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규제 개혁을 위해 스타트업들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는 8월부터 12월까지 버클리, 보스턴, 달라스, 시카고, 뉴욕 등 10개 도시를 방문해 소규모 암호화폐 프로젝트 운영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직원 10명 미만, 설립 2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헤스터 피어스 SEC 커미셔너가 직접 주도한다. 피어스 커미셔너는 “지난 봄 워싱턴 D.C.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
삼성전자가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위기 극복과 반등 의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4% 급감하며 시장 우려가 증폭됐지만, 최근 테슬라와의 22조7648억원 규모 대형 수주와 오너 리스크 해소 등 긍정적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HBM 경쟁력 약화와 디램 영업익 부진, 그러나 전환점 신호우선 2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 메모리 사업부 부진이 그 원인이다. DS 부문 영업이익은 0.4조원에 그쳤으며
삼성전자가 체결한 22조7648억원 규모 초대형 계약 당사자가 다름아닌 테슬라로 밝혀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엑스를 통해 삼성전자에 차세대 칩셋 'AI6' 제조를 맡겼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의 거대한 새 텍사스 팹이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제작에 전념할 것"이라며 "이것의 전략적 중요성은 과소평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삼성 대형 거래처 '테슬라'로 드러나...일론 머스크가 직접 확인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300조8709억원 대비 7.6%에 해당하며, 반도체 사업 부문 단일 계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욱 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이번 이사회 결정은 넵튠이 영위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자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측에 따르면 강율빈 대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경제학 복수전공 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해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를 인
■ 비트마인은 왜 이더리움을 선택했나…'5%의 연금술' 전략 주목미국 암호화폐 투자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투자자 프레젠테이션과 톰 리 이사회 의장의 메시지 비디오 시리즈를 공개했다.비트마인은 '5%의 연금술'이라는 제목의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을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의장 메시지라는 월간 비디오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 비디오 시리즈는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인 톰 리가 진행하며, 이더리움의 장기적 이점을 전달하고, 회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제표준인 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이은 보안 성과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노타는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2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노타는 2025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노타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 배포하는 기술을 제공한다.최근에는 비전언어모델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 진출 기피·공무원 업무 과부화 '솔루션' 제안 방역 효율화·신규 수의사 유입 효과 "수당보조·역할확대 정부지원 필요" 거점동물병원과 농장전담수의사 제도를 도입, 가축질병 방역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수의업계 주장에 설득력이 실린다. 이 제도는 민간 수의사의 가축질병 방역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태백시는 지난 7월 31일, ‘태백URL 연구사업 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연구사업 추진단은 국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태백시의 성공적인 시설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연구사업 추진단은 태백URL의 유치·건립·운영 과정 전반을 총괄하고, R&D 중심의 다양한 과학기술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 간 소통 강화,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역 발전과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
속초해수욕장의 여름 축제인 칠링비치 페스티벌이 지난 8월 1일 막을 올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먹거리와 공연 등을 즐기고 있다. 이날 속초해수욕장에는 3만여 명에 가까운 피서객들이 방문했다.3일 페스티벌 종료 후인 4일부터 3일간은 비트 온 속초 축제가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역 청년들의 활약과 공로를 인정하고자 오는 8월 22일까지 홍천군 청년정책 발전 유공 후보자를 추천받는다.홍천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청년정책 발전 유공 후보자 추천은 일자리, 주거, 교육,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홍천군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고자 마련되었다.추천 대상은 청년 관련 분야에서 6개월 이상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청년정책 발전, 홍보 및 소통, 그리고 청년 단체 활동 지원을 통해 성과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홍천군은 유래없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65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되며, 이르면 8월 초, 늦어도 2주내에 전격 공급될 계획이다.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여름철 고온 환경에 노출된 가축의 ▲집단폐사 예방, ▲활력 증진, ▲질병 회복 촉진, ▲탈수 완화, ▲증체량 증가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최근 홍천군 일대 평균기온이 35℃를 웃도는 가운데, 폭염에 따른 축산 피해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