르면 두 기관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으로 자금을 지원할 때, 필요시 근로자가
57분전
흐렸던 날씨가 걷기 시작하니 맑게 개었다. 비린 냄새가 어항임을 실감케 해준 격포항에서부터 마흔세명이 걸었다. 70번째 인천in 터덜터덜 걷기 부안 마실길 3코스다.25일, 바람이 솔솔부는 변산반도 마실길 3코스. 해안절벽이 인상적이다. 대표적인 채석강을 돌고 격포해수욕장을 지나 적벽강으로 향한다. 후박나무 군락지를 지나 해신을 모신 수성당에 오르는 광활한 들판길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적벽강과 연결돼 있다. 절로 힐링이 된다.여름철 다 지나 조용하여 쓸쓸한 가을바다를 내려다 보며 도로를 따라 걷다가, 멋진 바다 풍광을 차지한
롯데백화점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구매계약’를 도입하며,
1시간전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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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아파트·주택 등을 6채 보유하면서도 '대부분 실거주용라고 밝힌 것을 두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 관계자는...
5시간전
보경사, 3회 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포항 불기연, 제1회 산사음악회 개최깊어가는 가을, 천년고찰 보경사에서 음악축제가 잇따라 열려 산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관광체육부 후원으로 내연산 보경사가 주최하고 포항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 제3회 진경산수 청소년 문화제가 지난 25일 오후 1시 보경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는 문화, 예술, 공연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보경사가 개최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보경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주관하는 ‘안전한 광명시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광명 평생학습원 101호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춘 실질적 안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안성환 의원의 개회 발언을 시작으로 광명시의회 김정미 의원, 숭실대학교 안전학과 정중수 교수, 광명남초등학교 윤미선 회장, 소방청 국립소방박물관 권혁 계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분야별 주제를 발표한다.김정미 의원은 ‘광명시 생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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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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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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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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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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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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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당첨번호 조회]1등 당첨 지역 및 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종합)
10월 25일 추첨한 제1195회 로또복권에서는 10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0월 25일 추첨한 제1195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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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교육지원청-횡성군, "횡성 농어촌유학 가족 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 운영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예방과 상생 발전을 추진 한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청, 횡성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횡성 농어촌유학 희망 20가족을 초청해, 횡성군 춘당면 야영장에서 "2025년 횡성 농어촌유학 가족 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횡성 농어촌유학의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를 통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횡성군의 면 단위 지역 소멸을 예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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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6채 보유 장동혁의 '실거주' 발언에 "국민 우습게 보는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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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아파트·주택 등을 6채 보유하면서도 '대부분 실거주용라고 밝힌 것을 두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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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어 국회 못 들어왔다? 한동훈 "그날 밤 1초도 망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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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3 비상불법 계엄 관련해서 "그날 밤 1초도 망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그날 밤 1초도 망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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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의 다원시스 특혜시비] ③ 겉도는 국감 속 코레일 뒷짐에 현대로템의 악습?
전동 열차 제작기업 다원시스가 국정감사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코레일의 특정기업 봐주기식 논란에 현대로템의 악습이 낳은 문제라는 지적이다.26일 정치권과 산업계에 따르면, 다원시스의 납품 지체 문제에도 불구하고 추가 전동차 발주를 진행하는 코레일의 태도가 국회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