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 및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달서경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로 대표되는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리더십과 생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오상진 교수가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과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조찬 특강을 진행했다.오 교수는 강연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확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디지털 기술 활용이 기업 경영 환경 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사랑을 듬뿍 담은 삼계탕·미역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광안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초복이 다가옴에 따라 기력이 쇠해지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및 홀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이 담긴 삼계탕과 미역을 준비하였다.장정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전날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여 손수 끓인 삼계탕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미역으로 소외된 가정과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11일 해룡물놀이장을 개장, 최근 문을 연 키즈파크, 미디어아트센터 등과 함께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삼국유사테마파크 해룡물놀이장은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기존 미끄럼틀, 폭포, 물총 등에 에어바운스, 햇빛 차단막 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동반 부모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갖춘 야외 공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어 내장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또한 지난 5월 초 개장한 초대형 키즈카페인‘아이누리 키즈파크’와 시각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생생한 생활지도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의 보람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을 마주하며 생활지도와 학부모 소통,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교원들의 실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교원 간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저연차 교사와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기간은 오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축하 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누리소통망에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한반도 선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총 13분 11초 분량의 영상은 울산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등재 축하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대회가 400여 일 남은 현재,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내대회 아시아 최초 개최** 세계 최초 실내·실외 대회 모두 개최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무단 방류돼 우리 해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 실태조사에서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지난 4일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총
맞춤형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세미파이브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창립 5년 만에 연매출 1118억원을 달성했다.삼성전자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중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세미파이브의 핵심 경쟁력은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우리집 정리의 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내 재직자 및 울주군에 거주하는 재직자 11명을 대상으로 남부권 울주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정리수납전문가를 초청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거 정리 기술과 청소법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옷방 정리, 장마철 세탁물 관리, 주방관리, 욕실과 거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는 18일 오전 9시, 둔내면 태성회관 별관에서 자문위원, 둔내은빛대학,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번 시민교실은 지역 주민의 통일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정세 △노래로 보는 남북의 시간 주제 강연 △평양아리랑예술단 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민주평통 횡성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남북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성북구립미술관은 여름 기획전으로 허윤희 작가의 개인전 ‘영원은 순간 속에’를 오는 9월7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생명과 자연, 시간에 대한 성찰을 담아내며 한국 현대미술을 이끄는 중진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한다.허 작가는 생의 본질적 속성과 시간의 흐름에 내재한 순환과 실존을 주제로 작업해 왔다. 2024 이인성미술상을 받으며 생태미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그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적인 그리기 방식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3층 제1전시실에서는 작가가 제주로 작업실을 옮긴 후 2023년 10월부터 매일 아침 기록한 ‘해돋이 일
농심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권 지역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의 대표 제품인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에 투입된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제주농협과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지난 17일 오전 제주동중학교를 찾아 등굣길 응원!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제주농협과 학부모회가 함께 전개하고 있는‘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세 번째 캠페인으로, 제주동중 학생과 교직원 등 900여명에게 백설기와 식혜를 나눠주며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강성의.고의숙 의원, 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 고혁수 위원장, 제주동중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제주도는 19일부터 수도권 주요 지하철 노선 등을 활용해 제주여행 수요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우선 서울역,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 74개 역 내 디지털 미디어 346면에 ‘가깝고 안전한 제주여행, 지금 제주에서 행복을 예약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 포스터를 집중 게시한다.또 단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함께 홍보한다.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단체 관광객인 동창회와 동호회, 스포츠단체, 자매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김민주를 3타 차로 제친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프랑스 인공지능 기업 미스트랄 AI가 자사 AI 챗봇 '르 샤'을 대규모 업그레이드하며 음성 입력, 이미지 생성, 고급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관련 내용을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딥 리서치' 모드는 사용자의 질문을 분석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 에이전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기타를 사고 싶다'고 질문하면, 예산과 스타일, 연주 경험 등을 고려해 최적의 추천을 제안한다. 또한, '보컬 모드'를 통해 음성으로 명령을 입력할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성금 20억원과 함께 생필품 및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를 지원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 및 주거 지원, 공공시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p 금리 감면으로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무단 방류돼 우리 해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 실태조사에서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지난 4일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총
맞춤형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세미파이브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창립 5년 만에 연매출 1118억원을 달성했다.삼성전자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중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세미파이브의 핵심 경쟁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