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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팔순에 첫 개인전 연 이옥희씨]“어릴적 화가의 꿈 이뤄…5년뒤 두번째 개인전 목표”

1개월전
“5년 뒤 갤러리 지앤에서 다시 한 번 개인전을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 울산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에 소재한 갤러리 지앤에서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소향 이옥희 생애 처음 개인전: 사랑하는 나의 그림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회 작가인 이옥희씨는 1944년생으로 올해로 팔순을 맞았으나 처음으로 개인전을 여는 ‘신진작가’다. 지난 27일 갤러리 지앤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서 이옥희씨를 만났다. 이씨의 딸, 며느리, 손녀 등 가족 뿐만 아니라 여러 지인들과 동료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이씨가 이 곳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은 이씨...
지난 24일 오전 9시35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울산과학기술원의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9시53분께 초진됐으며 오전 10시7분께 완진됐다. 창고 건물 등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창고는 위험물로 분류되는 폐유기용제, 폐산 등이 보관돼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정혜윤기자
불상의 방법으로 모의 총포를 구입해 불법으로 개조한 뒤 차에 싣고 다닌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초 경기도 불상의 판매점에서 모의권총 2정을 구매해 부착된 탄속제한장치를 제거한 뒤 차에 싣고 다녔다. 해당 브레이크를 제거하면 발사체의 파괴력이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다. 이후에도 외관상 실제 총포와 유사하고 파괴력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모의장총 2정도 추가로 구매하는
경남 양산시는 올 겨울 전국 5개 시도와 13개 시·군 등에서 총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아 7년 연속 고병원성 AI가 발생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가축질병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성, 가축전염병 신고·접수대기, 방역점검 및 보고, 타시군 발생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통제초소 및 계란환적장 설치·운영 △철새도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9년 만에 승리를 거두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울산은 지난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루빅손을 앞세워 한 명이 퇴장 당한 대전에 4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선두를 지키던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과, 2위이던 김천 상무가 전북 현대와 각각 무승부를 거둔 덕분에 1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11라운드 김천과
아파트 부실시공과 입주지연 등으로 소송에서 지자 입주예정자들의 입주를 방해하고 되레 고소까지 한 건설사 사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검은 모 아파트 건설사 사장 50대 A씨와 이사 B씨, 시행사 대표 C씨 등 3명을 권리행사방해, 소송사기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자신이 시공·분양한 아파트 인도를 방해하기 위해 허위 유치권을 주장하면서 가스·전기공급 부품을 손괴하고, 입주예정자들을 상대로 14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아파트는 지난 2015년 11월 착공돼 분양됐다. 당초 지
울산시교육청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과 유연한 조직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및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선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19일부터 23일까지 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제공 조직문화 진단 도구를 통해 근무 부서 조직 문화 수준 확인 및 현황 파악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시교육청 소속 직원 315명이 참여했다. 진단 영역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간의 관계 등 3개 항목이었다. 그 결과, 54.5%가 ‘근무하고 있는 부서 내에서 경험한 불합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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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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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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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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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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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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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일상 속 보훈” 박차
국립제주호국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국가보훈부 국립제주호국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먼저 국립제주호국원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태극기 꽂기 및 묘역정화 활동을 전개했다.해당 활동에는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우정청,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여성회, 샤프론봉사단,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바르게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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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장애인보호작업장 공공급식 공급 협약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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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매력적인 디저트를 만나는 순간
카페에서 디저트가 대세다. 그렇지만 음료와는 달리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디저트는 다 팔다가 재고가 되면 버려야 하므로 잘못하면 손해가 나는 품목이다. 그러나 손도 많이 가고 앞으로는 남지만 뒤로는 밑질 수 있는 게 큰 약점인 디저트를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손님들은 매력적인 먹거리 때문에 카페를 찾기 때문이다. 디저트 카페가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커피나 음료로 얻은 이익을 디저트가 까먹을 수 있어도 취급 품목에서 제외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 됐다. 디저트에 관한 관심은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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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9인조 마지막 앨범 출격 D-1…다이내믹 에너지 예고
그룹 케플러가 9인조로서 마지막 앨범을 선보인다. 케플러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국내 첫 정규 앨범 ‘켑원고잉 온’을 발매한다. ‘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의 약 9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후 첫 국내 정규 앨범으로,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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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전체지역 단계적 매입-특별회계 설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과 관련해 현행 곶자왈 보호지역만이 아닌 곶자왈 전체지역을 단계적으로 매입하고 특별회계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제주도는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지난 4월부터 안덕과 한림, 조천에서 연 데 이어 지난달 31일 성산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설명회에서 곶자왈 보호정책 방향 및 2022년 경계조정 안내와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곶자왈 지정이 사유재산 침해로 이어질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일부 곶자왈 지역만 매수하지 말고 곶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