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는 11월 17일 제348회 정례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열린 제1차 예결특위 회의에서 이호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손혜영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이번 예결특위는 이호석 위원장과 손혜영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홍은정, 이강주, 강철웅, 정승구, 강혜란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예결특위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기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 과정은 11월 17일 개강하며,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집단상담, 자기분석 상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광주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아침,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순찰차와 싸이카를 활용한 긴급 수송 지원에 나섰다.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지역 경찰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386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이동 경로에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 시간 동안 수험생과 보호자로부터 17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으며, 경찰은 이 가운데 13명의 수험생을 순찰차·싸이카로 시험장까지 이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정부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 건의에 나섰다.군은 앞서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회를 찾아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먼저 조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지원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
정부가 지난 11일 열린 제49회 국무회의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18년 순배출량 대비 53~61% 감축이라는 대폭 강화된 목표가 제시되면서, 그동안 우려를 제기해온 축산업계의 부담이 현실화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환경부는 이번 2035 NDC
다큐먼트 AI 기업 로민이 NH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2025 NH오픈비즈니스데이’에서 협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로민은 NH농협은행이 사용하는 운용지시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납부서 등 비정형 금융 서식을 대상으로 문서 AI 실증을 진행했다. 동일한 서식을 놓고 기존 AI OCR 솔루션과 슈퍼노바를 같은 조건에서 비교해 검증했다.실증 결과 슈퍼노바는 기존 AI OCR 솔루션 대비 인식 오류율을 약 58% 낮추고, 문서 1건 처리 속도는 약 2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의 문서 유형
제주 관광이 단순 방문을 넘어 ‘관계 형성’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8월 출시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가 있다.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만명을 넘기며 빠르게 자리 잡은 나우다는 관광지 단순 할인 기능을 넘어 ‘제주와의 약속’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관광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나우다는 단순한 할인 카드가 아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디지털로 기록하고, 그 약속을 실천할 때 더 많은 혜택이 돌아오는 ‘참여형 관광 플랫폼’이다. 제주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책임여행의 가치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의 최첨단 폴리테트라하이드로퓨란 1800 생산 기술을 고객 및 파트너사에 라이선스로 제공한다.바스프는 PolyTHF® 기술 개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중국 카오징,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미국 가이스마 등 전 세계 3곳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 글로벌 기술 담당 부사장 프랭키 루슬림은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의 100억원 기부 약정으로 설립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창업주 고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의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원형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주의 자연과 사람을 지키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제주의 자연을 지키는 실천 - 오름에서 숲까지지난 10년간 재단은 제주 전역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1만여 명의 도민 및 자원봉사자, 활동가와 함께 제주
한화생명은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금융 인공지능 학술대회 ‘ICAIF 2025’에서 ‘AI 기반 차익거래 모델’ 논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화생명 AI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HAI 연구팀의 공동 성과다.ICAIF는 세계 최대 컴퓨터학회 ACM이 주관하는 금융 분야 국제 AI 학회로, JP모간, 모건스탠리, 블랙록 등 글로벌 금융사와 학계 연구진이 참여한다. 올해 학회에는 총 349편의 논문이 제출됐고 113편이 채택됐다. 한화생명의 논문은 상위 15.
블랙핑크 제니와 걸그룹 에스파가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해 고척돔을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제니와 에스파의 출연을 19일 발표했다. 제니는 지난 3월 솔로 정규앨범 ‘Ruby’를 발매했다. ‘Ruby’는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2025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청정 전남 으뜸 마을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개선하는 과정 속 공동체 정신 함양 및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완도군에서는 군외면 중리, 신지면 양지, 고금면 봉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JPDC Happy+복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직접 복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공모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공모전 주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일상 속 나눔·돌봄·기부·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핵심 국제표준을 공식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 경쟁뿐 아니라 글로벌 AI 규범 수립에서도 한국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 셈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AI 시스템의 테스트 절차와 방법론을 규정한 국제표준 ‘AI 시스템 테스팅 개요’가 국제표준화기구(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