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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을 보궐선거 양영수 당선…"코피 나게 뛰곘다"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전 의원이 성 비위와 음주운전 물의 등으로 사퇴하며 치러졌다.양영수 후보는 11일 오전 1시 기준 보궐선거 유효 투표 중 3135표를 득표하면서 2275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를 860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지었다.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기준 1137표로 3위, 무소속...
제주 서귀포 해안에 고립됐던 푸른바다거북이 해경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푸른 바다로 무사히 돌아갔다.4일 오후 5시 33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서초등학교 앞 해안가 물웅덩이에 보호종 푸른바다거북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주변에 있던 시민과 힘을 합쳐 로프와 들것을 이용, 이 푸른바다거북을 바다로 돌려 보냈다. 김병엽 제주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이 푸른바다거북은 길이 약 1m, 무게 약 150㎏으로 조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푸른바다거북이 밀물 때 해안가 물웅덩이까지 왔다가 이내 물이 빠져나가 물웅덩이를 미처 벗어나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5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3%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2%대로 상승 폭이 둔화했다.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 2월 2.4%, 3·4월 각각 2.5%를 기록하고 지난달 2.3%로 하락했다는 것이다.반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9% 올랐다.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30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비장애학생들에게는 장애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을 제주장애학생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로 30회를 맞은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도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장애이해교육 주간에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 ▲제주장애학
반짝이는 별빛으로 가득 찬 숨골의 생명력이 미술 작품에 담겼다.문화공간 양은 다음 달 6일까지 임지현 작가 개인전 ‘숨골’을 열고 있다.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명의 근원이 되는 제주 숨골에 집중한 회화 18점, 도자 9점을 선보이고 있다.기존 흑백과 회색 회화 작업에서 보여줬던 숲속 생명체의 텅 빈 눈이 별로 가득 찬 숨골이 되고, 검정과 회색이 주를 이루었던 화면은 색으로 채워졌다.작가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숨골에 주목했다.그리고 수없이 반짝이는 십자형의 빛으로 어렴풋이 드러나는 숨골을 만들었다.특히 작가는 제주
난공불락의 적 기관총 진지 3개를 모두 파괴하고 장렬히 산화한 6·25전쟁의 영웅 고 강승우 소위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고향인 제주에서 거행됐다.한국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5일 탐라자유회관에서 ‘백마고지 전투 3용사 고 강승우 소위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등 도내 보훈단체와 군부대, 안보단체, 국민운동단체 등이
제주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과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이 공동주최하는 ‘서귀포 문섬 천연보호구역 내 관광잠수함 운항 논란과 이후의 과제’ 토론회가 5일 오후 3시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 5층에서 열린다.토론회는 여는 인사, 기조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발제는 김미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이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관리에 관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윤상훈 파란 전문위원이 ‘서귀포 관광잠수함 사례를 통해 본 천연보호구역 관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토론에는 김종수 제주도 해양산업과장, 허정환 세계유산본부 자연문화재과장,
김재욱 기자 = 울릉군,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재단은 지난 6월 8일 독도 현지에서, 1948년 6월 8일 독도에서 조...
17시간전
울주군 삼동면 보라컨트리클럽이 7일 울주군 삼동분회 경로당에 경로식당 운영을 위한 냉장고를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경로식당 이용인원 대비 냉장고 용량이 부족했던 삼동분회 경로당에 추가로 냉장고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자 추진됐다.보라컨트리클럽은 이날 삼동분회 경로당에 160만원 상당의 1천100리터 냉장고 1대를 지원했다.이무균 대표는 “하루 평균 30~60여명에 이르는 지역어르신들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데 항상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시급히 필요해 지원하게
20시간전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오리엔탈마린텍과 함께 ‘2024년 창원지역 최초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시...
21시간전
한중도시우호협회은 6월 5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소재 왕징소호 회의실에서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상호협력을 통해 한중 중소기업의 수출과 협력, 유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서강옥 경제부회장,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김형학 베이징 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에서는 윤석호 회장과 천호장 수석부회장, 김병권 부
김만식 기자=음성군과 갑산체리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갑산체리마을축제'가 8일 오전 소이면 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
에너지저장장치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가 희망공모범위를 넘어선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한중엔시에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725.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207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9.04%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2.66%로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장 김고은 ▲식량산업과장 김정욱 ▲축산정책과장 강동윤 축산신문, CHUKSANNEWS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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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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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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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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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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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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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의회, 행감특위원회, 행감대비 현지확인에 나서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각 사업장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현지확인의 대상지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바우처 배부 업체인 ▲㈜마노, ▲향로시장, ▲㈜영풍 석포제련소 동해사무소, ▲u-Care 동해 지역센터 등 총 4개소이다.정동수 위원장은 “금번 현지 확인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심층적이고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었으며, 주요 사항들은 감사 보고서에 반영하여 행정 사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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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일의 도시탐험] 꿈꾸는 영일만
영일만에서 석유가 생산될 가능성이 발표되면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다른 곳도 아닌 지역의 바다에서 유전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니, 들뜬 마음을 숨기기 어렵다. 하지만 별일 있겠냐며 심드렁한 심경을 드러내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에도 한번 석유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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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유입 막아라” 제주시, 특별 점검 돌입
제주시가 이달부터 8월까지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제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등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 또는 지하수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특별 지도·점검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중산간 지역에 조성된 폐수배출시설 85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수질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또 제주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각 시설 최종 처리수의 오염도도 검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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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예회관 건립 첫 걸음
영천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용역비를 확보하고 지난 7일 최기문 시장, 시의원, 대구시 공연전문가와 최종윤 영천 예총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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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탄소중립 실현, 철강도시 포항의 새판짜기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지속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특히, 수소에너지는 전기 생산 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2040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