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에서 즐기는 감각적인 전통주 체험 축제가 열린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2~23일 중구 월미로 '상상플랫폼'에서 전통주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축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인천 로컬 양조장과 푸드,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를 보고·맛보고·배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월 2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25 KOBC BAD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컨퍼런스는 지난 7년간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로 개최된 바 있으며 안병길 사장 부임 이후 해양 산업에 친화적인 'KOBC BADA 컨퍼런스'로 명칭 변경 뒤 열리는 첫 번째 행사다.지난해 국내외 5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내 해운·항만·금융 분야의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거시경제 동향, 선박 금융, 물류·인프라 산업 변화,
한국 정 정부와 미국 백악관이 정상회담을 시작한지 16일 만에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미동맹 르네상스의 문이 활짝 열렸다"는 입장을 밝혔다.즉 한미 관세와 안보 협상에 대한 성과를 담고 있는 문서에 해당하는 팩트시트를 발표하자 이에 대한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그 전까지 확실하지 않았던 협상안들을 비로소 명문화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최종 타결에 대해 "한미동맹 르네상스의 문이 활짝 열렸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와 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공동 설명 자료, 조인트 팩트
최근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범죄와 미국의 강경한 이민 정책,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외교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와 영사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외교부의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 그리고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외교통일위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13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시기인 지난 2023년 6월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기존에 '1실장 2기획관 6과' 체제이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은 '1국 4과' 체제로 대폭 축소됐다.이에 따라
인천관광공사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7월 공사 임직원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미가엘집밥'에서 배식 및 청소 봉사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지역 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기초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에 사용될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관련 검찰의 항소 포기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12일 "대통령실이 이번 항소 포기에 관여돼 있다는 정황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사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주 의원은 "항소기간이 7일이다. 검사들은 내부에 그 많은 검사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보고서 만들어서 법무부 올리는 데 단 3일이 걸렸다"며 "나머지 나흘 동안 있었던 일은 검찰총장과 법
시민단체 경실련이 14일 정부와 서울시를 향해 "그린벨트가 동네북이냐"며 그린벨트 해제 검토 및 관련 논의 일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주택 공급 확대 및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오찬 회동을 한 뒤 그린벨트 해제 논의가 다시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경실련은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주택 공급의 근본 대책 될 수 없으며 이미 실패한 정책"이라며 "그린벨트 해제 논의는 투기 심리를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기상악화 대비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6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
트로트 명가 토탈셋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이 지난 6일 새 싱글 ‘썸’을 정식 발매했다.‘미스트롯3’에서 TOP3로 두각을 드러낸 이후 공개하는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프로그램 이후 각종 무대와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오유진이 오랜만에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나서며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오유진은 “‘미스트롯3’ 경연 과정에서 발표한 ‘예쁘잖아’도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그 이후 첫 싱글이라서 더 설렙니다.제 이름으로 새로운 곡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2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29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신작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대표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이번에는 '동화'를 매개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무대는 옛이야기 '두부두부영차'와 김병하의 '고라니 텃밭'을 원작으로 했다. 하지만 자연과의 공존을 교훈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화가의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키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펀딩은 민간 플랫폼 와디즈와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가치 창출 프로젝트 ‘루트잇’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의 뿌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선발된
수제맥주 업체 한울앤제주가 11월 17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케이파트너스1호투자조합이 신주 647만2491주를 배정받아 최대주주로 변경됐다.신주의 발행가액은 1854원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1567만7356주였으며,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214만9847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케이파트너스1호투자조합의 지분율은 29.22%로 상승하며, 기존 최대주주였던 한울반도체의 지분율은 17.11%로 감소한
경기 군포시는 지난 13일 군포경찰서, 군포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군포방범기동순찰연합대, ㈔너우리와 민·관 합동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수능을 마치고 긴장감에 해방된 수험생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산본로데오 번화가에서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유해업소 점검·계도를 실시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룸카페, 전자담배판매업소, 홀덤펍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를 위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종합 물류 기업 태웅로직스의 조용준 대표이사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 변동을 알렸다. 조용준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태웅로직스의 보통주 242만2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5.88%에 해당한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10월 1일 기준 235만2000주에서 7만주 증가한 수치다.11월 14일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추가 취득했으며, 취득 단가는 2884원으로 보고됐다. 이번 주식 매수로 인해 조용준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5.71%에서 5.88%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