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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마음 치유로 교육 현장에 활력 불어 넣는다

11시간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교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2025학년도 마음쉼표 프로그램 참가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자는 모든 교원이나,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교육활동 보호 등 업무 담당 교원, 저 경력 교원, 휴직 후 업무 복귀 교원 등의 대상 신청자에게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3일부터 19일까지 이며 접수는 공문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마음 쉼표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몰린 1일 체험형과 숙박 치유...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8일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립박물관단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개인 최우수상은 전남대학교 최준서, 개인 우수상은 원광대학교 윤호철, 최재혁 학생이 수상했다. 팀 최우수상은 충북대학교 태영림 외 6명이, 팀 우수상은 고려대학교 설서윤 외 6명과 전남대학교 최준서 외 6명이 수상했다.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일기로 선종했다. 그는 단순히 가톨릭교회의 수장이 아니라, 시대의 양심이자 가난한 이들의 벗이었고, 정의와 평화의 사도였다.겸손과 진정성으로 교황청의 문을 열고 세상과 끊임없이 대화했던 그는, 우리 시대가 잊고 있던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해왔다.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며 필자의 기억에 남아 있는 교황의 모습을 떠올려본다.교황은 몸소 청빈의 삶을 살고 평화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관심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대한민국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에서 남구 거주 아버지와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Fe 놀이터! 아빠랑 정크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예술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고철을 활용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고철을 이용한 상상 점토 만들기와 로봇 키링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녀의 창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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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을 물로 적시고, 불로 태우며, 말 없는 몸짓으로 소통하는 예술의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올해로 37회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을 모티브로, 몸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로 풍경을 만들어가는 ‘몸풍경’을 주제로 진행된다.축제는 춘천마임축제가 주최·주관하며, 주요 행사는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도시 전역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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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두고 "미안하지만 노답 후보"라고 평가했다. 천 의원은 13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봤을 때도 김문수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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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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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등학교가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1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주고와 16강 대결에서 11대 4로 승리했다. 경기는 유신고가 앞서나가면 청주고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유신고는 1회초 1점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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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세계 경제시장을 들끓게 했던 중국과 미국의 관세 보복 분쟁이 소강 상태로 접어드는 모양새다.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14일 정오 1분부터 대미 수입품에 적용 중인 추가 관세 가운데 91%에 대한 부과를 중단하고 나머지 24%도 9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을 유예한다고 밝혔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상호간 관세 인하에 합의했으며 이번 발표는 그 후속 조치다.이번 합의로 중국의 대미 관세율은 기존 125%에서 10%로 크게 낮아졌다.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양국 간 생산·소비 시장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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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집행부의 잘못된 법리 해석으로 인해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황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공식 유권해석으로 해당 개정안이 상위법령에 위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문제가 된 개정 조항은 조례 제5조 제1항으로, "재직 노동자 정원 200명 미만인 기관은 1명, 200명 이상인 기관은 2명 이상의 노동이사를 둔다. 다만, 공공기관 이사회 구성 등에 대해 다른 법령에서 정한 경우에는 이를 달리할 수 있다"로 개정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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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물결이 지천으로 넘실대는 5월,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또 하나의 봄 축제가 막을 올린다. 바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일원에서 개최된다.하동군의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생태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5월의 대표 명소로 주목받고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각국 정부들이 부유세 도입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시행 중이던 부유세가 이제는 암호화폐 보유자까지 겨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유세는 현금, 투자, 부동산, 기타 자산 등 개인이 보유 중인 총 순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매년 부과하는 세금으로, 자산의 매각이나 소득 발생 여부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는 주로 초고액 자산가들을 겨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는데 경제활동 기간은 오히려 줄어드는 이 역설적 상황에서, 시니어들의 재취업과 창업, 그리고 의미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맞물려 자격증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져만 가는데, 은퇴 후 시니어가 알아 두면 유용한 자격증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지만, 정작 은퇴 연령은 여전히 65세로 고정되어 있는 현실이다. 더욱이 많은 기업들이 50대 중반의 직장인들에게 명예퇴직을 암묵적으로 권유하는 분위기는 시니어 세대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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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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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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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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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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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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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황금사자기 왕중왕전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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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등학교가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1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주고와 16강 대결에서 11대 4로 승리했다. 경기는 유신고가 앞서나가면 청주고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유신고는 1회초 1점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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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사석에서 국힘 의원에 '김문수 이길 가능성'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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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두고 "미안하지만 노답 후보"라고 평가했다. 천 의원은 13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봤을 때도 김문수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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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실로암복지회,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울산실로암복지회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의 교회를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울산실로암복지회는 13일 경북 영덕군 지품면에 위치한 ‘빛과소금교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 구입비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지역 사회와 교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회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울산실로암복지회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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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 정규재 "김문수에 '비전'이 있나?…'약속'도 헌신짝처럼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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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안된다는 주장을 내 놓았다. 정 전 주필은 12일 유튜브 방송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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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2시간전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