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주민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여·야·민·정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지역 주민단체들은 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정부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향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통령실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최근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결과를 발표한 이후 인천·서울·경기 등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쟁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매립지 문제가 선거를 앞두고 정치...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에서 산업체 및 발전용 연료전지 고객사의 에너지·환경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삼천리 고객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최신 에너지 산업 현황과 도시가스 관련 정책 및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을 공유하여 고객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및 동향 ▲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 전략 ▲국내외 천연가스시장 현황 및 전망 ▲제4차 배출권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31일 ‘개관 20주년 기념식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기념식은 내빈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 떡케이크 컷팅식을 통해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홍석 관장은 “지난 20년 동안 복지관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정부가 추진하는 2030년 해상풍력 보급 목표 14.3GW를 달성할 경우 최대 36만 개에 육박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해상풍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정책자료집은 그린피스 모델을 인용해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14.3GW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설치하면 총 35만7,5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용 분야별로는 ▲터빈·
홈플러스 인수전에 2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폐점 대상에 올랐던 점포 중 한 곳인 인천 계산점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3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홈플러스 계산점 외벽에는 고별세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크게 내걸려 있다.매장 내부 곳곳에는 ‘폐점 정리’, ‘그동안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폐점 할인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걸려 있다.일부 점포와 식당가 등은 이미 퇴거를 마친 상황이고 상당수 공간은 할인 행사장으로 운영 중이다.지난 9월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로 적혀있던 폐점정리 현수막은 종료 시점을 테이프로 가려 놓은
인천시가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726억원 추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서울·경기·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5개 사업과 감액 편성한 2개 사업을 합쳐 정부안 대비 726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편성 또는 증액을 요구한 사업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2억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 지원 636억원 ▲블록체인 특화
‘2025년 제16회 K-로봇대회with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역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돼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로봇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
장애인이 “성장”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위한 고용지원방안 발표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 ① 장애인 근로자 10명 이상, ② 상시근로자의
태원 SK그룹 회장 비서실장직에 1980년생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담당이 내정됐다.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사장단 인사의 후속 조치로 최 회장의 비서실장에 류 부사장을 내정했다.이는 김정규 전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SK그룹은 조만간 실시할 임원 인사에서 확정할 방침이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1980년생이어서 1960년생인 최 회장과는 스무 살 차이가 난다. 전임자인 김 전 비서실장보다도 4살 어리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2008년 SK텔레콤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강원대학교와 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정책 연구를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행사 공동 개최 ▲공동연구 및 정책 대안 마련 ▲인적 교류와 해양수산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 발전으로 확장하는 ‘학연협력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정재연
SPC그룹은 지난 4일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다.SPC그룹은 이번 인사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 덧붙였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와 글로벌BU장으로 파리바게뜨의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작 게임이 쏟아지고 있다. FPS 게임으로는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배틀필드 6’와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7’이 있고 ‘아크 레이더스’ 같은 신작도 출시됐다. 액션 게임에서도 ‘닌자 가이덴 4’,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등 이미 출시됐거나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인 게임들이 많다.이러한 게임들을 쾌적하게 즐기려면 고성능 부품으로 PC를 구성해야 한다. FHD 해상도이라면 CPU는 6코어 이상,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5060 정도는 장착해야 한다.
티피링크의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오마다는 100Gbps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네트워크 스위치 ‘S7500-32C’를 출시하며, 중소규모 네트워크를 넘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이번 신제품은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 구축에 최적화된 L3 스위치로, 초고속 전송 성능과 고가용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중앙 관리 기능을 결합해 기업 및 공공 인프라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S7500-32C는 100Gbps QSFP28 포트 32개를 탑재해 총 6.4Tbps 스위칭 용량을 제공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유진투자증권이 기업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2만3000원 유지 의견을 제시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은 3분기 잠정 실적을 최근 내놨다.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주주들에게 알린 점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 기업은 최근 4분기 연
더불어민주당은 8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포기가 아닌 자제”라며 “국민의힘은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했다. 장윤미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결정은 법리 판단에 근거한 것이며 무분별한 항소 관행을 자제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동규의 경우 검찰의 구형량 7년 보다 더 높은 8년형을 선고받았고, 기소된 민간업자들 전원에게는 중형에 선고됐다”며 “선고형이 구형량의 3분의 1 미만일 때 항소한다는 검찰의 기준에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심텍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29.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매출은 37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했다. 순이익은 67억원으로 68.6% 줄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겨울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바로 독감이다. 단순한 감기로 여겨지기 쉽지만, 독감은 고열과 기침, 근육통을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병이다.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제주보건소를 비롯한 서부·동부보건소에서는 10월 23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 제주도민 중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감염취약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