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14일 대학 천마스퀘어 잔디광장 일원에서 ‘클로버의 시험 응원 간식 데이’ 행사를 열고, 중간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대학 학생복지처 및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간식 부스를 찾은 학생들에게 꼬마김밥, 컵라면, 음료, 휘낭시에 세트 등 간식을 나눠주고 격려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의 2026학년도 수시 1차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에 유리한 보건 및 뷰티 계열 학과 선호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에 따르면 전날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구보건대가 전체 평균 6.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진전문대 및 영남이공대 각 5.8대 1, 수성대 3.6대 1, 계명문화대 및 대구과학대 각 3.5대 1 등의 순이었다. 대학별로 우선 대구보건대는 1774명 모집에 1만825명이 지원, 평균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의 허승열 씨가 올해도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영남이공대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글로벌외식조리과 재학생 허승열 씨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탁으로,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했다.㈜이천가설공업 대표로 활동 중인 허 씨는 오랜 기간 품어온 학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4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했다.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학교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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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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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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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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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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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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