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의 국민주권정부 성공을 위해, 완전한 내란 종식과 입법을 통한 정국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작년 12월 3일 상상도 할 수 없던 내란 계엄이 발생했고, 이에 맞선 시민들의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다”며, “이제는 그 혁명을 완성하고,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그 역
넷마블은 9일, 글로벌 게임쇼 ‘IGN 라이브 2025’에서 자사의 신작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작품으로, ‘레이븐’ IP의 세계관을 확장한 다크 판타지 기반의 협동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인류 재건을 목표로 한 특무대의 일원이 되어 적왕의 악마 군단에 맞서 싸우는 설정이다.게임은 최대 4인의 이용자가 팀을 이뤄 적의 전장에 침투해 다양한 임무를
공공기관의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이번 평가는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으며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번 발언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최근 정국 변화와 맞물려 정치권과 공공부문 전반에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내란·탄핵 정국’ 속 강행된 경영평가… 평가의 공정성 논란정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이한열동산에서 열린 제38주기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 참석했다.이날 추모제에서 우 의장은 “38년 전, 이한열 열사의 민주국민장 상여 행렬 맨 앞에 대형 만장을 들었던 청년 우원식이 이제 국회의장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나라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고 다시 맞은 6월이기에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1987년 6월의 민주화운동 당시 “한열이를 살려내라”는 외침이 민주주의로 향하는 신호탄이었다고 강조하며 “이한열은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며, 민주주의를
스마일게이트는 9일, 자사의 MMORPG ‘로드나인’이 일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 론칭을 앞두고 글로벌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올클래스’ MMORPG로, 지난해 7월 국내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한국과 대만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섰다.이번 티저 페이지에서는 로드나인의 세계관을 담은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이용자들의 기대감
넥슨이 기대작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10월 30일로 확정했다. 이번 발표는 7일 개최된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를 통해 생중계로 이뤄졌으며,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기반의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레이더’들의 일상 속 자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쇼피코리아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써밋은 K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동남아 마켓에서 K뷰티가 지닌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 방향과 시장 공략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행사는 쇼피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연사로 참여해 전반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함께 실무 마케팅과 해외 물류 솔루션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제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들불축제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들불축제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앞으로의 축제 방향을 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 집단, 이해관계자 및 시민과의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시도에 따른‘축제 정체성’과‘제주 전통문화 요소’상실 우려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축제의 전통성과 제주문화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토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제주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12일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 선수들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 역량을 겨루게 된다.제주 소방공무원 31명이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9개 종목에 출전하고, 의용소방대원 8명이 소방호스끌기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총 39명의 선수가 제주를 대표하게 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제31회‘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있다고 밝혔다.‘제주장애학생의 날’은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5년 6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정한 날로 올해로 31회를 맞는다.이날은 장애학생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장애이해교육 주간 동안 장애공감 퀴즈대회,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등 학교별 기념 행사와 장애이해교육 자료를 활용한 장애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절학기는 △인문·교양 △직업·실용 △사회통합 3개 분야에서 총 34개 과정, 558명 규모로 개설되며,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은 제주도민대학 본부, 지역캠퍼스 3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10개소에서 주간·야간·집중과정 등 유연하게 운영된다.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협력 운영기관은 자체 선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이번 학기는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 5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학금 지원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 230명과 고등학생 220명 등 총 450명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다.제주도는 지난 3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