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원에서 공급되는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1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 계약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96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 67㎡, 76㎡, 84㎡의 중소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되며, 459세대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돼 초기 부담을 완화했으며, 발코니 확장 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섯 번째로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에서 소외 이웃의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소외 이웃의 건강 증진과 긴 연휴 동안 풍성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특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소외 이웃들의 이용 시설을 청소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영양 간식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광
사단법인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가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과 협력을 이끌 구심체로 출범하기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한재연 준비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를 확대·발전시키고 ‘재생에너지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 추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거버넌스 참여 등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 체제에서 정부·국회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RE100 달성 및 산업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선우시장과 병영시장에서 지역사회 전통시장 안전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전통시장, 안심 상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공단을 주관으로 울산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울산 중구 소재 유관기관들이 함께했으며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 활동으로 구성됐다.이날 현장에선 ▲KC인증 안전 멀티탭, KFI 국가 검증 소화기 보급 ▲소화기 사용 안내
서울 강남과 한남동,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각 지역의 최상급지로 꼽히는 부촌의 초고가 단지들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매매가는 최근 3.3㎡당 2억 원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 116㎡는 지난 7월 92억 원에 거래됐고, 전용 133㎡는 지난해 12월 106억 원에 거래되며 3.3㎡당 2억6,000만 원을 넘어섰다.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1·2차도 지난 4월 전용 198㎡가 105억 원에 거래되며 100억 원을 넘은 첫 사례가 됐고,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역 상생과 협력문화 구축을 위해 경남광역자활센터, 사천지역자활센터 등과 세차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협력하여 세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의 자활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관리원은 지역 자활센터의 세차 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경남광역자활센터는 세차 사업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사천지역자활센터는 관리원 본사의 세차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자활센터가 추진하는 세차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해시간을 단축시키는 미생물이 발견됐다.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토양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분해시간을 국제표준과 비교했을 때 15배 이상 단축하는 미생물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경북대 김동현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특수환경 미생물자원 확보 및 자생생물 특성분석 사업’을 통해 국내 미기록 세균인 로세아텔레스 디폴리머란스 균주를 발견했다. 이 균주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로 널리 사용되
○···한국국학진흥원이 가을 성묘 시즌을 맞이해 산송 문서를 공개했다. 조선시대 묘지를 둘러싼 분쟁이 산송이다.노비소송, 전답소송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소송이다.부계 조상을 중시하는 유교이념이 본격적으로 정착한 18, 19세기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타인의 묘역에 불법으로 시신을 투장한 케이스들이다.피해 당사자는 관아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소송문건을 제출하고, 수령은 묘지로 가거나 대리인을 보내 상황을 살핀 뒤 판결했다. 1881년 5월 안동의 고성이씨 문중은 자신들의 선산에 누군가 시체를 몰래 묻었다며 50여명의 서명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말까지 총 69만8174건, 총 28억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민이 부담하는 추가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추가배송비가 별도 표기되지 않은 경우 3000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1인당 연간 40만원 한도 안에서 받은 택배와 보낸 택배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보낸 택배는 전체 한도의 절반인 2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또
제주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4개소에 대한 정비를 9월 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오름 정비 10억 원 ▲습지 정비 2억 5천만 원 ▲용천수 정비 1억 5천만 원 등 총 14억 원이 투입됐다.주요 정비 내용은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등 오름 8개소에 보행매트와 침목계단을 설치하고 안내판과 안전로프를 정비했다.또 애월읍 장전리 좌정못 등 습지 8개소는 준설, 세척 작업과 함께 데크와 돌담을 보수했다.조천읍 함덕리 고도물 등 용천수 8개소의 바닥과 판석을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천일염 등 소금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사능 우려가 커지고 있는 품목 중 하나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방사능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DRB동일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진행한 DRB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 공모전 ‘DRB Impact Challenge’에서 최종 3개 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DRB Impact Challenge’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지·환경·교육 등의 문제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혁신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등 주요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했다.선정된 팀에게는 사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 ‘추석명절 선물꾸러미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명절을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120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선물꾸러미엔 5만원 상당의 떡갈비, 동그랑땡, 오미산적 등 명절음식이 담겼으며 복지관 등록아동 80명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명에게 전달되었다.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박인수 관장은 “명절을 챙기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동일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며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이 이러한 일에 앞장서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SaaS, PaaS, IaaS의 세 가지 서비스 모델로 제공된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기업은 값비싼 하드웨어를 구매하거나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 형태로 IT 자원을 소비한다. 이 세 모델은 각자의 영역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다져왔다.이제 클라우드 시장은 ‘생성형 AI’라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했다.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SaaS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생성형 AI를 위해 클라우드가 진화하는 상황이 되었다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차세대 AI 로봇 제어기 ‘Hi7’을 1일 공식 출시했다.‘Hi7’에는 HD현대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2.0’이 탑재돼, 로봇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하면 즉시 동작을 중단시켜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연동한 충돌 예방 기능을 적용, 사물의 위치를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주목받는 AI 슈퍼컴퓨터 시장이 2034년 388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하지만 막대한 전력 소비와 비용 문제, 소수 기업의 시장 독점이 해결 과제로 지목됐다.7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글로벌 AI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AI 슈퍼컴퓨터 시장이 지난해 65억 달러에서 올해 78억 달러로 성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콜로서스가 첨단 그래픽처리장치 20만개를 탑재한 세계
자유언론기자협회는 7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모든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앞서 보수 성향 한 시민단체는 지난 6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나이와 학력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직권남용"이라며 김 부속실장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자유언론기자협회는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현지 제1부속실장 논란은 이재명 정부 공직윤리 붕괴의 상징적 사건"이라고 지적했다.그라면서 "김현지 실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야심 차게 시작한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주거 중심으로 치우쳐 있다는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특히 마지막 남은 개발 부지 ‘G5 블록’마저 주거단지 위주로 개발이 추진된다면 지역사회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7일 인천시와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7일 동시에 발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정부 초청에 따라 리창 총리가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경축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을 공식친선 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중국 외교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고 밝혔다.중국은 앞서 2015년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0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나란히 포천지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100명의 아시아 여성 리더'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포천지는 7일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아 여성 리더 100인을 선정하고, 네이버 최수연 대표를 8위에 선정했다.최 대표는 지난해보다 10계단이나 순위가 오르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포천지는 "2기를 맞이한 최 대표가 인공지능을 핵심 서비스와 결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소버린 AI'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 역시 24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