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1월 1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역 섬유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제시된 ‘친환경·미래형 섬유산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섬유 및 미래 신산업군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전환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간담회에는 섬유산업의 미래산업 기반화를 추진하는 지역 섬유기업과 첨단섬유 소재 수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벤트형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 추첨을 통해 당첨 시 회당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5회 모두 당첨될 경우 우대금리 합계가 연 10.0%p에 달해, 기본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12.5%가 된다.고객은 매월 당첨 여부를 확인하며 적금에 참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12월 10일 첫 추첨에서 우대금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4일 본원에서 ‘식품안전 및 해썹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과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정책제안 아이디어 기획 ▲모바일 응용프로그램·누리집 서비스 개발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등 자율 주제로 구성됐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HL만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케이에이씨를 방문해 보증서를 전달하고, 유동성 지원 등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월 하나은행과 HL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하나은행(
독학재수학원 브랜드 수만휘 스파르타가 동탄신도시 내 두 번째 캠퍼스인 ‘동탄 영천점’을 신규 오픈하고,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윈터스쿨 및 재수선행반 모집을 시작했다.수험생 커뮤니티 수만휘가 운영하는 수만휘 스파르타는 자기주도학습과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독학관리형 학원이다. 동탄 영천점 개원으로 동탄 1·2신도시 수험생들의 학습 선택지가 확대됐다.동탄 영천점은 현재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기준 윈터스쿨 2개월 등록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등 재학생반은 1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임금 교섭 결렬에 반발해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급식실 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 혼란이 예상된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8일 총파업 계획과 함께 국회 앞 무기한 농성 돌입을 선언했다. 연대회의는 “정부와 국회가 끝내 응답하지 않는다면 이재명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총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총파업은 권역별로 하루씩 진행된다. 20일에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21일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12월 4일에는 경기·대전·충남, 5일에
제주에서 육지로 출하된 상품외감귤 적발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행정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함께 올해 두 번째 도외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특별 합동단속을 시행한 결과 총 10건, 3100㎏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감귤 산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단속은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된 것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강서, 인천 남촌,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18일 동절기를 맞아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기술원은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000장을 후원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겨울 어려움을 겪을 지역사회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황명균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경상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17일부터 5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제6회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공유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180여 명의 국내외 용접·접합 전문가,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분야 적용 방안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나노, 마이크로 크기 수준의 소재·부품을 정밀하게 접합시키는 초정밀 접합 기술로 일반적인 용접과 달리 극도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영양군은 11월 18일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양군이 조성한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운영활성화, 독립운동정신계승,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체험 프로그램개발, 학술연구, 기획전시, 보훈선양행사 등의 공동개발이 협력 내용에 포함되었다.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자현지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가보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의원은 18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학생들이 아침을 굶는 근본적 이유는 가정의 여건, 시간 부족, 생활리듬 변화 등 매우 다양하다"며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학교 차원의 아침 식사 제공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아침식사 규칙 섭취율은 52.6%, 중학생은 41.4%, 고등학생은 38.7%에 불과하다"며 "즉, 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아침을 먹지 않고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
모스크바 게임 허브는 지스타 2025 B2B 관에 공동관을 조성하고, 모스크바 기반 11개 게임 스튜디오를 소개하며 신작과 최신 기술 쇼케이스를 퍼블리셔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지스타 2025 공동관은 모스크바 게임 허브가 주관한 국제 비즈니스 미션의 일환으로, 모스크바 게임 스튜디오들의 공동 쇼케이스를 통해 해외 퍼블리셔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관은 구축 중인 게임 개발 인프라와 생태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