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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내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군위군 산성면 운산리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기반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7일 최종선정으로 군위군은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약 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신규 대상지인 산성면 운산리에는 2026년부터 4년에 걸쳐 약 2...
청송농협이 지역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 원을 달성하며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탑을 수상했고, 김 조합장은 이를 바탕으로 청송농협이 지역경제와 농업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1일 경북 문경지역 사과농가를 찾아, 폭염으로 인한 과수 일소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직접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및 가축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일 35℃ 안팎의 고온이 지속되면서 농업인 온열질환 발생과 가축 폐사 사례가 급증하고, 일소 피해 등으로 과수 생육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를 중심으로 집중
한국 생활개선회 문경시연합회는 지난 10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10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문경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 결의문 낭독을 통해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의 실천의지를 다지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문경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경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문경시 생활개선연합
경북도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지난 12일 포항대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 한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7월 14일로 정부가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덕영 황해도지사,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이칠구 의원, 김영봉 이북도민경상북도연합회장, 경북도 및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북한이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과학관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탄소배출 ZERO!’가 지난 5월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1조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정성 등을 심사하여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탄소배출 ZERO!’는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딩 로봇을 활용하여 기후 변화의 영향을 직접 탐구하고 코딩 및 기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 로타리클럽은 지난 10~11일 양일간, 경주시 소재 컨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사랑의동산 장애인복지센터 여름캠프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36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운거 배성원 회장의 첫 공식 봉사사업으로, 클럽 회원들은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휠체어 보조 및 안전한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포항강남로타리클럽은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여름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봉사의 가장 큰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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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법 위반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해악이 중대해 파면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될 수 없어” 헌법재판소가 17일 손준성 ...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6일 인천지방회 회관에서 첫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제4대 집행부의 인선을 최종 확정하며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확대임원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이사, 정화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총무·연수·연구·업무·홍보·국제 등 6명의 상임이사와 각 위원회의 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회의에 앞서 지방회 및 지역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에게 선임장과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최병곤 회장 집행부가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본회에서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이 17일 산업은행이 세종지점 신설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개설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책은행으로 이번 세종지점 신설은 지역 내 정책금융 인프라 마련뿐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결정은 세종시의 정책금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준현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중앙부처가 밀집되어 있음에도 그간 정책금융기관의 접근성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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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가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한 특별행사로 국산 약용작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14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황기 ▲당귀 ▲오미자 ▲구기자 ▲삼계탕 재료 등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국산 약용작물이 할인 대상이다.할인 행사는 양재, 고양, 수원, 달성, 양주, 용인, 창동, 목포, 전주, 성남, 대전, 부산, 청주, 분평 등 전국 14개 하나로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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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 중학교에서 선배 학생들이 1학년 후배 학생을 대상으로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제주서부경찰서는 12일 제주시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운동부 선배들이 1학년 후배 A군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당시 A군은 선배들의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내 최대 보드게임 행사인 '보드게임 콘'과 각양각색 캐릭터들을 전시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한자리에서 동시에 열린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 보드게임 콘 · 라이선싱 콘'을 개최한다. 양대 행사가 이처럼 복합 콘텐츠 축제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에는 콘텐츠 지식재산산업의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라이선싱 콘'이 함께 진행된다.'보드게임 콘'에는 모두 230개 부스가 마련됐다. '커피러시' '꼬치의 달인' '오키도키 원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17일 ㈜인건토건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기탁된 후원금은
넥슨이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의 컬래버레이션 2차 콘텐츠를 공개했다.넥슨은 ‘서든어택’ 인기 전장에 ‘오징어 게임’ 시즌3 캐릭터를 추가하고 관련 아이템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오는 9월 25일까지 ‘제3보급창고’와 ‘듀오’ 등 폭파미션 전장에 캐릭터 영희와 철수가 대형 조형물로 등장한다. 특정 전장에서 이들을 만나면 챌린지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완료 시 상금을 획득해 이벤트 상점에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상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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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 디자인 Wi-Fi 7 공유기... '티피링크 아처 GE230'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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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사민정협의회,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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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차세대 골프 유망주 발굴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이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해 국내 아마 최강자를 가린다.올해 대회에는 KGA 랭킹 1위이자 지난 5월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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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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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시스, 런제로 ‘라이징 인 사이버 2025’ 선정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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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22일 마침내 폐지...이통 시장 어떻게 바뀌나
오는 7월 22일부터 이동통신사 휴대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대리점과 판매점 등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도입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 22일 폐지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단통법 폐지로 첫째, 이동통신사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공시지원금 15% 이내로 제한했던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번호이동·신규가입 등 가입유형별 지원금과 요금제별 지원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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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엔 삼계탕…함께 힘내자고 더 건강하게 넉넉하게
20일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이다. 초복은 중복, 말복과 함께 삼복으로 불리며, 1년 중 가장 덥기로 유명한 시기다. 조선시대부터 선조들은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삼복마다 보양식을 챙겨 먹었다. 특히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과 인삼은 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고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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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왜구 막은 서천읍성, 국가지정 사적된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산4-1 일대 서천읍성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 된다. 조선 초기 세종 연간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은 연해읍성이다. 조선 초, 주로 세종 때 왜구를 막고 지방행정의 안정을 꾀하고자 국가 주도로 해안 요충지에 읍성을 축조했다. 서천읍성은 연해읍성으로는 드물게 자연 지세를 활용해 산지에 축성했다. 일제시대 ‘조선읍성 훼철령’으로 전국의 읍성이 철거되면서성 내부의 공해 시설, 즉 행정·군사 등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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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인제대 총장 만난 꺄닭은?
이재명 복심인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이 지난 15일 전민현 인제대 총장과 만나 지방 사립대 애로사항과 AI 전문 지방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제대 인당관 총장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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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스스로 물러났으면”… 연준 흔들기에 들썩이는 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해 “스스로 물러났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연준 수장 교체설이 다시 불붙고 있다.표면적으로는 “해임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연준 건물 리노베이션 예산 문제를 부각시키며 파월 의장에 대한 자진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고, 월가 수뇌부도 이례적으로 공개 반발에 나섰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화당 의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파월 의장 해임 서한 초안을 꺼내 보였다. 이 초안은 파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