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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홀로노인 안전망 강화 추진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의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그동안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침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원 기준이 불명확할 뿐만 아니라, 농촌·인구감소지역에서는 장비 설치율이 낮고 유지관리도 원활하지 않아 지역 간 서비스 수준의 차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은 5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구감소지역·격지·오지에 거주하는 홀로노인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코레일 대구본부는 14일 대구·경북을 잇는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 1주년을 맞아 15일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철도 구미역과 경산역에선 ‘현장 게임’을 진행한다. 대경선 7개 역사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연다. 또 대경선 일부 열차 안에서는 SNS 인증 및 설문조사 이벤트도 함께 열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대경선 개통 이후 1년간 500만 명이 이용한 것은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내년 북삼역 개통 등을 통해 대경선이 대구·경북 지역민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교내 미래관 3층 실습실에서 ‘YNC 세계로 캠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 및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체험 및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80㎏을 대구 남구 소재 무료급식소인 ‘희망의집’에 전달했다.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프로축구 대구FC 팬들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7일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금액으로만 1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구단 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 같을 행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겨우 1부리그에 잔류했던 대구FC가 올해도 시즌 내내 하위권에 맴돌다 결국 K리그2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화환에는 ‘봉준호도 박수칠
영덕군이 시행하고 있는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이 최근 충남 부여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는 국내 축제와 이벤트들을 골라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홍보, 디자인, 운영 등 70여 개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한 야간 체험형 문화 향유 프로그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 침입해 교사 및 학생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대구 북구 소재 A 사립고에서 고3 학생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 등에 몰래 들어가 USB와 외장 하드디스크를 들고 나왔다. 이들이 훔친 외장 하드디스크 등에는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 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국 영천시향우연합회 최상식 회장 등 임원 9명은 연말을 맞아 고향에 있는 영천의 이웃들이 따뜻한 식탁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떡국떡 200상자를 영천시에 기탁했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은 12일, 급변하는 디지털ˑ글로벌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오 의원은 환영사에서 “'소상공인기본법'은 소상공인 정책의 근간이지만, 변화된 경영환경과 산업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 법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상표 모방 등 지식재산 침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오늘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前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
인력 8,099명·제설장비 1,256대를 투입해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서울 전역에 눈 ...
KB국민카드가 예체능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 후원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을 시작으로 체육지원 '점프'를 개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음악교육 '알레그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재관 대표가 "돌봄과 포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이달에는 올해 사업을 마
에이수스 코리아에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연남동 ‘레조네 홍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Wi-Fi 7 유무선 공유기를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게이밍 체험을 통해 Wi-Fi 7 경험을 알리는 데 나섰다. 이번 Wi-Fi 7 팝업존은 총 3개 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1층은 신형 Wi-Fi 7 유무선 공유기 ROG RATURE GT-BE19000AI, ROG STRIX GS-BE7200X, TUF Gaming BE9400 등 3종을 전시하고 Wi-Fi 7이 어떤 기술인지 체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엔트리연구원과 AIoT 제품의 품질·신뢰성 향상 및 시험분야·R&D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엔트리연구원이 수행하는 AIoT 제품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에 협회의 AIoT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AIoT 관련 정책·제도 개선 협력 ▲시험·평가 분야 및 시험·인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시험 인프라 및 기술자원 공유 ▲AIoT 인력양성 및 전문교육 협력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현장을 운영해 온 전문기관으로서, 매립시설을 넘어 자원순환 전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랜 기간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은 물론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다양한 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북 상주축산농협은 지난 5일 상주천수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이행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성숙한 선진축산 구현을 위하여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명실상감한우 곰탕 200개를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양적성장에 따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금성백조는 12일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 짓는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중리택지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인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선시공 후분양을 통해 내년 11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장점도 있어 새 아파트 입성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 규모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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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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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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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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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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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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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2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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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맞춤형 기술 지원과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관련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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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14일 00시부터 발령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4일 00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4일 오전부터, 동해중부 앞바다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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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문화재 다 모았던 조선유물 '덕후' 日 오구라, 국보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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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도쿄대학 졸업 후 선망받는 회사에 취직하며 밝은 미래를 보장받는 듯했지만, 아버지의 뇌물 수수 사건으로 인해 교도소 수감자가 되었다가 조선으로 건너와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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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논란에도 끄떡 없다…제주 관광객 4년 연속 1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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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에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13만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12만9559명과 비교해 680명 더 늘었다.제주의 연간 관광객 수가 1300만명을 넘은 것은 2022년 1388만9502명, 2023년 1337만529명, 지난해 1378만명에 이어 4년 연속이다. 특히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이달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됐다. 제주도는 내국인 여행 수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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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민 여러분, 화천산천어축제에 초대합니다"
화천군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26 화천산천어축제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화천읍 주민자치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다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14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자치위원회 간의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교류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애월읍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또 애월읍민들에게 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