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준공됐다.이번 사업은 국도비 117억원 등 총 205억여원을 투입, 해남읍 용정리 공공하수처리장을 증설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통해 기존 1일 9,000톤 처리용량에 4,000톤을 추가 확보하면서 1일 총 13,00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증설로 해남읍 일대 18개 마을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하수관로사업 대상지역인 안동, 부흥, 호천마을까지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특히 이번 증설공사를 통해 시설 확충뿐 아니라 처리장 운영 체계 전...
태안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군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군은 지난 23일 안면읍 백사장항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백사장항 상인회 김영미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제5회 주니어 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1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해양콘퍼런스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위기 주제발표 ▲기조연설 ▲해양! 주니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행사에는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해양·환경 관련 전문가
여수시는 지난 23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만성리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운동을 실시했다.이번 운동은 전라남도, 여수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실천 등을 안내하며 재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앞서 여수시는 지난 6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관광숙박시설과 농어촌 민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 운영,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등을
의정부시 재정운영 관련 건전운영이라는 의정부시 입장과 부실 운영이라는 정진호의원의 주장이 대립하며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정진호의원은 지난 6월 10일 행정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 중 의정부시 2024년 결산서에 명시된 순세계 잉여금 1293억원을 지적하며, 가용재원이 있음에도 지방채 547억원을 년 12억원 이자를 지출하며 조달한 이유를 따졌다.정의원은 “전국 지자체가 5.7%인데 의정부시는 16.33% 돈을 안 쓴 겁니다. 전국 지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전국 최초로 미술관·박물관 통합 할인입장권인 ‘경주 아트패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경주 아트패스’는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플레이스C △불국사박물관 등 지역 대표 예술기관 네 곳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아트패스다. 개별 입장권 구매의 번거로움을 덜고, 경주의 예술공간을 하나의 여정처럼 이어지도록 설계됐다.특히 이 패스는 경주의 전통 유산과 동시대 예술을 잇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스포츠 관광의 도시 보령으로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인다.보령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및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의 환영리셉션은 개막 전날인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박지성·박종성 JS재단 이사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수석 부회장, 김두현 감독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만찬 등 공식 일정을 통해 국내외 참가
산림청은 ‘2024년 전국 산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는 123만3천 명으로 5년 새 2만5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전국 산주 현황은 2018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으며 매년 전국 사유림 소유자 현황과 개인 소유자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2024년 기준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 명이며, 이들 중 개인 소유자는 201만 3천 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38만4천 명으로 사유림 소유자가 가장 많으며
‘2025년 CAMP DICAPOEM’이 지난 29일,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부산 경남정보대 센텀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로벌디카시연구소와 부산디카시인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정보대학교와 한국디카시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캠프에는 서울과 제주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온 참가자까지 포함돼 디카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실감케 했다. 행사는 센텀 캠퍼스 4층 북카페에서 진행됐으며,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의 ‘K-리터러쳐 디카시’ 특강을 시작으로, 이상옥 교수의 ‘디카시의 확장성’, 최광임 교수의 ‘디카시와 디지털 문화’ 등 이론
경기도는 8월 8일까지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올해 19회차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이다. 도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태양광·풍력·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 공간과 조화롭게 접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공공디자인 모델을 찾고자 한다.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온라인 접수에는 총 1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20점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오는 8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인천지역본부 이길환 본부장과 이효상 차장이 지난 7월 30일 경기 이천 정규목장에서 삼복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유전체 분석 사업을 위해 체모를 채취하고 있다. 이길환 본부장은 “정확한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개량만이 급변하는 세계무역전쟁에서 우리한우 농가가 살아남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길이다”라고 밝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8일 서귀포시 중앙동 아동 가정에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김미자 조합장과 함께 아동 공부방 지원사업비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서은미 중앙동장을 비롯하여 박옥희 중앙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및 임원, 강희정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장이 함께 참석, 자리를 빛냈다.이번 후원금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에서 진행하는 ‘관내 작은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 내 공부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아동 가정의 학습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아동 가정에는 에어컨 및 컴퓨터, 수납장을 비롯
목포시의회가 30일 제399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의 ‘원포인트’ 회기로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신속히 의결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비 매칭액 22억원을 포함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과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폭염 대비 취약계층 물품 지원,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총 8개 사업 예산이 심의·의결됐다.조성오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소비쿠폰은 일반 시민부터 기초생활수급자까지 폭넓게 지원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정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앤유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 오후 10시까지 스팀을 통해 온라인게임 '벨라토레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월드 MMORPG로, 전통적인 레벨업 대신 숙련도 중심의 자유로운 성장 시스템을 채택했다. 전투는 논타깃팅 기반 액션 방식이며 무기 전환 및 스킬 조합 등을 통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선택 가능하다.이번 테스트에서는 2개의 가문과 12종의 무기를 바탕으로, 스토리 · 퀘스트 · 보스전 · 점령전 · 영지전 ·채집 및 제작 등 다양
Wi-Fi 7 공유기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년 반 전의 일이다. 글로벌 Wi-Fi 1위 기업 티피링크는 Wi-Fi 7 공유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초기부터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런 노력 덕분에 티피링크는 기사가 작성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Wi-Fi 7 라인업을 가장 다양하게 갖춘 제조사가 됐다.새롭게 출시된 ‘티피링크 아처 GE230’도 Wi-Fi 7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모델이다. GE230은 게이머를 타겟팅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전 연인 남성 A 씨가 범행 2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가 30일 낮 12시쯤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를 대전시 중구 산성동 지하차도에서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 씨는 차량 안에서 음독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도와 협업해 ‘지자체 협업형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LH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 생산성 증대와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LH는 2020년부터 건
김해시가 지난 28~30일 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에 한국·중국·일본 청소년 60여 명이 교류하며 문화 외교 기반을 다졌다.이번 문화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했다. 중국 다롄시, 일본 무나카타시와 마츠바라시를 포함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상단 냉각 Q-DPAK 패키지로 제공되는 CoolSiC MOSFET 1200V G2를 출시했다.최적화된 열 성능, 시스템 효율 및 전력 밀도를 제공하는 신제품은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무정전전원장치, 모터 드라이브, 솔리드스테이트 회로 차단기 등 높은 성능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새로운 CoolSiC 1200V G2 기술은 이전 세대 대비, 동일한 RDS 디바이스의 스위칭 손실을 최대 25%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