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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의령 사랑나눔음악회 및 학부모 나눔장터

의령교육지원청이 17일 의병문화체육관과 야외 공간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14회 의령 사랑나눔음악회’와 ‘2025 학부모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사랑나눔음악회에는 9개 의령두레예술단 동아리가 아름다운 공연으로 박수를 받았다./유은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매각과 관련해 사내 구성원들이 최근 ‘매각 진행 정보 공개와 매각 반대 요구’ 서명 운동을 벌이며 “노동자의 알 권리와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라”고 회사 측에 촉구했다.SK오션플랜트 노사협의회 노측 관계자는 16일 “지난달 매각 소식 이후 직원들
경상국립대학교가 개교 77주년과 건학 115주년을 맞이해 20~24일을 ‘개교 77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경상국립대는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출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
난데없이 한국 땅에까지 밀려온 미국 보수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에 대한 추모 물결은 가히 죽은 자인 찰리 커크가 살아있는 이 땅의 보수세력을 일으켜 세우는 것 같아 보였다. 그에 대한 추모의 물결은 그의 생전 문제가 되었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나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극단적인 배타성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15일 도내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58명과 토론회를 열어 정책 부서와 교육 현장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정책이 시행되는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사소
경상남도문인협회는 37회 경남문학상 수상자로 박우담 시인으로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초원의 별>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진정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홍섭·김일태·이달균 심사위원은 “시인이 만난 존재들로 자아를 찾는 과정을 섬세하면서 곡진하게 그려냈다”면서 “미려
김미나 창원시의원은 2022년 국민의힘 소속으로 창원시의회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당선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비례대표 공천위원회의 심사와 국민의 힘 경남도당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비례대표 1번이 확정됐다.비례대표로 추천할 당시에도 이미 김 의원은 정은경 당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2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내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따른 공공병원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김덕원 병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누구나 집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굴하고 연계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돌봄과 의료가 하나로 통합되는 공공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수원시의회 장안구 지역구 의원, 정자2동 협의체 위원,
SK쉴더스의 해킹 피해로 2차 피해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SK텔레콤과 KB금융그룹, 금융보안원 등의 자료가 유출 항목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크웹 기반 해커그룹 '블랙 슈란탁'은 SK쉴더스 데이터 약 24GB를 해킹했다며 관련 증거 사진 42장을 제시했다. 해당 자료에는 SK쉴더스 고객사의 서버정보와 업무자 정보 고객사의 시스템 등 내부 기밀자료들이 다량 포함됐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서울센터빌딩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총 125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46분쯤 서울센터빌딩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차량 40대, 인원 140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 ‘몽실언니마을’이 지난 18~19일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마을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바이오기업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와 항체·약물 접합체 분야 공동 연구에 나선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와 ADC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ADC는 항체에 항암 약물을 링커로 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의약품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항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프론트라인은 이중 항체와 이중 페이로드를 결합한 차세대 ADC 플랫폼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삼
하나증권이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해 최근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
2025 국정감사 조달청·데이터청 감사에서 안도걸 의원은 AI 인프라, 재생에너지, 전력망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구리와 알루미늄의 전략 비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달청 제출 자료를 토대로 한 의원실 추산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추가로 구리 약 7만4천 톤, 알루미늄 약 28만 톤 수준의 비축이 필요하다. 이 물량을 뒷받침하려면 비축 확대와 저장 인프라 확충에 약 6,652억 원이 소요돼, 2026년 조달청 비축예산 800억 원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현실을 짚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창업자와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카카오의 SM 주식 매매가 시세 조종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매수 비율, 간격, 주문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시세를 조종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경영권 인수를 고려한
제2회 갯것이영화제+생태관광이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의 여러 해안 마을과 생태 공간에서 열린다.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바다의 삶’. 바다에 사는 존재들과, 그 곁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주인공으로 담는다. 제주 바다의 생명과 사람들의 일상을 잇는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들이 상영되며, 영화와 생태가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로 진행된다.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 삼달다방, 카페 핀스, 돌핀맨, 동백동산습지센터, 해양과학센터 파란, 깅이와바당, 제주그래피 등이 함께 참여한다.
김용광 기자 = 20일 경남도는 2582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남도의회 11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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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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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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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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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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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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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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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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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량급 박혜정 3관왕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박혜정이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하며 2025년 10월을 금빛으로 물들였다.박혜정은 21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을 들고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열흘 전인 지난 11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벌인 2025 세계선수권 여자 86㎏ 이상급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박혜정은 피로와 통증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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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센터빌딩서 화재…1시간30분만에 완진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서울센터빌딩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총 125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46분쯤 서울센터빌딩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차량 40대, 인원 140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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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페어플레이 안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이 20일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 방향 모색’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진행해온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박태순, 한명훈, 한갑수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체육진흥과장 등 담당부서 관계자와 연구수행기관이 참석했다.지난 6월부터 실시된 이번 연구용역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6개 종목의 예산 구조와 조직 운영,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관계부서와의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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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아키텍처' AI 워크로드...Arm "칩렛으로 AI 전력 위기 돌파"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소비가 반도체 업계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AI 서버랙 한 대가 미국 100가구 전력을 소비하는 상황에서, Arm이 칩렛 기반 개방형 생태계로 해법을 제시했다. 모듈화 설계와 표준화를 통해 개발 기간은 1년으로 단축하고 전력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전략이다.Arm이 21일 서울에서 개최한 'Arm 언락트 서울 2025' 미디어 브리핑에서 개방형 칩렛 생태계를 위한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이날 에디 라미레즈 Arm 인프라 사업부 시장 진입 전략 부사장은 급증하는 AI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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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5] 과기정통부 "KT 위약금 면제, 과실·귀책 따져 결정할 것"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KT 무단 소액결제 관련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복제폰 생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10일 배경훈 장관이 국회 과방위에 와서 KT 사고 이후 김영섭 대표를 만나 위약금 면제 약속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났어도 과기부와 KT는 아무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류제명 차관은 "(위약금 면제 권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