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6일 성호박물관 대강당에서 ‘성호장’ 재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안산의 대표인물이자 실학사상의 거두인 성호 이익 선생이 거주한 가옥 ‘성호장’ 재현을 위한 전반적인 구상으로 진행되고 있다.허선영 안산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고건축, 박물관, 문화유산 활용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의 연구단이 참여하고,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 이익 선생 후손 ▲ 향토사연구자 등이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성호장 재현 관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도민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고 2022년부터 연령별 인력 구성이 비교 가능한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30세 미만 인력 비중은 전년보다 1.2%포인트 감소한 19.8%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50세 이상 인력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한 20.1%였다.두 연령대의 비중이 역전된 건 조사
‘쎄시봉’ 5인이 전국투어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를 펼친다. 57년 만에 전원이 함께 한다. 9월6일 성남을 시작으로 10월11일 서울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부산, 인천, 수원, 고양, 대구, 대전 등지에서 노래한다.공연 기획사는 “완전체 공연이다. 그동안 개인 혹은 일부 멤버만 참여해 온 과거 공연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공식적으로 마지막 전국투어임을 예고한 만큼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모니 듀엣의 원조로 불리는 윤형주와 송창식의 ‘트윈폴리오’가 55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이 지난 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반월동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에 8억 원, 건건동 하수관로 정비에 4억5000만 원이 각각 쓰일 예산이다.'반월동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사업'은 2014년 조성된 반달공원 내 노후된 놀이시설을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반달공원을 가족 친화적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반월동 전체인구 1만6500여 명 중 0~13세는 1140명으로 전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영주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정지석 위원장과 양주시 이장협의회 김기천 회장도 참석했다.면담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추진 주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한 일부 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의 책임 있는 역할 부재를 해소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
편의점 CU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알리고 독립운동가 후손 기부를 위한 ‘태극기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CU 매장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제품에 태극기 디자인을 적용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구철성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철성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다.CU는 전국 매장 POS 화면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행안부가 제작한 광복 80주년을 기념 영상을 송출하고 광복절 당일 태극기 이미지를 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산시푸른봉사회에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나눔” 복달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산시푸른봉사회가 주최하고 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무더운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눠보니 반응이 좋아서 보람도 느꼈어요.”방학 중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성여자고등학교 보건동아리 소속 장예린 학생이 밝은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30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 공간 ‘가치함께 시네마’가 열렸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인천미림극장이 협력해 치매 친화적인 문화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고등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치매’라는 단어에 무심코 따라붙는
웹3 투자사 애니모카브랜즈, 스탠다드차타드, 홍콩텔레콤과 공동 설립한 앵커포인트파이낸셜이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다.8일 애니모카 측은 "앵커포인트가 1일 홍콩 금융당국에 정식 라이선스 신청 의사를 전달했다고"고 밝혔다. 애니모카 관계자는 "이번 의사표시는 라이선스 획득을 위한 첫 절차"라고 말했다.에반 아우양 애니모카 그룹 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웹3 내 가장 설득력 있는 활용 사례 중 하나"
블록체인 기업 파라메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사업’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7년부터 EU에서 시행 예정인 디지털제품여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부터 운행, 충전, 정비, 재사용, 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록·관리해 신뢰 가능한 이력 정보를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는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0일간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단속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 임금체불 및 공사대금 관련 분쟁 발생 현장, 국토교통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특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현장, 다수체불 이력이 있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