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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온실가스 감축 압박 커진다

6시간전
정부가 지난 11일 열린 제49회 국무회의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18년 순배출량 대비 53~61% 감축이라는 대폭 강화된 목표가 제시되면서, 그동안 우려를 제기해온 축산업계의 부담이 현실화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환경부는 이번 2035 NDC...
▲각계의 주요 내외빈과 지역 한돈지도자들이 한돈산업의 발전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했다. 경남 한돈농가들이 한돈산업이 직면한 위기 국면에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내기 위한 공동 의지를 분명히 했다. 농가들은 가축질병의 원천 차단과 친환경 전환,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을 핵심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한돈산업을 국내 농축산업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일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았다.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양돈업계의 시각은 사뭇 불편하기만 하다. 송미령 장관이 찾은 곳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이다. 지난 2014년부터
한돈자조금을 이끌어갈 새로운 컨트롤 타워가 구축됐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13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2025년도 제2차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오재곤 대의원회 의장과 이기홍)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들 모두 단독 입후
도드람양돈농협이 ‘2025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총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돈 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지난 4일 개최한 ‘제9회 전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이어 오는 21일 예정된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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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산농협은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성문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부포상 수상자 등 약 2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사천시농업인한마당축제’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성 가득한 농산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 그리고 시끌벅적한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며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축산단체들의 활약으로 한층 더 풍성해졌다. 지난 10월 31
해양수산부가 연내 부산 이전 계획에 따라 다음 달 8일 전후로 본격적인 사무실 이전 작업을 시작한다.19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 셋째 주까지 모든 부서를 옮긴 뒤 연말에 부산 임시청사 개청식을 열어 부산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 예정이다.임시청사는 부산 동구에 위치한 IM빌딩과 협성빌딩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한다. 본관 역할을 맡는 IM빌딩에는 대부분의 부서가 입주하며, 협성빌딩에는 회의실과 강당 등 공용공간이 배치된다. 두 건물 모두 부산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스타 세이비어' 출시 직전, 캐릭터 뽑기 비용을 대폭적으로 낮추는 등 특단의 결정을 내리고 시장도전에 나선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특금법 제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올해 초 1차 영업정지와 임직원 징계에 이어 9개월만인 지난 6일 352억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한때 수천억에 달할 것으로 보였던 과태료 규모는 크게 낮아졌지만 현실적인 고민은 임직원 제재에 닿아있다.FIU는 지난 2월 두나무에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 3개월을 내렸다. 대표이사 문책경고와 함께 보고책임자 및 준법감시인 면직, 팀장급 5명 견책, 팀장급 2명 주의 처분도 함께 요구했다. 고객확인의무 위
지난 15일 오후 7시40분 2025 한강 불빛 공연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장에서 열렸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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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19일, 이를 기념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 ‘The Echoes of Eternity’를 동시에 발매했다.이 앨범은 아이온2의 세계관과 음악적 감성을 3개 챕터, 총 70곡으로 풀어낸 대작으로, 게임의 주요 지역과 전투, 사건을 중심으로 한 서사적 구성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영원의 탑, 다시 만난 세계’는 영화 ‘아바타’의 음악을 작업한 세계적인 작곡가 사이먼 프랭글렌과 원작 ‘아이온’의 상징적 작곡가
성남시는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9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 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7명으로 총 체납액은 399억 원에 이른다.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성남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정례회를 열고 군정 주요업무...
뒤늦은 제도 정비 대기업·투기세력 선점 우려농촌소멸·식량안보 대응 수단···법적 틀 마련 시급 농촌 현장에서 영농형태양광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적으로 제도화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영농형태양광 입법촉구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과 농민단체, 협동조합, 정부 부처가 모두 참여해 “농지를 지키면서 소득을 높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이라는 공동 의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농형태양광을 농민 주도의 소득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한 법·제도 마련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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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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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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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물리전공 교수 10명,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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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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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당뇨병 학생 장학금 지원…“교육·의료·지역사회 협력 강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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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활동 진행
대구 북구 국우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1월 18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선도와 계도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청소년이 즐겨 찾는 음식점과 편의점을 방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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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 꼬마별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30만원 어려운 이웃에 기부
대구 북구 국우동에 소재한 꼬마별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14일 바자회 행사 진행 후, 30만원 상당의 수익금 전액을 국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꼬마별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14일 원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를 성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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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설·구조조정 위기... 한국GM 노조, 비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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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의 내년 2월 직영 정비센터 폐쇄 결정과 관련해 노조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사측은 철수설에 선을 긋고 있지만 서비스망 축소와 내수 부진, 노사 갈등 등 각종 위기 요인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불안은 커지는 모습이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9일 직영 정비센터 폐쇄를 저지하기 위한 비대위를 출범하고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한국GM지부는 지난 11일 제108차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찬반 표결 끝에 직영 정비 폐쇄 저지를 위한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이들은 “사측은 직영 정비 폐쇄를 원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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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대비한 미래 도시경관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평택시의회 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도시주택국장 등을 포함한 관계부서 국·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과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평택시는 이번 재정비에서 급격한 도시성장 속에서도 ‘평택다움’을 잃지 않도록 도시 전체의 품격과 조화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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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복현2동, 안동시 길안면에서 사과 수확 농가 일손 도와
대구 북구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변단체 회원 20명은 지난 11월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 길안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추운 날씨에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과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