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30일 경북여성현장상담센터 새날이 포항 꿈트리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인터뷰 기록집 ‘대흥동 Her스토리 : 닫혀진 문을 여는 사람들’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터뷰 기록집은 2025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흥동, 속칭 ‘중앙대학’ 성매매집결지를 경험한 여성들과 인근 주민, 상인 등 총 12명의 목소리를 담았다.책 속에는 ‘중앙대학’에서 살아온 이들의 기억, 변화의 과정에서 겪은 아픔과 희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새날은 이번 출간이 과거의
구미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6개월간의 글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주한 청소년 작가 8명과 그들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학부모, 지도교사, 구미교육지원청·Wee센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집 ‘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의 출간 기념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아이들이 겪어낸 성장통과 성취의 기쁨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학생 작가를 대
구미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소설집 ‘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 출간 기념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6개월간 진행된 청소년 글쓰기 프로젝트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로, 청소년 작가 8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구미교육지원청·We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전기 자전거 시장에서 잭래빗 OG2 프로는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페달이 없고, 시트 높이는 엉덩이보다 약간 높으며, 휠베이스는 스케이트보드만큼 짧다. 하지만 직접 타보면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고 재미있다. 관련해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잭래빗 OG2 프로에 대해 "작지만 강한 주행 성능을 갖춘 초소형 전기 자전거"라고 소개했다.잭래빗 OG2 프로는 옷장이나 세단 트렁크에 들어갈 만큼 작지만 짧은 도심 주행을 즐겁게 만들어 줄 만큼 강력하다. 500
경기도 수원은 예부터 소갈비, 특히 큼직한 수원 왕갈비로 이름난 고장이다. 그 이유는 바로 예로부터 있었던 우시장 때문인데,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규모가 큰 우시장 덕에 인근에서는 자연스럽게 해장국집과 소갈빗집이 자리잡게 됐다.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본수원갈비는 수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31일 ‘10월 고객의 날’을 맞아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와 함께 ‘건강을 나눕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복지관은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 쌀, 당근 등으로 구성된 ‘버섯전골 밀키트 세트’ 2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세트에는 신선한 재료와 간편 조리를 돕는 레시피가 포함돼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통 한식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이번 고객의 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