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명소 활성화를 위해 ‘계족산 오름 여덟길’을 새롭게 정비하고 전 구간을 주민들에게 개
대전 대덕구가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명소 활성화를 위해 ‘계족산 오름 여덟길’을 정비, 주민에게 개방했다. 이 사업은 대전의 대표 힐링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과 연계해 주민들이 등산과 야외체육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족산은 14.5㎞에 달하는 전국 최초 황톳길로 유명한 대표 힐링 명소다. 이번에 선보인 ‘계족산 오름 여덟길’은 기존의 완만한 임도 코스 외에도 산 정상 봉황정까지 오르는 다양한 등산 코스를 정비해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등산 환경을 조성했다. 각 코스는 계족산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중한 환경자산인 368개 오름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새롭게 정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제주도는 15일 한라수목원 숲속공연장에서 67개 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리마인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민간 주도 오름 관리체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2011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일제정비를 통해 활동이 부진했던 단체를 정비하고 67개 신규 단체를 지정했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 단체들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도민들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실 운영 지적을 받아온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전면 재정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제주도는 15일 한라수목원에서 도내 67개 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리마인드 발대식’을 열고, 민간 주도 오름 관리체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주도는 소중한 환경자산인 도내 368개 오름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민간 주도의 오름 책임 관리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지난 7월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공
서부소방서 안덕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안덕면 일대에서 불법 소각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오름 주변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등 불법 소각 금지를 당부했다.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꼬메오름과 궷물오름 일원에서 안전순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노형지구대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후원 아래 진행됐으며 오름 둘레길 취약지역 안전순찰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강성무 회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주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트레일워킹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제주트레일워킹 아카데미’가 21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전신 근육을 사용하고, 균형감각이 향상되는 등 건강에도 좋다.아카데미는 실전 트레일 체험 4회, 실내 이론교육 5회 등 모두 9회 과정으로 구성됐다.실전 트레일 체험은 숲과 오름 등지에서 진행되며, 실내 이론교육은 한라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참가 희망자는 21일까지 네이버폼이나 큐알코드를 통해
지난 7월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봉오름 입구에서 뜻밖의 일이 발생했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홍보와 기록을 위해 현장을 찾은 이음서포터즈 사업단 참여자가 오름 입구 벤치 주변에서 대형 벌집을 발견한 것이다. 참여자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특수구조단은 신속히 출동해 출입을 통제한 뒤 안전하게 벌집을 제거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번 사례는 단순한 현장 사고 대응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망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다.이음서포터즈는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는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품은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곶자왈 숲은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생명과 문화의 터전이 되어왔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 속에서 탐방로의 노후와 무분별한 이용으로 생태는 점차 훼손되어져 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우리마을은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도민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서광동리 곶자왈‧오름 생태정비 및 탐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오름을 정비하거나 경관을 다듬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는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품은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곶자왈 숲은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생명과 문화의 터전이 되어왔다.그러나 세월의 흐름 속에서 탐방로의 노후와 무분별한 이용으로 생태는 점차 훼손되어져 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우리마을은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도민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서광동리 곶자왈‧오름 생태정비 및 탐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오름을 정비하거나 경관을 다듬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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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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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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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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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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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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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랙아이스 대비해 도로에 제설제 살포
수원시가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13일 저녁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수원시는 제설 장비 111대, 인력 241명을 투입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에 제설제 총 302t을 살포했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5㎝이다.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한 후 14일 0시 이후 제설제 추가 살포를 검토할 예정이다.수원시는 폭설 시 신속한 차량 우회·통제가 이뤄지도록 경찰과 협의를 완료했고,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살포 횟수를 늘렸다. 또 결빙·정체 구간이 발생해 제설차 진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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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
청주시는 지난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7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2025년도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발대식을 거쳐 매월 1회 총 10회차에 걸쳐 아동권리교육, 정책토론,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이날 행사에서는 약 10개월 동안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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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3일 하반기 독도 방어 훈련…동해영토수호훈련 비공개로 준비
우리 군이 하반기 독도 방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오는 23일 동해상에서 하반기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벌일 예정이다.지난 7월 상반기 첫 훈련을 시행한 지 5개월 만으로, 참가 전력 및 규모는 앞선 훈련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참가 전력 및 규모는 지난 훈련엔 해군과 해경 함정들이 참여했고, 해병대의 독도 상륙 훈련 및 공군·해군의 항공 전력은 불참했다.‘독도 방어 훈련’으로도 불리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지난 1996년 시작,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정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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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건설신기술 활성화 공로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5 건설교통 신기술인의 밤」행사에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건설신기술을 적극 검토·적용하도록 하고, 연간 발주 공사비의 3% 이상을 신기술로 활용하도록 규정했다. 또 기존 기술을 사용할 경우 그 사유를 설계보고서에 반드시 기록하도록 해 신기술 미적용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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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그린노블클럽, 송년회 및 산타행사 진행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과 제주그린노블클럽은 지난 9일 시리우스 호텔에서 송년회 및 산타원정대 사업을 진행했다.‘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강문원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산타 원정대 사업을 진행했다.산타 원정대를 통해 제일지역아동센터와 삼화지역아동센터 76명의 아동들에게 평소 갖고 싶었던 소원을 이루어주는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직접 제주 그린노블클럽에서 아이들의의 소원이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