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무안군 마늘·양파, 함평군 맥류 재배단지를 각각 방문해 월동 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봄철 이상저온·가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 수요를 청취했다. 또한, 작물별 병해충 발생에 대비한 관내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 대책을 검토했다. 이 청장은 “마늘·양파 안정 생산을 위해 주산지 시군 대상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농가에서도 생육기 적정 웃거름 시비, 예방적 방제 등 재배 관리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농촌 현장의 위기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경남 진주시 농민단체들이 농업용 면세유 긴급 지원 대책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봄 영농철을 앞둔 시점에서 생산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농민들의 경영 불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진주시농민회와 진주시여성농민회 등 농민단체는 최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농업용 면세유 가
평년 비교해도 절반 가까이 폭락공급 과잉·소비 위축 ‘복합 충격’수급조절 부재·산지 간 경쟁 격화 양배추 가격이 사실상 ‘붕괴’ 수준으로 폭락했다.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들이 한꺼번에 드러나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큰 폭으로 주저앉아 농가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 자료를 본지가 최근 5년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가락시장 양배추 평균 경락가격은 537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494원의 3분의 1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농가 조직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정보 교류, 그리고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장영철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교육부회장은 쌀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며, 교육과 조직을 기반으로 한 농가 간 연대와 정책 전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장 회장은 올해 쌀전업농중앙연합회의 새 집행부에 교육부회장으로 합류하면서 쌀전업농의 교육을 중심으로 한 연대가 향후 미래를 좌우할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교육과 소통, 조직의 핵심 기능”장 부회장은 중
연 1200만원 이하 1754곳규모 작아도 시장 참여 가능도매법인 공적 기능 재조명 동화청과 출하주 가운데 약 46%가 연간 출하액 1200만원 이하의 영세 농업인인 것으로 나타나, 도매시장법인이 소규모 출하주의 안정적인 시장 참여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동화청과가 집계한 2025년 농산물 거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출하주는 3901개이며, 이 가운데 연간 출하액 1200만원 이하 출하주는 1754개로 전체의 약 45%를 차지했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100만원 수준 이하의
건강과 환경을 아우르는 ‘제10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 소비재 전시를 넘어 국내 식물성 기반 푸드테크 산업의 정책, 자본, 기술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올해 10회째를 맞는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는 국내 비건·친환경 산업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식문화 산업으로서 푸드테크의 확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공기관과 종교계, 민간단체가 함께 참
세계로마트 14개 점포서 대대적 판매 돌입양배추 1만통 판매...수익금 일부 기부까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유통업계와 기업이 소비촉진 행사에 나섰다. 대아청과와 호반프라퍼티는 제주 한림농협과 손잡고 양배추 1만통을 시장에 공급하며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대아청과와 호반프라퍼티는 17일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잉생산 여파로 가격 하락을 겪고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이틀만인 15일 장동혁 대표로부터 ‘전권’을 약속받고 복귀하면서 공천문제를 둘러싸고 폭발한 당내분을 잠재우고 대구시장 공천을 비롯한 ‘혁신공천’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위원장은 이날 복귀를 알리는 입장문에서 “앞으로 공천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기후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센터가 운영하는 순환자원홍보관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순환도시로 떠나는 분리배출 여행’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기후부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센터는 이번 신규 지정으로 순환자원홍보관은 관람객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한층 체계화하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기업과 관계자, 그리고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외부감사인에 대해 대규모 제재를 의결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재무제표를 부당하게 작성·공시한 ㈜볼빅과 ㈜이킴, 그리고 관련 임직원 및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볼빅에는 17억7천만원, 전 대표이사 등 2인에게는 총 2억9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한 외부감사를 수행한 안진회계법인에도 1억7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킴의 경우 회사에
경산시는 1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축종별 협회장, 경산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이어지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심의회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
충북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주 드림키즈수영장에서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능 습득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물에 뜨기, 물속에서 이동하기, 구조 요청하기 등 실제 상황을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생존 역량을 키웠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익산시가 청년들의 취업 확대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 대학과 일자리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익산시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24일 시청에서 '청년고용 미래 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업 취업 연계 및 채용 매칭 지원 ▲청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협력 ▲청년 고용정
경희일생한의원이 동대문구 한의과 재택의료센터로 최종 선정되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한 첨단 맞춤형 방문 진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재택의료센터 지정은 전통적인 한의학 진료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환자가 머무는 집에서도 병원과 다름없는 고품질의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경희일생한의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재택의료 서비스는 철저한 환자 밀착형 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고령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제때 병원 방문이 어려운
한국청소년연맹은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의 일환으로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 여전히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나고 있는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현장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차량에서 하차하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 대상 가구의 창고까지 줄지어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가치연구원이 3월 24일 사회적 가치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그 성과에 기반한 보상체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사회적가치연구원은 2015년부터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하고 성과에 비례해 보상하는 모델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10년간 468개 기업 대상으로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