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방향 북항터널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터널 양방향 구간 진입이 통제됐다가 1시간 만에 해제됐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쯤 인천 중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북항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로 터널 양방향 구간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가 1시간 만인 오전 10시3분부로 해제됐다.앞서 북항터널을 주행하던 제네시스 쿠페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소방관 3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9시28분에 차량 불을 완전히 껐다.이후 터널 내 소방 호스 정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