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 정부는 2027년부터 선도 이전에 착수하고,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을 집적하는 한편 교통·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 여부는 기관의 주소를 지방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결국 사람의 문제다. 직원과 가족이 새로운 지역에 생활의 뿌리를 내릴 수 있어야 진정한 지방이전이 완성된다.■ 기관 이전과 직원 정주는 다르다수도권에 주택을 보유한 직원, 배우자의 직장이 수도권에 있는 직원,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전기안전공사가 발전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민간발전사와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발전설비에 적용되는 AI 기술과 성능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검사·기술지원 업무에 현장 경험을 반영해 전력설비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릉에코파워에서 민간발전협회와 민간발전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2026년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IPPA는 민간발전협회(Independent Power Producer Associati
KAIA, 9월 9일~10일 떠이닌 실증현장 점검… 떠이닌성 DoST·DoAE와 국제감축사업 후속 추진 협의K-BEST-AgriC, 바이오차 사업화 추진 LOI 서명… 15일 반탄화설비 누적 30일 운전 목표 달성 대한민국 국토교통R&D 성과가 베트남 실증에서 성과를 나타내며 앞으로 국제감축사업과 상용화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고등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K-BEST 연구단은 베트남 떠이닌성에 구축한 바이오매스 반탄화 실증설비가 9월 15일 기준 누적 30일 운전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짓는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을 분양할 예정이다.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옛 성남 KT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전용면적 74~95㎡ 총 189실의 주거형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타입별 호실 수는 74㎡A 1호실, 84㎡A 134호실, 84㎡B 27호실, 95㎡ 27호실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다.단지는 성남 법조타운 조성 예정 부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단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대출 규제가 잇따르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모습이다.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억10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3억356만원보다 소폭 오른 가격이다. 올해 초에는 거래량이 급등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총 1349건으로, 지난해 1월 대비 약 60% 증가했다.이 같은 변화 배경에는 아파트 중심의 대출 규제가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6
“철도안전 체계 원점 재점검… 예방 중심으로 전환”“국민생명 보호는 정부 존재의 최우선 가치입니다. 특히 철도사고는 종합적 요인이 결합해 발생하는만큼 철저한 종합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철도는 시설, 차량, 치안 등 3대 축이 원활해야 안전이 보장되는 대표적 SOC시설이다.운영의 생산성 및 시설유지보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관을 만났다.국토부 철도안전 정책 주요 현황 및 중점 추진계획을 들어봤다.- 올해 하반기 철도안전정책 중점 추진 방향은.▲ 그동안 국토교통
현대엔지니어링이 제78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19일 임직원 가족과 함께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한 뒤, 자매결연 묘역인 48번 묘역에서 비석 닦기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
MRO 산업이 제주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MRO 산업은 비용 절감과 안전 운항을 넘어 고부가가치 분양로 떠오르고 있다. 자체 정비 능력을 갖추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해외 물량 수주와 군 정비를 민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 본지는 제주형 MRO 산업이 나가야할 길을 살펴본다.▲세계 1위 노선 제주는 MRO 성장 가능올해 5월까지 제주지역 수출액을 보면 1위가 반도체, 2위는 항공기 부품이다.이 기간 항공기 부품 수출은 총 5039만
최근 5년간 전국 철도 시설에서 발생한 범죄가 1만5,17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성폭력이 전체의 31%를 차지해 범죄 유형별 비중에서 가장 높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25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21년부터 2026년 6월까지 발생한 철도범죄는 총 1만5,17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만3,958건이 검거돼 평균 검거율은 92%를 기록했다.철도범죄란 열차 내부와 역사 구내 등 철도 시설에서 발생하는 성폭력·폭력·절도 등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한우나눔’ 기탁 행사를 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해시지부는 지난 9월 23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홍태용 김해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축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 원과 불고기용 한우고기 128.2kg
농지는 팔면 그만인가. 농지를 산 목적도, 보유하는 동안 누가 농사를 지었는지도 ‘손해 보고 처분했다’는 말 한마디로 덮을 수 있는가. 정정옥 이재명 정부 청와대 성평등가족비서관의 농지 매각 보도를 보면서 5년 전 박영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해명이 떠올랐다. 사람과 정부는 바뀌었지만, 의혹 앞에 내놓은 설명은 낯익다.2021년 박영범 당시 차관은 배우자가 평택의 농지를 매입한 이유를 퇴직 후 주말농장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팔려고 했지만 팔리지 않았고, 이후 청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 벽을 넘어선 뒤 글로벌 금융시장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높은 금리는 주식과 인공지능 투자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새로 채권을 사려는 투자자에게는 오랜 기간 보기 어려웠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축소와 미국의 재정 부담까지 맞물리면서 ‘5% 국채’는 단순한 금리 숫자를 넘어 자금 이동의 방향을 가르는 변수로 떠올랐다.18일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5%를 넘어 2007년 이후 가장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실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 및 K-국방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작을 냈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 전장 교란 시나리오’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탄탄한 실력을 확고히 했다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는 인천의 공간과 기억을 기록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2026 인천 만년 아카이빙Ⅲ」를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인천을 기록하다: 옛 공공기관과 극장’을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는 과거 인천에 존재했던 공공기관과 극장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된다.과거의 사진을 통해 당시 건축물의 모습과 공간의 흔적을 살펴보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한 인천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마
남해군은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삶이 꽃피는 정원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오후 2시 공무원 대상 강연과 저녁 6시 30분 주민 대상 강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무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열린 이번 포럼은 정원의 가치를 살펴보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이번 강연에서는 정원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민간정원과 마을정원 등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원관광 전략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천년고도 경주가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되찾았다. 연휴 사흘째이자 주말인 26일 오전부터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가 이어졌지만, 가족과 함께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이날 경주 대표 관광명소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원, 첨성대
대학가에서 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노린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본 매물과 실제 주거 조건이 다른 사례가 대부분이다.특히 대구에서는 원룸 면적을 실제보다 10㎡ 이상 부풀리거나 존재하지 않는 옵션을 광고한 사례까지 적발돼 대학가가 밀집한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