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월 1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각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상반기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드림 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76명을 채용했으며 해당 근로자들은 지난 3월부터 32개의 사업장에서 환경정화 및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7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
120민원기동대 중앙동봉사단은 지난 28~30일 3일간 ‘우리동네 집수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방충망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중앙동 120민원기동대는 올해 첫 활동으로 통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취약계층 14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한 방충망을 교체해 각종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우리집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지은 지 오래돼 방충망이 없는 창문에 새로 방충망을 제작해 부착하고,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려운 가구는 현관문에 롤방충망을 설치해 실내환기를 돕는 등 수혜자 욕구에 맞춰 한발 더 나아간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충북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대표 행사로는 청남대 영춘제 봄꽃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봄꽃 전시와 함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당산 생각의 벙커’에서는 기획전 '색에 물들다'가 진행되며, 마술 공연과 함께 충북도립극단이 준비한 관객 참여형 연극도 함께 펼쳐져 문화적 감성을 자극한다.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림책 정원
대구침산유치원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운암지 수변공원과 달성공원에서 ‘봄을 만나기’를 주제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봄 숲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활동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아이들은 봄기운 가득한 숲길을 산책하며 루페로 다양한 봄꽃을 관찰하고, 1년 동안 함께 가꿀 ‘우리 나무’를 선정하는 등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숲 체조하기
거제시는 30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4월 30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및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안타깝게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와 함께 수차례 중앙정부를 찾아가며 온 힘을 다해 설득작업을 벌여온 거제시와, 2019년부터 오랜시간 국가정원 조성을 염
전남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3~5일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에 첫날부터 3만 2천여명 인파가 몰리며 황금연휴 대박을 터트렸다.“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오전에는 박물관 관람과 함께 실내 체험과 공연 등을 함께하며 공룡의 세계로 신비한 여행을 떠났다. 국내최대규모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유일한 진품골격화석인
가정의 달인 5월은 단연 어린이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시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생태, 여러 시설 연계한 할인혜택도달성군 유가읍에는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군립 달성화석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후 지금까지 6만 8천명 이상이 방문했다.달성화석박물관은 주말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과 등과
회산지구 내 최고 높이인 28층, 총 329세대 규모 조성전용 84㎡부터 166㎡까지 다양한 평형 구성… 특화설계 자랑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 공급 중인 ‘강릉 아테라’가 분양가 대비 특화 설계와 입지 경쟁력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해당 단지는 회산지구 내 최고 높이인 28층, 총 329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중형 단지다. 전용면적 84㎡부터 166㎡까지 다양한 평형이 구성돼 있으며, 특히 전용 84㎡ A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B·C타입 대비 약 10㎡ 넓은 서비
예천 용문면 상금곡리 도로에서 길가에 앉아있던 8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을 거뒀다.7일 경북소방본부, 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7분쯤 예천 용문면 상금곡리 도로에서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던 중 80대 A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70대 남성을 입건해 운전 부주의를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선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고한읍 주민자치회 문화어울림분과는 최근 ‘드론 자격증 취득반’과 ‘아리랑 사물반’을 각각 개강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두 축에서 주민 자치활동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이번 드론 자격증 취득반은 산불 감시, 농약 살포 등 방재 분야뿐만 아니라 항공 촬영,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드론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정선은 산악 지형이 많은 탓에
한국거래소가 시장질서 감시 책임자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출신 인사를 임명하려 하자 정치권에서 공정성과 이해충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는 7일, 한국거래소 이사회가 김홍식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을 시장감시위원장 후보자로 추천한 것에 대해 “시장 감시의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 우려가 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기에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역임했으며, 2024년까지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정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액 2억1,300만원을 징수했다.시는 지난 2~4월 미지급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1,010건 압류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2억1,300만원을 거둬들였다고 7일 밝혔다.근로복지공단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우려를 들어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정보 제공을 거부했으나 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해 지난해 12월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통보받고 이를 기반으로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압류에 나선 결과다.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을 활용한 체납액 징수
택시 뒷자리에서 승객이 하차할 때 기사에게 휴대전화나 카드를 주지 않아도 본인이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택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택시 큐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는 오는 6월까지 도내 전체 개인택시 3800여 대 중 3300여 대에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은 QR코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 방식을 지원하고, 결제 단말기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 위에 설치된다. 이에 따라 승객은 휴대
우리은행이 최근 연이은 대형 사고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사 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자산 2조원 이상이거나 상장된 국내 금융사 122곳을 대상으로 2024년 결산 기준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은행이 총점 246.47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속 성장 ▲건실 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글로벌 경쟁력 등 5개 부문을 각 60점 만점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총 300점 만점으로 환산됐다.우리은행은 지난해 종합 3위에서 올해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방파제가 심하게 ‘쩍쩍’갈라지고 등대는 기울어지면서 안전불감증 현장으로 전락하고 있다.고내포구 방파제가 심하게 갈라지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문제는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지난 6일 현장 확인 결과, 방파제 마지막 부분이 갈라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갈라진 방파제 상단에 설치된 등대 또한 수직에서 벗어나 뚜렷이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었다.방파제가 쩍쩍 갈라진 문제의 현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사이에서는 등대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피사의 사탑’이냐는 조롱 섞인 비판을 했다.지역주민이라고 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 초래했다. SK그룹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렸거나 해외 출국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 졸인 많은 고객에게 불편을 드렸다. 지금도 많은 분이 피해가 없을지 걱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도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택시 큐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올해 6월까지 도내 개인택시 3300여 대에 제주형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결제 시스템은 큐알코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현금이나 카드를 기사에게 직접 건네는 불편함을 해소한다.하반기에는 일반택시 1400여 대를 포함한 미설치 택시로 확대할 계획이다.앱미터기가 설치된 택시차량을 대상으로 새 결제 시스템을 지원해 일반적인 카드결제뿐 아니라 큐알
제주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31명을 표창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우리 사회에 효 문화 확산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효행자와 가족을 발굴하여 그 뜻을 알리고자 마련됐다.표창은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효행자 부문, ▲효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한 효실천 및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양육하여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사회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수상자에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2025학년도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관내 늘봄지원실장 10명, 늘봄행정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늘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과 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내용은 △2025 늘봄학교 운영 계획 △초등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 △범죄조회회보서 발급 시스템 및 학생 개인 시간표 사용 방안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