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8월16일 오전 9시 30분, 내포불교순례길 일원에서 ‘내포문화숲길 상사화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산 보원사지를 출발해 국립용현자연휴양림, 백암사지,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을 거쳐 다시 보원사지로 돌아오는 총 11.2km의 순환형 코스로 운영된다.행사 구간 곳곳에는 옛절터 주변에 군락을 이룬 ‘붉노랑상사화’가 만개해 있어, 숲길을 걸으며 아름답게 핀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번 행사만의 큰 매력이다.참가 신청은 8월1일부터 8월10일까지 내포문화...
목조건축, 단독주택 넘어 새로운 용도로 확산 중최근 5년간의 건축법 시행령 기준 신축 목구조 건축물 통계를 보면 목조건축의 활용 범위가 단독주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용도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목조건축물 중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86.2%였으나 2024년에는 80.0%로 6.2%p 감소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전체 착공동수가 줄어든 가운데 다가구주택은 구조적 제약 등으로 1.20%에서 0.49%로 급감했다.반면 비주거용 시설의 비중은 눈에 띄게 늘었다. 제2종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함께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에게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상 속 휴식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캠프는 대전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숲속 곤충탐험 △청사초롱 만들기 △분수쇼 관람
에이스침대가 디지털 캠페인 ‘침대는 왜 과학일까?’의 네 번째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수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매트리스의 보온성, 습도 조절, 위생 등을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가장 먼저 공개된 ‘슈프림울 보온성 테스트’에서는 100% 양모 충전재의 열 유지 성능을 검증했다. 동일한 두께와 무게의 양모와 폴리에스터로 40°C 물병을 감싼 뒤, 15°C의 저온 환경에 두고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양모는 온도가 천천히 떨어지는 반면 폴리에스터는 급격히 냉각됐다. 이는 양모가 공기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한 달간 국유림영림단·직접일자리 근로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여름철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독충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며, 경북 대형산불 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추진 시 벌목작업이 동반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참석자들에게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온열질환 및 독충류 예방요령 △기계톱·예초기 사용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2년간 폭염 시기 산지 계곡의 수온이 기온보다 평균 7.1°C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2023부터 2년간 전국 산지 계곡 22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기간인 7~8월의 수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평균 수온은 18.1°C로, 같은 기간 기상청 평균 기온인 25.2°C보다 7.1°C 낮았다. 또한, 산지 계곡의 해발고도가 높을수록 수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특성은 기온보다 수온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넥써쓰는 중국 넷이즈의 대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보더스’ 핵심 디렉터 첸거가 창업한 신규 개발사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첸 거는 ‘인피니트 보더스’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부터 총괄을 맡아 중국 SLG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인물로, 해당작은 누적 매출 약 180억 위안을 기록하며 장기적 라이브 운영 역량까지 입증한 바 있다. 넥써쓰는 이러한 개발력과 글로벌 흥행 경험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현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에게 피의자 인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어서 '윤석열 방지법'으로 불린다.현행법상 구속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져 왔다. 2013년 대법원이 출석 의무를 인정한 바 있으나 법률이 아닌 판례에 근거하고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이 9월 초 취항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을 승인하고, 중국 측에 이를 전달한다.이번 항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간의 협의 끝에 이뤄졌다.앞으로 운영선사 평가와 양국 정부의 확정, 선박회사의 해상운임 공표, 운항계획 신고등의 절차를 밟고 내달부터 운항에 나선다.제주항은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래 57년 만에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운항하면서 제주지역 수출
더존비즈온의 이커머스 전문 계열사인 ㈜더존비앤에프가 기업의 물품 구매와 임직원 복리후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오피스케어’를 정식 오픈하며 B2B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더존비앤에프는 비즈니스와 파이낸스 전 영역에 걸쳐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AI와 클라우드 기술,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재화·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더포터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오피스케어는 더포터존을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더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 진출 기피·공무원 업무 과부화 '솔루션' 제안 방역 효율화·신규 수의사 유입 효과 "수당보조·역할확대 정부지원 필요" 거점동물병원과 농장전담수의사 제도를 도입, 가축질병 방역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수의업계 주장에 설득력이 실린다. 이 제도는 민간 수의사의 가축질병 방역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 GV70이 제네시스 SUV 모델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30만 대를 넘어섰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GV70은 올해 6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30만3803대가 판매됐다. 2020년 12월 출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GV70은 출시 이후 매년 5만 대 이상 판매됐는데 특히 해외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누적 판매 30만 대 중 국내 판매는 15만6000대, 해외 판매는 14만7000대로, 해외 시장 점유율이 절반 정도 차지했다.GV70은 프리미엄 SUV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무더위쉼터 이용현황 조사에 나선다.시는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과 함께 4~14일 무더위쉼터 이용현황 및 실효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폭염의 장기화와 일상화로 더욱 중요해진 무더위쉼터의 현황과 실효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폭염 대응 행동 및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은 인천시민 1,000명과 무더위쉼터 이용자 500명이다.이용자 방문조사는 무더위쉼터 1,698곳(공공시설 20
인천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을 공모한다.시는 4~29일 ‘2025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은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받는다.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인천시 소재의 종사자 10인 이상, 어르신 고용 비율 10% 이상인 기업·기관이다.시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11월에 열리는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 행사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복합문화공간 '임시공간'이 주최한 오픈포럼 〈대안의대안: 21c 비서울 큐레이토리얼 연구〉이 2일 오후 2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열렸다.채은영 '임시공간' 디렉터가 사회자겸 좌장으로 포럼을 이끌고, 권역별 연구자들이 연구과정을 리뷰하면서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책 출판과 연구과정에 관련된 시민들도 참석하여 포럼을 뜨겁게 달구었다.이번 포럼은 '임시공간'에서 오는 10월 〈대안의대안: 21c 비서울 큐레이토리얼 연구〉의 공식 출판을 앞두고, 그동안 진행해온 리서치 프로젝트의 과정을 소개하고 연구의 의미와 한계를 점검하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