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9월 25일 테크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관리를 위해 금융감독원 및 신용정보원은 반기별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고 있다.테크평가 결과, 대형리그에서는 기업은행이 1위, 농협은행이 2위을 차지했고, 소형리그에서는 부산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은행의 적극적인 기술금융 공급 노력에 힘입어 기술금융 잔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술금융 금리우대를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기술신용평가서 품질 평가를 위해 반기별로 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9월 23일 ‘릴레이 현장 간담회’ 두 번째 순서로 서울 마포구 소재 패스트푸드 가맹점에서 가맹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일정은 자영업 과밀화로 인한 경쟁압력 심화, 비용 상승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등 다중고에 직면한 가맹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공정위가 추진할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맹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가맹점 현장 간담회에는 실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지난 5년간 국세청의 고소득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모두 3천여명의 고소득 사업자를 대상으로 4조4천억원의 탈루소득을 적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성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고소득 사업자 3천30명을 세무조사해 총 4조4천333억원의 미신고 소득을 적발하고, 1조3천150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또한 지난해에는 고소득 사업자 563명을 조사해 8천956억원 규모의 미신고 소득을 적발하고, 2천778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1인당 평균 14억9천만원의 탈루소득
금융위원회는 9월 2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과 긴급 회의를 개최,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대해 최고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전사적 차원에서 금융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그간 금융회사가 “보안”을 그저 귀찮고 부차적 업무로만 여기지는 않았는지, 정부와 금융회사 모두 반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당부했다.금융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침해사고
관세청은 ‘AI로 공정 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9월 23일 기존 정보화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정보관리담당관, 빅데이터분석팀, 연구개발장비팀, 시스템운영팀을 정보기획담당관과 데이터담당관, 인공지능혁신팀, 연구개발장비팀, 시스템운영팀으로 개편했다. 관세청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혁신팀'과 '데이터담당관'을 신설하는 한편, 첨단기술 사업관리, 정보화 기획 기능을 강화해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AI 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먼저 '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북산불특별법'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한 의원의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라고 발언한 의원에 대해 "매우 심각한 발언"이라며 의원직을 제명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6일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 법안을 표결하는 과정에서 어느 국민의힘 여성 의원이 느닷없이 악담한 것이 포착됐다"며 해당 발언 관련 음성을 재생했다.이에 정 대표는 "어렴풋이 누구인지 짐작은 간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수해서 광명 찾기 바란다"며 "'스스로 내가 그랬다'라고 하고 공개 사과하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 국정감사는 10월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실시되고,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이 함께 수감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내달 13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8일간 진행하는 2025년 국정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일정을 살펴 본다.▲10.13.기획재정부, 장소 국회▲10.14.기획재정부, 장소 국회▲10.15.자료정리▲10.16.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장소 세종정부청사▲10.17.자료정리
26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성범죄나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중인 자에 대해 산학겸임교사·강사 등의 임용 절차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학생 대상 성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기간제 교사가 징계 절차가 완료되기도 전에 계약이 만료되어, 아무런 제약 없이 다른 학교의 교단에 다시 설 수 있는 현행법의 아찔한 ‘입법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의되었다.개정안은 임용권자가 산학겸임교사, 명예교사, 강사 등을 임용하려 할 때, 후보자가 ▲성폭력범죄
지난 20여년간 게임산업의 근간을 이뤄 온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이 전면적인 개편이란 운명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조승래 의원은 최근 ‘게임산업진흥법’에 대한 전면 개편안을 대표발의하고 새로운 법안 명칭으로 ‘게임문화 및 산업 진흥법’으로 하는 한편, 게임물관리위원회의 폐지 및 게임진흥원의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한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게임 분야를 크게 디지털 게임과 특정 장소형 게임으로 분류했고, 각 게임 유형에 따라 체계나 적용되는 규정을 달리 함으로써 규제를 완화토록 했다.
맑은 공기를 원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이다.깨끗한 공기는 인간의 기본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는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35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양돈장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마치 사치처럼 여겨질 정도로 악취 문제가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양돈장 인근 주민들은 일상생활이
지역 예술인과 청년 숲속문화공연단이 어우러진 무대가 전국의 숲에서 펼쳐진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횡성숲체원의 ‘우리숲페스타 2025’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속 문화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숲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국민 누구나 숲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 심천치유자연휴양림, 국립수목원(‘사랑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55%가 긍정 평가했고 34%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대비 직무 긍정 평가는 5%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p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과 진실 공방, 내란 재판부 변경 등 여당 주도 사안들이 대통령 평가에도 반영된 듯하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24일 경제매체 CNBC 인터뷰에서 세일러 회장은 기업과 ETF가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수하면서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리버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 속도는 신규 공급량의 4배에 달하고 있다.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연말로 갈수록 기업과 ETF의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 다스코가 100% 자회사 쏠에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스코는 지난 25일 공시에서 자회사 쏠에코와의 합병을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의 목적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원화와 수상태양광 부력체 등 사출사업의 전략적 육성이다.합병비율은 1대0으로 산정됐으며 경영권 변동은 없다. 회사는 “합병 후 수익 확대와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합병 상대인 쏠에코는 수상구조물 제조 및 건설자재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