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해 25일부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꽃눈분화란 생장점의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딸기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분화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 꽃눈분화 검사이다. 꽃눈분화가 진행 중인 모종을 심어야 적기에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분화되지 않은 묘를 심으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특히 올해는 육묘 기간 중 폭염이 지속돼 꽃눈분화가 지...
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경영평가에서 의성군 과수거점APC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APC를 대상으로 취급액, 농가 조직화, 시설 가동률, 마케팅 역량, 혁신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의성군 과수거점APC는 ▲취급액·취급물량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 ▲전속 출하조직 육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화 취급액
가평군이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6개 읍면장, 가평교통㈜ 대표 등이 참석해 주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 후 2027년부터 전면 개편 노선을 본격
강화군은 지난 18일, 북한과 인접한 접적해역에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선을 대상으로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주관으로 강화군과 인천해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서도면 소속 어선 17척의 선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V-PASS 및 GPS플로터 등 항법·전자·통신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구명조끼·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비치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시흥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숙련기술장인’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한 기술인을 선정해 우대ㆍ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일부 준용해 28개 분야, 74개 직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중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두드러진 성과를 얻은 기술인을 2명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축제’를 도시 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축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확장,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하루에 수만 명이 모이는 현장’, ‘SNS에서 수십만 회 공유되는 콘텐츠’, ‘지역 상권에 실질적 매출을 안겨주는 기회’. 이제 축제는 단지 즐기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지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그만큼 축제의 경쟁력도 중요해졌다.
안동시는 수십 년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해온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공사가 국가유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12일에 열린 국가유산청 민속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 회의에 참석해 병산서원의 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그 결과 진입로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공사 허가를 끌어냈다.풍천 병산도로는 비포장도로로, 먼지와 함께 우천 시 도로 파임 및 배수로 막힘 등의 문제로 방문객 통행과 주민 생활에
지난 8월 22일 ‘제우스 PC방 수유점’이 최고사양 그래픽카드 RTX™ 5080 시리즈를 70개이상 설치하고, 최고사양의 프리미엄 하드웨어 세팅을 선보여 국내 최초 엔비디아 ‘골드 등급’을 인증 받아 동종업계&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엔비디아 인증은 그래픽카드 정품인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이엔드 게이머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매장을 엄선해 선정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골드 등급은 RTX™ 5080 시리즈를 70개 이상 적용한 매장에게 부여된다. 이번 2025년 엔비디아(NVID
‘향·당도·편리’ 삼박자 갖춰 소비자 ‘인기몰이’경매사가 잠재력 호평 “적색 품종 다크호스”붉은 빛깔의 포도 ‘레드클라렛’이 하늘을 수놓은 모습은 자못 감탄을 자아낸다.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포도 신품종 재배 농장에 들어서자 포도 향기가 짙게 풍긴다. 포도 한 알을 입에 털어넣자 청량한 단맛이 입맛을 돋운다. 껍질이 얇고 씨도 없어 세척만 하면 섭취 가능, 편리함 그 자체다. 국내에서 수많은 적색 계열 포도 신품종 개발에 번번히 고배를 마셔왔지만 레드클라렛은 소비자를 사로잡을만한 장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6일 자 공개된 랭키닷컴 ‘8월 3주차’ 결혼정보·중매 분야 주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랭키닷컴은 PC와 모바일 패널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한 후 산업군의 순위를 조사하는 사이트다. 매주 분야별 뽑는 주간 순위는, 최근 12주간 랭키툴바를 이용한 패널 6만 명의 인터넷 사용정보를 User Session Visit가 기준이다.수치가 반영된 기간은 지난 8월17일부터 23일까지로, 일 평균 가연 페이지를 방문한 수는 92385명으로 집계됐다.가연결혼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의 실제 성혼 후
대한항공이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7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5일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와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와 만나 보잉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항공기 예비 엔진을 구매하고,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보잉 항공기 구매로 50조원, 엔진 구매 1조원, 엔진 정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2일, ‘제25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김동자 씨를,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자로 강상희 씨와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4일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국내·외에서 강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가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광명시는 2024년 9월 경기도에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세입자가 사업 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을 제안했고, 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7월 조례가 개정됐다고 26일 설명했다.그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들은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규정이 없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업 시행자에게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대구시교육청은 8월 24일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방문단이 호주 시드니로 출발했다고 밝혔다.‘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이번 호주 방문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중·고 학생 28명, 인솔 교사 6명 등 총 34명이 참여한다.방문단은 28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양산상공회의소는 26일 5층 컨퍼런스홀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AI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4가지 프레임 워크’를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했다.회원기업 대표 및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CEO세미나에서 김상균 교수는 기업과 개인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면서,“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기업에서는 단순한 기술 도입 수준을 넘어 조직 문화와 리더십 차원까지 접목시키는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교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2일 오전 7시, 국회부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제2회 BJFEZ 기업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새정부의 기후·에너지 분야 국정과제 현황과 기업 및 지역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등 국가 차원의 핵심 정책과제에 대해 기업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기업 맞춤형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앞서 지난 6월 개최된 제1회 포럼에서는 ‘부산·경남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정주환경 지원정책’을 주제로,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외국인력 지원제도,
경북도는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2025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디 음악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음악의 국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
한국국토정보공사 합천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이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재현 지사장과 김태규 수석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재현 지사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