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이달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10월 4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효시는 장흥군 회진면의 전어축제로, 2017년 회령포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회령포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2023년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와의 연계를 위해 축제 명칭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변경하고 동시에 군 축제로 승격했다.올해도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과 연계해 축제를...
농협중앙회는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하베스트 엑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NHarvest X」는농협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의 심화 과정으로, 초기 성장 단계의 애그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부터 기술 고도화·사업화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에그테크란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로 농업 생산, 가공 및 유통 등 전 과정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영등포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구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의 현직자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취업 캠프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기업 및 직무의 전·현직자와 함께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희망 직무를 체험하며, 스스로
한화 2인자' 금춘수 한화그룹 수석 부회장이 46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금 부회장은 한화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 시절부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함께해 온 핵심 측근이다.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금 부회장은 지난달 1일부로 한화·한화솔루션·한화비전·한화시스템 수석 부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고문으로 위촉됐다.1953년 생인 금 고문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한화 글로벌 부문의 전신인 골든벨 상사에 입사해 46년간 줄곧 한화맨으로 재직했다. 특히, 2006년부터 2011년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 입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2024 입크페스티벌은 21일 간의 응모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 당첨자를 발표했다. 본 공연에는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로꼬 △기리보이 △이영지 △청하 △한요한 △오반 △홀리뱅 △MVP 등 총 10팀의 아티스들이 출연한다.또한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중소기업들과 기업은행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카카오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대표 상생 사업인 '단골시장'의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국의 전통시장으로, 전통시장이 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한정된 기간동안만 참여를 받았으나, 올해부터 기간 제한 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대폭 개편했다. 최소한의 자격만 갖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 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EPL 38라운드 최종전서 3대 1로 승리한 맨시티가 결국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최종 승점 91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20-2021,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4회 연속 EPL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2019-2020시즌 라이벌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를 거대한 전시장으로 꾸몄던 ‘2024 울산현대미술제’가 9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활기가 가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아내와 함께 울산현대미술제를 찾은 윤진율씨는 “울산현대미술
경남 의령군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5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에 의령, 서부, 중부, 동부 등 4개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는 휴일에도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78종 800여 대의 농업 기계를 사전 예약 받아 임대한다.한편 의령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에 큰 역할을 하며 매년 6% 이상의 임대 실적 증가세를 보이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기계 사용 시 음주운전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인천대학교 대학원이 주관하고 인천대학교가 주최한 '지역동행플랫폼 16차 지역현안 토론회'가 17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인천대학교가 지역 문화예술과 관련 3회에 걸쳐 전문가 콘퍼런스를 진행한 결과를 종합하고 인천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도권 역차별에 대한 지적과 관련해 인천의 문화생태계를 진단했다. 또 문화공간 조성, 인프라 구축, 시민의 문화참여 및 권리 등에 대한 진단을 통해 인천의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대안
영지식 증명 기술에 기반한 영지식 가상 머신을 주특기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zkVM을 앞세워 투자를 유치하는 스타트업들도 늘었다.크립토 미디어 뱅크리스에 따르면 ZKP 기반 범용 컴퓨팅 플랫폼인 zkVM은 실행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계산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으며, 계산 집약적인 작업을 오프체인에서 처리하고 검증 결과만 블록체인에 제출할 수 있어 블록체인 확장성을 개선하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zkVM 아키텍처는 암호화폐 거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자리를 놓고 현 시당위원장인 이선호 전 울주군수와 22대 국회 김태선 당선인 간 물밑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당 안팎에서는 당초 4·10 총선에서 지역 유일 원내에 입성하는 김 당선인의 협의 추대 쪽으로 기운 듯 했으나, 이 위원장이 연임 의지를 밝히면서 양측의 막판 경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러한 기류의 이면엔 이재명 대표의 전당대회 재도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
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를 거대한 전시장으로 꾸몄던 ‘2024 울산현대미술제’가 9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활기가 가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아내와 함께 울산현대미술제를 찾은 윤진율씨는 “울산현대미술
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