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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개척, 정부·민간·학계 삼각협력 체계 시급

글로벌 물류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학계 등 삼각 협력체계 구축이 최우선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 같은 주장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북극항로협회가 주관...
세계 최고 AI기업 오픈AI와 삼성, NeoAI Cloud가 ‘오픈AI 전용 AI 데이터센터’를 포항에 추진함에 따라 포항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도시의 미래 지도가 달라질 전망이다.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이 이끌어온 산업 도시의 정체성이 이제 ‘데이터’와 ‘연산
대구 군위군 효령면 버스정류장이 이제는 단순한 교통 거점이 아닌 ‘마을 도서관’으로 변신하고 있다. 효령면 새마을회가 스마트승강장 내 책꽂이에 도서를 기증하면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서를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효령면 새마을회원들은 10일 스마트승강장 주변을 정비한 뒤 직접 모은 책 수십
저출산 심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로 신입생을 받지 못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경북에서는 입학생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신입생을 단 한 명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했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구미시가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혁신으로 2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9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새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성과공유회 및 설명회에서 구미시는 ‘2차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한국의 미국 수입 시장 내 입지가 주요 경쟁국보다 눈에 띄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의 10대 수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0위를 나타냈다. 이 기간 미국은 한국에서
신천지 우간다 교회의 교인수가 급증하고 있다.교회 측은 10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활동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우간다교회의 교인수가 10년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신천지 우간다교회는 “2015년 27명에서 출발한 교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라는 말이 있다.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아무리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강이나 산도 그 모습이 달라지는 것처럼,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결국 변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는 뜻을 지녔다.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PC사랑도 30년의 역사 속에서 3번이나 강산의 변화를 맞았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사무실도 2번이나 옮겼고 소속된 기자들도 모두 바뀌었다. 2011년부터 약 15년 동안 PC사랑의 역사와 함께한 기자에게도 PC사랑의 30주년은 감회가 남다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5일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와 함께 전국 인형뽑기방을 대상으로 건전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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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15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에 있는 농협중앙회 사무실과 회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강 회장이 지난해 1월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 명목으로 현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 7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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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아트전이 열린다.제주 AI ON 협동조합은 17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심헌갤러리에서 ‘AI ART-제주, 담다…나의 이야기’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디지털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강명주, 강수정, 나설미, 박외숙, 홍수영 등참여 작가 5명은 제주에서 직접 경험한 감정과 풍경을 AI와 협업해 작품을 그려냈다.전시는 단순한 이미지 생성이 아니라 AI를 도구로 삼아 제주 여성 작가들의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맞춤 형 디지털 예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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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 지원사업 세 번째 전시로 을 개최한다.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주간,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리며, 한·중·일 3국의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00여 점의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수연회 수채화 아카데미가 주관한다. 수연회는 2013년 창립 이후 정기적으로 국제교류전을 이어오며, 국내외 작가 간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팬데믹 기간 동안 소통하지 못했던 한·중·일 세 나라 작가들이 남동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동서커피클래식’은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문화나눔 행사로, 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제15회 공연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경남경찰청이 3년 만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분주한 분위기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인 명태균 씨에게 기밀을 누설했다는 의혹부터 최근 창원서부경찰서에 보관 중이던 압수물이 도난당한 사건까지 쟁점화할 사안이 산적해서다.경남경찰청은 이달 28일 청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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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AI 가전 매뉴얼 '모두를 위한 사용법'을 공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이 기존 매뉴얼을 통해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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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아시아소동물수의사대회가 오는 10월 31일~11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FASAVA는 아시아 지역 소동물 임상수의사들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남양유업이 가을 시즌을 맞아 고객 감사를 전한다.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가을 시즌을 맞아 SKT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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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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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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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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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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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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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콘텐츠 기업, 글로벌 박람회서 성과…해외시장 교두보 마련
경북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도전이 성과를 내고 있다.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추진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5개 콘텐츠기업이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매출과 상담 실적을 거두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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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육·해·공군에 ‘국방이음’ 협업 서비스 제공
NHN두레이는 국방부 및 육·해·공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협업 서비스로 ‘두레이’ 도입이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NHN두레이는 국방부·합동참모본부·3군 등 전군 30만명이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국방이음’ 스마트 협업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국방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 축소에 대응해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 협업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클라우드 기반의 대규모 협업 플랫폼 두레이를 도입했다.기존에 각 군이 개별 운영하던 메일·메신저 등 업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신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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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오늘이 희망입니다’…문경 정신건강의 날 시민과 함께하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문경중앙공원에서 ‘정신건강, 함께 걷는 오늘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및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마음건강 회복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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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지역 소외 청년들에 정부 포상금 전액 기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소이 청년들에게 정부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공익을 실천했다.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4일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포상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공사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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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직권남용 1심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현국 문경시장이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형사단독은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시장으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책임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다.함께 기소된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