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안전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내달 1~3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열리는 화천토마토축제 기간, 물샐 틈 없는 안전관리 조치를 실행키로 했다.군은 우선 축제장 내에 행정과 경찰, 소방, 응급의료 인력들이 상주하는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행사운영본부와 각 부스마다 안전책임자를 배치하고, 오는 1일 오전 사내면사무소에서 안전관리 인력 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에 앞서, 축제 하루 전인 31일에는 현장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전기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이 진...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횡성사회복지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관내 민간 사회복지기관을 대표하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횡성읍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한 복지사업 활성화
동해시는 지난 28일부터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하여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하여 카드수량 또한
삼척교육지원청은 29일, 진주초등학교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삼척영재교육원 학생을 비롯해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영재교육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 모집된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 학교에서 19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신청하였다.오전 시간에는 삼척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융합형 프로그
영월군과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수요응답형 버스는 기존의 고정된 노선과 시간표에 따라 운행되는 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콜센터를 통해 직접 차량을 호출하면 실시간 경로를 설정해 유연하게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녹전~직동, △녹전~상동, △상동~영월 구간과 같은 경우 출퇴근 이용객을 고려해, 하루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간대, 마지막 시간대는 기존 고정 노선 방식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는 예약형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기획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회다지 야행–대도둠놀이와 방상씨 놀음’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1회차를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져 가족 단위 참가자 약 20여 명이 체험관을 찾아 전통장례문화와 지역 무형유산의 공연과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했다.‘회다지 야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활용한 공연 및 콘텐츠를 결합한 가족캠프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회다지소리’, ‘회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제주시는‘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설치 완료 농가와 미착수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억 9,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4농가를 선정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 가운데 시설 설치를 완료한 94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실제 설치 내역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30농가에 대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삼성물산이 12년 연속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2·3위를 유지했다. 5위권 내에서는 GS건설이 다시 한번 재진입에 성공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국토부가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하며 8월 1일부터 공사 발주자의 입찰 자격 제한, 시공사 선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사이소’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억대 매출 업체가 4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2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5%의 증가세를 보였다. 회원
충북 괴산소방서는 올해 ‘2분기 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에 이정환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 소방장은 2014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현재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한다.그는 재난 현장에서 성실한 현장활동과 훈련에 매진하는 대원으로 신임이 두텁다.올해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전술 분야에 괴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했다.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은 분기마다 소방행정이나 현장활동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특별휴가와 상품권이 제공된다./
울릉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를 잇따라 방문하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세종청사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3일 홍고추 직거래시장을 개장했다.홍고추 직거래시장은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이달 28일까지 괴산 장날에 맞춰 모두 6회 열린다.운영일은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이다.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괴산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한 이래 30년 넘게 전국 소비자와 생산 농민 간의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았다.소비자에게는 시세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고추를
춘천시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들어간다.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절차로 노인 가구 100가구, 아동·청소년 부양 가구 100가구, 일반 가구 200가구 등 총 400여 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한다.조사 내용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 자원 현황 등을 으로 10월까지 면접 및 서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수집된 자료는 검증과 분석을 거쳐