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AI,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자, 대구시 자체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시킨 첫 사례로 기록됐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제2국가산단 사업은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 28일
경남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추진단 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을 집적화하고 매력 있는 정주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관련 사업들의 부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위치할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주변의 우주항공복합도시 공간 구상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우주항공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KT&G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론칭을 지원하는 ‘2025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는 2013년 시작돼 유수의 디자인 브랜드와 협업, 굿즈 제작, 멘토링 운영 등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현재 디자인 챌린지 공모의 누적 참여자는 3000여명에 달하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공모분야는 ‘How to be nice’에 대한 일화를 담은 만화 및 캐릭터 일러스트 디자인이다.참가 희망자는 인스타그램 리그램 및 해시태그를
한국타이어가 대전 대덕구에 공유주방 조성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 내 공유주방 조성에 필요한 식탁 및 각종 집기류를 마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및 급식봉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업무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새롭게 둥지를 튼 공유주방이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한 나눔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에도 대전시 동구
SK텔레콤이 자사의 초거대언어모델 ‘에이닷 엑스’를 기반으로, 시각·언어 통합처리 기술과 긴 문서 해석에 최적화된 문서 처리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29일 SKT는 에이닷 엑스를 활용해 개발한 두 가지 최신 AI 모델 ‘A.X 인코더’와 ‘A.X 4.0 VL Light’를 공개하고,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등록했다.해당 모델들은 학술연구는 물론 상업적 활용까지 가능한 오픈 라이선스로 제공돼, 연구 및 산업계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8월 9일 ‘2025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로 마련된다.최근 열린 예선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31개국 출신의 총 8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2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정됐다.이들은 노래, 춤, 전통공연, 한국어 말하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대전의 우호 협력 도시
대전시교육청이 30일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을 했다.이번 행사는 40명의 직원이 계룡대를 방문해 육군 전시기록관 및 명예의 전당을 견학하고 페인트볼 건 사격, 병영식사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했다.고영규 총무과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